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영어공부 어찌 하나요?

남매맘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2-12-18 15:15:02
중1 울 아이 기말고사 모든 과목이 90점이상인데영어가 70점입니다 지난 중간고사 62점.뭐가 문제인지? 지금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문법을 더해야 하는지 또래 아이들보다 영어가 부족한게 아닌지 학원쌤께 물어보니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중간고사 어렵다고 하지만 학년 평균이 65점인데 울 아들은 62점 이번 기말고사는 학교 시험이 어려워 잘하는 아이들도 80점 정도 라고는 하지만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국 학력평가는 95점 듣기평가도 95점 아니면 100점이에요.중딩 영어는 교과서만 잘보면 된다고 해 이번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어법에 관한 내용이 3-4문제 나와 쭉 틀리네요.주위에서는 고딩 수준이라고 하는데,제가 영어는 전혀 모르니 갑갑합니다. 울 애는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데,이번 겨울방학부터 원어민과 화상영어를 좀 해볼까하는데 그것도 괜찮은지? 고수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IP : 211.117.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8 3:21 PM (119.64.xxx.151)

    중학교 교과서만 잘 보면 된다는 건 옛날 이야기구요...
    요새는 교과서 외 지문에서 출제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과 수준이 절대 중학교 수준이 아니예요.

    솔직히 웃기지요.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어려운 문장 시험 전에 한 번 대충 해석해 주고
    그거 시험에 내고 그걸로 변별력 키우는 거...

    학교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영어 실력 자체를 키워야 해요.
    문법 다지고 독해 많이 하도록 하세요.
    내신에 너무 연연하면 나중에 고등학교 가서 고생해요.
    지금 화상 영어는 해법이 아니구요.

    근데 지금 아이 점수만 봐서는 솔직히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가면 문법 비중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성적 올리기 더 어려워요.
    학원 선생님은 아무래도 학원 그만둘까 싶어 제대로 된 이야기를 안 해주는 거 같아요.

    여유만 있으시면 좋은 선생님과 개인과외 하는 게 좋아요.
    다른 점수 봐서는 공부 머리도 있는 애라서 금방 따라갈 거 같네요.

  • 2. eeee
    '12.12.18 4:05 PM (1.177.xxx.33)

    학교 영어가 좀 어려워졌죠..
    지금 고딩엄마들이 애 중딩때는 교과서만 잘보면 성적나왔는데..
    요즘 그런식으로 댓글달면 안됨.
    애들이 영어를 잘하니깐..제가볼땐 학교와 애들의 싸움이 시작된거임.
    수학은 원체 못하는애들도 많고.솔직히 뭐 적당히 어렵게만 내도 알아서 평균점이 잡히지만
    영어는 쉽게 내면 뭐 바로 반에 백점이 수두룩나오니..

    중1은 그래도 나름 쉬운데요..
    그 성적이란건 솔직히 영어 문법에 대한 이해가 안되어 있는듯요.
    다른 고민을 하셔얗 할듯.
    중 2부터는 어려워지거든요.

    우리애시험지를 봤는데요.
    우리애반에 요번 시험.빵점.5점 뭐이런점수도 나올만큼어려웠다고 해서리.
    보니깐여.
    다음중 틀린것은..뭐이런 어법과 독해의 중간유형.어정쩡하게 단어가 또 못본단어집어넣고..중딩이 해석하기가 매끄럽지 않은 문장들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럼 애들은 어려워하죠.
    고거 좀 나왔다고 그렇게나 성적이 우루루 떨어지는거 보면 요즘애들이 실력이 어느정도 거품이 끼인 부분이 있겠다 싶더라구요.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되..근데 솔직히 교과서 문제만 맞춰도 그 점수는 안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아이가 공부를 대충 한 부분도 있을것 같아요
    4문제 틀린다고 60점 안나오거든요.

    단어공부도 많이 시키고 문법에 대한 이해를 독해와 함께 하는게 좋을듯.
    저도 요즘이렇게 시키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81 마치 겨우 힘겹게 버티던 둑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아요 15 수렁 2012/12/28 3,570
199780 벙커원의 추억 7 와인과 재즈.. 2012/12/28 2,495
199779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7 이런 경우 2012/12/28 1,626
199778 .... 7 그럼에도불구.. 2012/12/28 1,396
199777 천정과 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려요. 이거 뭔가요 ㅠㅠ 3 걱정이 2012/12/28 3,872
199776 위염인거같은데 2 요엘리 2012/12/28 977
199775 부정선거 이슈 때문에 든 의문... 6 꿈속이길 2012/12/28 1,724
199774 10년치 칼럼 들여다보니... 윤창중의 거짓말 1 우리는 2012/12/28 1,016
199773 선덕여왕의 환생! 박근혜 당선을 축하합니다.;;; 9 경축구미 2012/12/28 2,167
199772 벙커갔다 지금막 집에들어왔어요 9 토실토실몽 2012/12/28 2,493
199771 양미리가 꽁치인가요? 5 다른가? 2012/12/28 3,862
199770 압력솥에 팥을 삶으면... 4 2012/12/28 2,186
199769 예스24 전자책 5번 다운로드 가능하다는데요... 2 ... 2012/12/28 964
199768 다들 패딩 종류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 16 패딩 2012/12/28 3,744
199767 오늘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4 사용법? 2012/12/28 1,684
199766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리아 2012/12/28 3,320
199765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2012/12/28 4,535
199764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2012/12/28 1,544
199763 제 친구가 대장암... 1 암질문 2012/12/27 3,210
199762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츄파춥스 2012/12/27 4,391
199761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미치겠어요 2012/12/27 905
199760 지금 이 시간 택배 .... 27 어이없음 2012/12/27 4,051
199759 식당추천해주세요.. 대전 2012/12/27 392
199758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39 콩콩이큰언니.. 2012/12/27 4,484
199757 눈팅족 포트락 후기 6 쩜두개 2012/12/27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