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지금도 보수기독교도 입니다.

나는보수다.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2-12-19 12:23:56

 

저는 지금도 40대 보수 기독교도 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이번선거를 위해 기도하러 교회에 들렸는데,

정말 힘있게 기도가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눈물콧물 ..((누가 들으면 정말 큰일난줄 알았을 거에요^^::))

 

늘 응답받았던 기도는 하나님 이끌어 주셔서 강하게 기도하게 되는데,

꼭 그랬습니다..정말 꼭 그랬어요..

82쿡에 잠잠히 지켜보시는 기독교도 여러분 걱정 마세요^^.

그분이 되십니다,

이제 저는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불꽃같은 눈동자로 이번선거를 지켜주셔서 불법선거를 막아주시고,

어떠한 바람도 허용치 마시고 이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세요,

선거후에 우리가 저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서로를 용서하는 마음을 주셔서 서로 같은말 ,같은뜻,같은 열망을 가진

국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걱정 마세요,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선거의 끝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니 ,

정말 더열심히 상처입은 나라와 세워주신 대통령님을 위해,기도해야 함을 느낍니다,

선거후에 낙선한분과 지지하신 분들도 다 우리국민 인걸요..

그들을 위해서도 지금부터 기도합니다..

 

원수갚음은 내게 있지 않으니, 하나님 이제 저는 사랑할 권리만 남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믿지않는 분들께는 불편할수 있는글인데,

소심한 제가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IP : 221.158.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12.19 12:25 PM (59.9.xxx.137)

    우이씨~ 울었어요. ㅠ

  • 2. 틈새꽃동산
    '12.12.19 12:26 PM (49.1.xxx.179)

    님의 기도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될것입니다.
    님은 진정한 보수이십니다.

    져들은 보수를 사칭하는 꼴무리들일 뿐입니다.

  • 3. ....
    '12.12.19 12:26 PM (39.113.xxx.14)

    아멘~~감사합니다 ㅜㅠ

  • 4. 불자
    '12.12.19 12:28 PM (121.131.xxx.47)

    아멘! 아멘! 아멘!

  • 5. ㅇㅇ
    '12.12.19 12:31 PM (14.53.xxx.82)

    저도 새벽마다 묵주기도(전 천주교신자) 드렸어요
    제발 우리나라 버리지 말아달라고 하느님께 매달렸어요
    정치에 관심없던 저도 이렇게 변한건 그분때문입니다

  • 6. 기도
    '12.12.19 12:41 PM (211.117.xxx.109)

    남은 이틀 정말 절실해서 금식으로 기도했네요.
    기도 중에 그분이 아닌 결과에 대해 생각해보니 정말 피를 부르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목놓아 울며 기도했어요.
    지켜야 할 광야의 소리들이 많거든요.
    나의 신께 울음으로 기도하는 많은 분들이 하나하나 뇌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애가 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밤새 자다깨다 기도하다를 반복하다 아침을 맞았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7. 저도 기독교
    '12.12.19 12:58 PM (117.111.xxx.250)

    저도 하늘의 뜻이 땅에 정의롭게 펼쳐지고 진정한 기독교를 왜곡하여 특정 정치세력에 이용하는 집단을 그냥 두시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 8. 자끄라깡
    '12.12.19 12:59 PM (121.129.xxx.144)

    신이여,아직 저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

    정의는 불의를 이길것입니다.

  • 9. 메롱이
    '12.12.19 1:01 PM (218.52.xxx.119)

    아멘... 이토록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기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실거예요.
    저는 믿는 사람임에도 그냥 간단히만 기도했는데..

  • 10. 웃음조각*^^*
    '12.12.19 1:07 PM (203.142.xxx.231)

    와락~~~
    이런 개신교 분들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이런 이웃분들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진정한 기독교도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985 임신 가능성 있는데, 결막염 같아요.. 어쩌죠? 3 궁금 2012/12/28 850
199984 네*버에서는 로지스틱함수관련 글들이 완전 사라졌네요...... 14 잠이안온다 2012/12/28 2,659
199983 묵은 고추가루 있는데 고추장만들때 어떻게 빻나요 2 처음시도 2012/12/28 2,770
199982 보험을해지해도될런지.. 9 보험궁금맘 2012/12/28 1,221
199981 일본음식하면 친일이라는 글 쓰신분에게.. 26 .. 2012/12/28 1,862
199980 이탈리아,베를루스코니 아세요?이사람,또 총리 도전한다네요.. 4 // 2012/12/28 1,094
199979 무료로 이혼상담 받을 수 있는 이혼사무소 아시는분 계세요? 4 상담 2012/12/28 1,478
199978 역시 사람은 할말은 하고 살아야 1 singli.. 2012/12/28 960
199977 가이드 직업에 대해 아는 분 계세요? 3 가이드 2012/12/28 1,375
199976 붙박이장 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3 장농고민 2012/12/28 2,916
199975 20121227 벙커1에서 봉도사님과의 힐링번개 9 쥴라이 2012/12/28 2,703
199974 어제도 질문한건데 ㅠㅠ건식족욕기 어떨까요 ㅠㅠ 1 .. 2012/12/28 1,198
199973 뭘 할까요? 부업 2012/12/28 832
199972 채양선상무가 검색어 4위라서 뭔가했더니,,현대차그룹 여성전무.... .. 2012/12/28 1,833
199971 영어공부에대해 여쭐께요~ 중2맘 2012/12/28 531
199970 중국어 학습지 5 ... 2012/12/28 1,974
199969 분당사는데 아이 거의 새옷들 파는곳 없을까요? 8 좋은 브랜드.. 2012/12/28 1,914
199968 초콜릿 좀 구별해주세요 1 궁금 2012/12/28 548
199967 김해공항에서 서울오는 방법 5 ... 2012/12/28 4,445
199966 쬐끔 늦은...벙커1 힐링 파티 후기 - 두 개의 '와락' 59 조용한 녀자.. 2012/12/28 8,027
199965 교정 끝낸다니 시원하고 아쉽네요 4 중2맘 2012/12/28 2,062
199964 과외선생구할때 3 어떤점을 보.. 2012/12/28 1,308
199963 캐나다 대입에 IELTS 점수 관련 질문입니다.. 2 ..... 2012/12/28 793
199962 정말 요즘 주변에 둘째 낳는 분들 잘 없나요? 8 여러분 2012/12/28 2,022
199961 계란후라이 해논거 일주일 정도 냉장고 보관했는데 먹어도 될까여?.. 11 아까워 2012/12/28 1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