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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앞두고 형님의 특이한 징크스중 하나...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2-12-19 00:26:06

딸아이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깼는데..잠이 안와요..아니 잠을 못자겠어요...

떨리고 긴장되고 걱정도 되고....기타 등등....

 

내일 이 시간이 되면 결과는 나오겠지요....지금 급성부비동염 앓아서 절대 술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결과의 승패와 상관 없이 한잔 하게 될것같아요...남편은 회사 일때문에 못들어오니 나 혼자서라도 마시게 되겠네요...

기쁘면 기쁨에 한잔....슬프면 슬픔에 한잔....기왕이면 기쁨에 마시는 한잔이 되길 간~~절 하게 바랍니다....

 

저에게는 시누들이 있어요.... 그중 한분이 저희와는 정치색이 반대라고 생각은 했으나...역시나 반대가 맞네요....

저희가 원하는 후보와는 반대되는 분을 찍으시겠다고 하네요....

근데 재미있는 징크스가 있어요....그분이 하시는 말씀..'이상하게 내가 뽑은 사람은 당선이 안되더라...'

 

오호~~~그렇단 말이지?!

지금 한표가 아쉬운 마당이지만 그 징크스가 있다는걸 알고 있으니 전화나 카톡으로 설득은 아예 포기 했고..

그 형님의 징크스가 고대~~로 실현되기만을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형님...힘내세요~~화이팅!!!!그 징크스는 깨지지 않을꺼예요...^^

 

 

IP : 121.172.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레카
    '12.12.19 12:30 AM (110.70.xxx.123)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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