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이사온지 7개월이 넘었는데요,
오늘 아침 현관문앞에 신문 한 부와 3개월동안 본 신문값 내라고 적힌 지로 영수증이
놓여있네요. 영수증 이름을 보니 이전 집주인 이름인데요,
황당한게 저희집 이사오고 나서 그 동안 신문 한 번도 안 왔어거든요. 신문이 왔다면
이전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신문 해약하라고 하거나 이 신문 배달하는 곳에 전화해서
진작에 끊었죠.
그런데 그동안 7개월 넘게 살면서 신문 한 번도 안 오다가 오늘 아침 생뚱맞게
신문 한부와 신문값내라는 영수증 놓여 있으니 정말 황당하네요.
일단 방금 영수증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하니 자기들이 나중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만하고
끊더라고요. 확인하고 어떻게 해주겠다는 말도 없고 제 전화번호를 적어서 나중에
연락주겠다고도 안하고... 그냥 확인해볼게요~하고 전화 끊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말 어이 없고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