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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했던 것보다 충격이네요

갈매나무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2-12-19 22:05:22
생각했던 것보다 심한 충격이 오네요. 
민주당 별로 애정 안갔고, 
누가 대통령이 된들, 실상 우리 삶에 뭐가 크게 달라지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독재가 새롭게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난생처음 자발적인 선거운동도 했습니다. 
친정부모님께도 지인들에게도
마구마구 읍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될지도 몰라라고 
내심 생각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생각보다 충격적입니다.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제 5년후면 내 나이 오십.
내 아들, 이제 군대도 가야하고...

아, 농담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뜨고싶은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무섭고 두렵습니다. 
IP : 61.98.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9 10:06 PM (114.203.xxx.92)

    뜰수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멋도 모르고 내내 당하며 살아야하는 대다수의 국민들....

  • 2. 자끄라깡
    '12.12.19 10:08 PM (121.129.xxx.144)

    저도 그래요.참담합니다.

  • 3. ㅈㄴ
    '12.12.19 10:08 PM (1.231.xxx.137)

    실망이예요..

  • 4. 무크
    '12.12.19 10:10 PM (118.218.xxx.197)

    일단 돈을 많이 벌어야겠어요...각종 민영화에 대비할려면 ㅎㅎㅎㅎ
    어처구니가 없으니까 웃음이 다 나오는;;;ㅠ.ㅠ

  • 5. 와....
    '12.12.19 10:10 PM (175.117.xxx.233)

    독립운동 민주운동 했던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일개 시민인 내가 이런데....
    더 강해져야겠어요....ㅠㅠ

  • 6. 살면서
    '12.12.19 10:11 PM (183.101.xxx.252)

    이런 저런 일 겪었지만 지금처럼 암담하진 않았습니다...

  • 7. 무서워요 ㅠㅠ
    '12.12.19 10:12 PM (121.130.xxx.228)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흠..
    '12.12.19 10:17 PM (118.37.xxx.249)

    저도 많이 참담합니다.
    독재자의 딸이건 아니건 적어도 똑똑한 인물이었으면 ㅜㅜㅜㅜ
    이런 참담함은 덜했겠죠.
    너무 맘이 아파 잠이 안오네요

  • 9. ...
    '12.12.19 10:21 PM (180.69.xxx.60)

    윗님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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