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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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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서 한 표 건져온 남편...

^^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2-12-18 18:44:19

남편이 어제 출장갔다가 왔어요.

출장지에서 친구 만나서 한밤중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가 나왔죠.

누구 찍을거냐 물어보니 고민이라고 하더랍니다.

원래 2번 찍으려고 했는데... 1번을 찍어야 하나 고민중이래요.. 이유는...

 

 

 

 

 

친구가 개척교회 목사에요.

그런데,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문재인 되면 대형교회서부터 아주 작은 개척교회까지 전부 다 세금을 물리거다.

특히 작은 교회들까지 엄청난 세금을 물리게 된다. ㅂㄱㅎ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 이러고 다닌답니다...

기가 막힌 남편이 세금은 수입이 있는 곳에 물리는 거지. 기부금에 누가 세금을 물리냐고 설명해줬구요.

 

친구네는 올해 처음 교회를 열어서 이제 막 시작한 교회인데, 얼마 전에 정치설교를 딱 한 번 했다고 하더군요.

투표는 누구를 찍던지 꼭 해야 한다구요...

 

저도 교회 다니지만, 저런 소리 하고 다니는 대형교회 목사님들... 참... 한심합니다...

혹시 주변에 저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설명 좀 해주세요...

 

전 오늘 투표 독려 문자 몇 십통 날렸는데, 답이 딱 2통 왔네요... ㅠㅠ

그래도, 전 확신합니다!

정!권!교!체!

 

IP : 180.66.xxx.1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리합시다.꼭
    '12.12.18 6:57 PM (119.199.xxx.178)

    원글님 남편 정말 멋진 분이세요. 우리 하나하나 성심이 모여 꼭 승리의 햇불 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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