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랜도와 마이애미 잘아시는분들께 여쭙니다

여행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2-12-18 05:28:40

전 외딴 외국에서 좀 외롭게살아가는 엄마예요
저흰 벌써 투표하구 콩닥이는 맘으로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서 투표결과를 조마 하게 기다리고있답다
날씨가 또 추워진대서 투표율이 낮을까 좀 염려되지만 다들 꼭 투표하시리라 믿어요 
모두 모두 홧팅이예요 

이런때 이런 질문이 죄송스러워 이래도 될까 망설이다 질문드려요 
큰맘을먹고 외롭게 지내는 두딸을 위해 여행을 계획했어요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5박 6 일
마이애미에 3박 4 일 이렇게 일정을 잡았어요

믹구은 애들 없을때 서부쪽에 다녀온게 다라서요
물론 거의 디즈니월드에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맛나고 좋은 식당들 꼭 기간내서 가봐야할곳들 조금씩만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한 도움이 될꺼같아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시면 넘넘 감사드릴께요
키톡에 나우르님 시키고 글보니 더더욱 꼭 여쭤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나우르님이 감동하셨다는 우노 피자는 시키고에만 있는지요?
아님 체인점인지도 궁금하네요
디즈니월드가선 이건 꼭 해야한다
쇼핑은 이걸 꼭해라 
마이애민 여길 꼭.....
뭐든 정말 감사드릴께요

여긴 한국이랑 모든게 정반대인 곳이랍니다 
시간도 계절도..
그래서 그곳이 더더 그리운 외진곳
제가 한국에 돌아갈때쯤엔 정말 사람이 먼저인 그곳으로 변화되아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분의 노오란 목도리처럼 따스한 밤되세요

선거날 조금이라도 차가운 바람이 덜 불길 기도하고 있을께요
IP : 190.193.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2.12.18 6:12 AM (175.192.xxx.17)

    안녕하세요
    플로리다에 조그만 집을가지고 겨울을 보내곤 했던 시애틀사람이에요
    전 샌피에 있었구요 올랜도엔 매해 디즈니나 유니버셜때문에 갔었어요
    일단 샌피엔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많은데 피자집은 모두 너무 맛나구요
    샌피북쪽에 크리어워터해변도 좋구요
    크리어워터를 시작해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해변들은 참 조용하고 멋나요

  • 2. 그곳에서 출발하는
    '12.12.18 6:53 AM (210.206.xxx.84)

    크루즈를 권하고 싶은데....
    사실 유명한 식당 다니고 했었는데 크루즈 타보니 유명한 식당서 먹은거 메뉴로 다 나오고 24시간 놀면서 배고프면 식당에 내려가서 간식달라하면 맛있는거 나오고 먹는걸로치면 크루즈가 음식맛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올랜도에 유명한 대게집이 있어요 뷔페인데 여섯시전입장하면 가격이 틀려요
    그리고 마이애미에 헤밍웨이 살던곳 있쟎아요 거기도 들러보면 재미있어요

  • 3. 올랜도
    '12.12.18 6:59 AM (140.247.xxx.184)

    제가 지난달에 올랜도에서 일주일 동안 있었어요.
    여러번 갔었는데, 맛집을 좋아해서 간 곳 중에 성공한 곳이에요.

    1. Roy's restaurant
    Plaza Venezia 7760 West Sand Lake Road, Orlando, FL 32836
    (407) 352-4844

    2. Hanamizuki
    일식집인데, 거의 다 맛있어요. 특히 라면요. XXX butter ramen 정말 맛있어요. . http://www.hanamizuki.us/

    3. Benihana
    12690 International Drive. Orlando, FL 32821. (407) 239-7400

    그리고 theme park갈 때에는 Westgate에서 promotion하는 할인티켓은 절대로 사지 마세요.
    저희가 이번에 백 몇불 아낀다고 timeshare presentation에 갔다가 2시간동안 데이다 왔어요.

    좋은 여행하세요!!

  • 4. 올해
    '12.12.18 9:22 AM (218.38.xxx.47)

    1월에 다녀왔는데, 저흰 디즈니월드 내 리조트에 묶어서 식사는 거기서 다 해결했거든요~

    아이들 연령대가 어찌 되나요?
    종일 디즈니에서만 놀기엔 넘 힘들어서, 저흰 중간에 잠깐씩 들어와서 쉬다가 나갔거든요.
    저녁도 들어와서 먹고, 밤에 하는 불꽃놀이 보러 다시 나가기도 했구요.
    무료 셔틀이 계속 다니니까 그거 타고 왔다갔다 하긴 편하더라구요~~

    디즈니 월드 내에도 식당이 여러 곳인데, 맛 괜찮은 곳 어디 정리해둔게 있을텐데 지금 못찾겠어요~~
    언제 가시나요? 찾아보고 다시 글 올리던지 할께요^^

  • 5. 여행
    '12.12.18 9:53 AM (190.193.xxx.133)

    저녁먹고 애들재우고 들어와보니 감사한 댓글들이 미소짓게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모두 내내 행복하시길..

    크루즈 권해주신분 대게집 이름이라도 알수있을까요?
    제가 해산물이람 넘넘 조아하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세번째님 일식집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벌써기대가되네요 주소까지.. 꾸벅 ~ ^^*
    근데 할인쿠폰때문에 두시간 고생하신건 무엇때문이신지요?

    네번째님 저흰 열살 여덟살 딸아이들이예요
    저흰 차는 랜트를했구요
    리조트안이아니라 아주 가까운 호텔이예요
    안그래도 애들이힘들어할까 염려스럽긴해요
    찾아서 다시올려주신다면 정말감사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429 힘들고 지친 님들을 위한 영화 한편 1 ** 2012/12/22 888
197428 유아인? 15 관전평 2012/12/22 2,698
197427 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 1 조금은 담담.. 2012/12/22 901
197426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932
197425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626
197424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420
197423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032
197422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607
197421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602
197420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216
197419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068
197418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233
197417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262
197416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1,896
197415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156
197414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690
197413 대구시 홈페이지 민영화 축하 메세지 난리가 났습니다. 28 솔선수범 대.. 2012/12/21 4,006
197412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2 시민만세 2012/12/21 857
197411 저는 정말 여기 82 없었으면 지금 어쩌고 있을지.. 5 ... 2012/12/21 857
197410 남자분들밖에 없는 회사에서 일 할 때 조심해야할 점 같은거..... 3 ... 2012/12/21 1,180
197409 콘테이너에 넣을수있는식품 5 monika.. 2012/12/21 545
197408 처음 맛보는 이 느낌 5 2012/12/21 939
197407 서울에서 박근혜 70%넘은 동네래요 45 ㅇㅇㅇ 2012/12/21 17,938
197406 희망수첩에도 며칠째 글이 안올라오네요... 1 힘든겨울 2012/12/21 1,319
197405 이틀간 멘붕 상태일 분들께 힐링 좀 시켜드릴까요? 3 힐링 2012/12/21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