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이번에 회장이 됐는데요..

휴..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1-08-23 13:29:59

울아이 학교는 3학년부터 임원을 뽑아서요..아이가 3학년인데 1학기때 부반장하고

어제 개학하고 오늘 임원 선거를 했다네요..이렇게 빨리 할 줄은 몰랐는데..

암튼 아까 전화로 회장 되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전 '축하해'라 말은 했는데

속으론 울상이네요..

제가 여기 이사오고 학교에 아는 엄마도 없고,  잘 몰라서 묻는데요..

3학년 정도면 엄마가 학교일 신경 안써도 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요?

다른학교 다니는 엄마는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뭐 도와드릴거 없냐고 안부전화라도

하는거라고 하는데 그건 좀 오버인거같아서요...암튼 혹시 임원아이 두신 어머님들

학교에 전화 같은거 드리시거나 따로 하시는 거 있으신가 해서요..

사실전 1학기때도 부반장이라 그냥 넘어갔거든요..3학년이라 청소도 알아서 하고 사실 아이들이

그냥 감투 쓰는거지 임원이라고 특별히 반에서 하는거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워낙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학교와는 별로 안친하거든요..ㅎㅎ

이런 고민 안하게 임원없는 학교로 전학가고 싶어요.. T T

 

 

IP : 183.10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학년은
    '11.8.23 1:35 PM (112.169.xxx.27)

    당연히 엄마가 해줘야 하구요,사실은 6학년도 할일 많지요,
    아마 1학기때도 회장엄마는 했을것 같은데 부회장이라 빠지셨다면 뭔소리 들었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임원없는 학교로 전학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학년일떄는 엄마가 뒤에서 못 도와주실거면 아이를 못 나가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중고생도 임원되면 당연히 전화 드리고 찾아가요,
    그게 봉투 드리고 그런게 절대 아니라,,찾아가서 학급일 의논하는거죠

  • 2. 학년이
    '11.8.23 1:37 PM (163.239.xxx.50)

    올라갈수록 참여하는 엄마들이 적어지기 때문에..
    임원엄마들이 하는 일은 더 많아집니다..ㅠㅠ

  • 3. 학년이
    '11.8.23 1:37 PM (163.239.xxx.50)

    올라갈수록 참여하는 엄마들이 적어지기 때문에..
    임원엄마들이 하는 일은 더 많아집니다..ㅠㅠ

  • 4. 그지패밀리
    '11.8.23 1:43 PM (211.108.xxx.74)

    임원없는 학교는 없구요 저학년일때든 고학년이든 회장엄마면 할일은 많아요.반대표 엄마는 요즘 할일이 좀 줄어들긴 했지만요..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선생님 찾아뵙고 의논해보세요.
    엄마가 도저히 일을 못하면 애를 못나가게 하기도 해요.
    그게 우리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누군가 다른사람이 그 짐을 또 지게 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냥 아줌마들이 애들 땜에 아줌마들끼리 모임가지고 하는 그런 일이 아니죠. 임원이상이 되면.

    어쨌든 회장이 되었으니 그 학교 회장하셨던 분을 좀 알아보시고 물어보시면 좋지 않을까한데 아는사람이 없다고 하니 난감하긴하겠네요.

  • 5. 연이맘
    '11.8.23 1:46 PM (183.101.xxx.54)

    그러게요.. 알았으면 나가지 말라고 했을건데..근데 저희 담임선생님은 아직 젊으셔서 그런지 반장어머니께서 1학기때도 별로 도와줄거 없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학교에 엄마 오는걸 극도로 싫어한다는 얘긴 들었어요..그래도 전화는 하는게 도리인가요? 혹시 전화함 제가 오버하나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7 무상급식 주민투표 거부하고 투표 불참해야 합니다. 1 chamso.. 2011/08/23 1,100
6946 “북한비판 싫어서 전선 끊었지?” 황당 공격 아마미마인 2011/08/23 986
6945 오세훈, 서울시를 주민투표 휘장으로 뒤덮다...... 15 참맛 2011/08/23 2,244
6944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2 아들맘 2011/08/23 1,139
6943 5세 훈이 돌아가며 밀어주는 방송3사... 호빗 2011/08/23 963
6942 5세후니...그렇게 될지어다. 5 ..... 2011/08/23 1,661
6941 북경여행 가보신 분 도와주세요~ 3 환갑여행 2011/08/23 1,541
6940 수능보는 자녀있는 분들을 위한 인문학강의 ...오세훈이 무상급식.. 밝은태양 2011/08/23 1,276
6939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이해와 사기성! 해남사는 농.. 2011/08/23 943
6938 예수는 이웃을 사랑하라 했거늘... 4 버럭 오마나.. 2011/08/23 1,203
6937 딱 7억선에서 9 집 좀 사자.. 2011/08/23 2,898
6936 설마 내일도 투표인증하는 연예인들이 있을까요? 투표거부 2011/08/23 955
6935 찾고있는 향수땜에 아놔~~~~~**;; 10 넘넘궁금 2011/08/23 2,362
6934 아 정말 게시판 보기도 어렵다... 8 음하하 2011/08/23 1,520
6933 성장클리닉 정보 좀 주세요....게시판 검색이 안되네요 4 2011/08/23 1,876
6932 광화문에서 40분간 돌을 맞고 쓰러진 사건에 대한 아고라 서명해.. 4 숨쉬기 힘들.. 2011/08/23 1,482
6931 사진이 왜 안보일까요?ㅠㅠ 2 꿈둥 2011/08/23 1,416
6930 사진도 올라간다고 해서 ....석양도 감상하세요 히힛 2011/08/23 2,412
6929 개량한복 사려고 하는데 질문드려요 6 한복 2011/08/23 1,897
6928 죽다 살아난 뒤 모두에게 욕먹는 여고생! 3 그러지마쫌!.. 2011/08/23 2,024
6927 이민호 박민영 열애설은 2011/08/23 2,712
6926 please help me to understand this c.. 7 transl.. 2011/08/23 1,224
6925 오세훈 사퇴시기 놓고 여야가 부닥치고 있네요 5 참맛 2011/08/23 1,556
6924 투표거부가 민주주의냐고 비아냥대는 걸 도저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9 원참.. 2011/08/23 1,707
6923 내일은 모두들 평소대로~~~ 8 담쟁이 2011/08/2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