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테리어업체에서 퇴짜맞았어요

차표한장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2-12-18 06:43:52
요즘 이사하기전에 집 수리하려고 알아보고있거든요.

생각보다 이래저래 견적이 오버해서 아 이럴때 돈많으면 정말 좋겠다 하다가
그래도 전세집에 들어가면서 넘 꼬질해서 이사가기 싫다 하는것보다
울집 깨끗하게 꾸며서 이사갈수 있는것에 만족하자 돈이 없으면 돈에 맞춰서 고치자 초저녁에 마음 추스렸거든요.

아기 재우면서 깜박 잠들어 꿈속에서 싱크대 바뀐것보고 좋아서 깨어
며칠전에 인테리어업체에 견적내달라고 한것 볼려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견적 0원!뙇 죄다 0으로 해놔서 뭔가 했더니
제 예상금액으론 자기네선 못한대요.
견적 내주면 넣을것 넣고 뺄것 빼려고 했는데 백화점 갔다가 매장입구에서 우리물건 비싸요 하고 퇴짜맞은 기분
멍하고 씁쓸하고...

남편은 씽크대 바꾸고 욕실 세면대 변기 바꾸는것도 엄청 큰 공사라고 생각해서 인테리어 업자에게 막 깎아달라고
'하라고' 하는데 가운데서 좀 초라하네요. 싼거 할거면 뭐하러 공사하냐고 좋은걸로 하래요.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말로만 푸는 남편 화가 나기도하고
남편도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는데 돈돈 하기도 싫고 친구들이나 가족한테 말하자니 초라하기도 하고 맘상해할것 같고
여기다 한자락 풀고 가서 자려구요.

제가 요즘 자존감이 바닥인데다가 낼 아침엔 무조건 방긋 웃어주는 엄마가 되야되는 상황이라
넘 아픈 댓글은 수위 낮춰주세요. 안그럼 진짜 울것 같아요.

IP : 61.173.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8 6:58 AM (114.203.xxx.146)

    올수리 하실 거 아니고 몇 군데만 손 보실 거면 셀프 인테리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아기가 있으시다니 어렵겠죠? 인테리어 업체도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여러 군데 알아보셔야 해요. 저도 다른 데서 부르는 것보다 거의 반가격에 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다른 사람들도 다 예쁘다고 하구요. 인테리어는 안목이에요. 레몬테라스 같은 인테리어 카페에서 눈동냥 많이 하시구요. 벽지색깔, 바닥색깔, 가구 통일감 있으면 고급 자재 안 써도 세련되게 할 수 있어요. 힘 내세요, 원글님^^

  • 2. 나무
    '12.12.18 7:00 AM (220.85.xxx.38)

    전셋집으로 이사하신다는 거죠?
    전셋집인데 싱크대 욕조 변기 세면대를 바꾸시려는 건 말리고 싶어요
    남의 집에 돈 바르지 말라는 애기도 되지만
    만약 공사가 잘못 됐을 때 뒷 감당하기 힘들어요
    욕실 공사가 가끔 잘못 되기도 하더라구요
    아랫 집으로 물이 새는 게 제일 크죠

    그냥 도배와 바닥(장판)만 바꾸세요
    선택만 잘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거예요
    집이 어디신지 몰라도 도배, 바닥은 방산 시장이 제일 싸요
    방산시장에 가서 도배 바닥 고르면 그쪽에서 사람을 보내줍니다 수도권까지는 보내줘요

    남편과 대화하면서 즐거운 이사가 되기를 바랄게요

  • 3. 돈 되는대로
    '12.12.18 7:02 AM (211.63.xxx.199)

    못하는게 어딨나요? 돈이 맞춰해주느거죠
    인테리어는 발품파셔야해요. 레몬테라스 아시죠? 거기서 인테리어업체소개 받으세요.
    저희동네는 아저씨께 이렇게 말해요, 제가 천만원밖에 인테리어에 돈 못 할거 같아요.
    천만원으로 어디까지 고칠수 있나요? 하고 물으면 아저씨가 집 상태봐서 잴 급한거 덩치큰거 위주로 수리해줍니다.
    또 도배, 장판은 도배 장판만 전문으로 해주는곳에 따로 맡기세요. 인터넷에 이런업체 많아요.

  • 4. ..
    '12.12.18 7:05 AM (125.129.xxx.102)

    전 업자입장에서 말씀 드릴께요
    견적 안내고 일못하겠다는 그 업체가 판단 잘한거같아요
    견적내고 무조건 깍고 그돈에 맞게 마무리되면
    싸구려로 했다고 하면서 맘에 안든다고 온갖 트집 잡고
    속썪이는 분들많아요
    씽크대, 변기, 세면대 바꾸는데 얼마를 예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백화점 비교 하셨는데 백화점은 판매하면 대부분 끝이지만
    인테리어는 as라던가 계속 이어지는거라서요

  • 5. 저도
    '12.12.18 7:12 AM (210.206.xxx.84)

    레몬테라스 추천
    도배 백이십 나왔는데 그쪽 소개받은 업체 칠십이만으로 했어요

  • 6.
    '12.12.18 7:20 AM (110.70.xxx.180)

    전세집인데 씽크대랑욕실까지한다구요
    그러지마세요
    인테리어하면 깔끔하겠지만
    다 돈이잖아요
    너무 지저분하면 도배장판만하시고
    화장실과 씽크대는 하지마시지요

    몇평인지모르지만 그정도 다바꿀려면
    2천은 들어야할텐데 남의집에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 7. ....
    '12.12.18 7:47 AM (211.246.xxx.244)

    아...전세아니고 울집 이래잖아요...

  • 8. 내 집이면
    '12.12.18 8:31 AM (122.100.xxx.101)

    결혼 십몇년만에 장만한 내 집이라 저희는 대출해서 인테리어 했어요.2천만원.
    집 값으로 대출이 없어서 저희 맘이 가능했던것 같아요.
    다시 이사할 계획 없고 결혼하고 여태 구질구질하게 살아서 남편과 상의해서 대출했어요.
    이사한지 1년 지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대출도 반정도 갚았구요.
    내부가 좀 낡은 집으로 가시는 거라면 어느정도는 인테리어 하시고 가세요.

  • 9. ...
    '12.12.18 8:33 AM (218.236.xxx.183)

    욕실하나 그냥기본으로250
    씽크대 사제로 250 도배바닥 실크.고급장판400 페인트100 조명.스위치등100
    최저가 찾아다녀도
    기본은 이정도 해요..

    개인보일러면 꼭 소리잠같은 두꺼운장판으로
    하세요
    가스비 반으로 줍니다..

  • 10. 저도
    '12.12.18 9:08 AM (175.198.xxx.220)

    이번 이사하면서 욕실 리모델링알아봤는데 가격들이 만만치는 않았어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여러군데 견적받고 보통으로 하는데 170만원 이래요~
    33평에 거실화장실만이구요.
    혹시 동네에 욕실타일전문점있으면 거기가셔서 타일은 그집에서 구입하고 일하실분을 소개해달라고 해보셔요.그러면 가격대를 더 낮출수 있어요.

  • 11. 업체를
    '12.12.18 9:26 AM (211.210.xxx.62)

    업체를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주변에 집지으러 다니시는 곳에도 알아보고요.
    들인 돈에 비해서 알아서 잘 마감까지 해주는 곳은 별로 없지만 주변에서 하면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다시 부르기 좋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최소 금액으로 하려면 도배 장판 이걸 먼저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해도 될거 같아요.
    싱크대도 주변 가게들 여러곳 문의해서 따로따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쨋든 이사 가기 전에 도배장판이랑 대강의 공사는 다 끝내고 들어가는게 속편에요. 살다가 하면 미쳐버려요.
    다만, 욕실은 살다가 해도 무방해요.

  • 12. .....
    '12.12.18 9:33 AM (58.237.xxx.199)

    전세집은 주인이 원상복구해라할 수 있으니
    도배장판정도만 하세요.
    시트지붙이는건 정말 하지마시구요.
    욕실,씽크대는 주인한테 말해서 고쳐달라 하는게 나아요.
    입주전이라면 말해보세요.

  • 13. 전세아니라구요!
    '12.12.18 9:53 AM (183.102.xxx.44)

    난독증이거나 아주 대충 읽으시는분들이 많네요

  • 14. ...
    '12.12.18 10:04 AM (218.236.xxx.183)

    진짜 보태고 싶지 않은데 독해력 떨어지는 분들
    무지하게 많네요
    전세 아니라 자가라고 원글에 써있어요..

  • 15. 윗님 전세 랍니다.
    '12.12.18 12:55 PM (211.55.xxx.103)

    그래도 전세집에 들어가면서 넘 꼬질해서 이사가기 싫다 하는것보다



    전세집 들어가면서........ 전세라고 하잖아요......

  • 16. 나무
    '12.12.18 1:59 PM (220.85.xxx.38)

    울집이라고 했지만 전셋집을 그리 표현하신 거 같은데요

  • 17. 차표한장-원글이예요
    '12.12.18 2:06 PM (61.173.xxx.92)

    제기 헷갈리게 썼나봐요. 저희집으로 들어갑니다.

    댓글을 보니 인테리어는 하는 쪽을 찬성 하시네요.
    남편이 인테리어에 얼마나 드는지 아예 감이 없는 상황인데 제가 수입이 없으니 구구절절히
    설득하고 싶지도 않네요. 씽크대 교체도 어렵게 말을 꺼낸지라..
    아직 집구입시 대출이 남아있는데 다시 대출을 받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냥 돈에 맞춰 천만원 단위도 안되게 쪼개고 쪼개서 위생에 문제없게 고쳐보려구요.
    발품파는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구요.

    천만원대로 고칠수 있으면 초라하다고 쓰지 않았을것 같지만
    대출이 삼분의 일로 줄었다는데 위안을 삼아보려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가운데 업체입장에서 의견 주신부운~ 저는 대강 가격 적어주시면 뺄것빼고서라도 거기서 하고 싶었거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진만 보곤 가늠이 안되잖아요. 뭐 그업체 일처리방식보니까
    거기서 했어도 진행과정이 써억 기분 좋지않았을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99 매일 술마시면 알콜중독이죠. .... 15:02:41 15
1805398 40대 성폭행한 10대 "더 잃을 거 없어"….. .... 15:01:49 84
1805397 내일이 결혼식인데 오늘 청첩장 받았어요? 샤피니아 15:00:49 70
1805396 일본산 방어 1150억 수입, 겨울 제철은 광어에요 ... 15:00:28 58
1805395 82에 제목장사글들이 넘쳐나네요 4 애국하자 14:57:28 79
1805394 [단독] 금감원, '2.4조 유증' 한화솔루션 중점 심사한다 그냥 14:55:22 251
1805393 조국이 나쁜 아들 11 14:52:52 483
1805392 갱신권 사용시 월세 조정이 안될경우는 어떻게.. 2 재계약 14:52:26 69
1805391 이란에서 철수하지 않은 대사관 3개 4 링크 14:48:36 687
1805390 초3아이 침대 매트리스 리바트나 한샘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3 아들침대 14:39:13 175
1805389 Like animals 저만 좋나요 1 . . . 14:38:42 288
1805388 현금영수증을 지출증빙으로 잘못발행했는데 변경 1 궁금 14:37:44 181
1805387 아이가 공무원 시험준비 포기했어요 16 ㅇㅇ 14:34:58 1,421
1805386 저만 필기도구에 따라 필체가 달라지나요? 3 볼펜글씨 14:34:47 241
1805385 이런 영어는 어느 지역 억양인가요? (유튜브 링크) 7 궁금 14:32:44 209
1805384 결혼식 참석 서운 7 친구 14:31:52 795
1805383 50대 혼여 아줌마 최근 지인과 나눈 대화 8 여행자 14:25:42 1,317
1805382 5월 1일 올해부터 공휴일인가요? 1 ........ 14:17:24 725
1805381 색,계 영화 재밌어요. 넷플에 있네요 2 ... 14:16:49 650
1805380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요 7 weetrt.. 14:16:13 968
1805379 보험료 본인것만 한달에 얼마 내시나요? 3 ㅇㅇㅇ 14:14:54 372
1805378 공포에 매수하는 거 진짜 힘드네요ㅠ (주린이 넋두리) 5 주린이 14:13:33 803
1805377 카프리팬츠가 유행이라는데 7 아이 14:10:45 1,005
1805376 삼전, 배당때문이겠죠? 11 명랑 14:10:43 1,790
1805375 조국사태때 너무 신나보이는 유시민 71 사패인가? 14:00:39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