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 민국 경찰은 표교수님한테 감사해야해요

....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2-12-17 20:38:47

저 오늘 처음으로 대한 민국 경찰이 그리 만만하지 않구나 느꼈어요.

제대로 경찰 하려면 논리적이고 법도 잘 알아야 하고

하여튼 제가 범죄자라면 저 분 앞에서 야단 맞기 전에

죄상을 낱낱이 줄줄이 고백할것 같아요.

취조실에서 범죄자 추궁한다면 포쓰가 장난 아닐듯.

전 경찰하면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이나

거북이 달린다 같은데서 나오는 생계형 경찰들만 생각했는데...막연히

IP : 182.209.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8:40 PM (119.71.xxx.179)

    난세에 영웅이 나는군요.ㅎㅎ

  • 2. 정말..
    '12.12.17 8:4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취조실에서 만나면 무조건 싹싹 빌게 될 것 같아요...
    손떨려............
    흐미........

  • 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12.17 8:40 PM (1.210.xxx.10)

    난세에 영웅이 나는군요.ㅎㅎ 2222222222222

  • 4. ..
    '12.12.17 8:41 PM (115.136.xxx.80)

    진짜 멋지시네요.

  • 5. 시나몬롤양
    '12.12.17 8:42 PM (112.171.xxx.62)

    저분...꼭 나중에 큰일하셔야해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전 저런 보수주의자면 충분히 대통령까지도시켜드리고싶네요.

  • 6. 피키피키피키
    '12.12.17 8:42 PM (222.237.xxx.91)

    저리 바른 분이셨네요. 지지합니다.

  • 7. 와...
    '12.12.17 8:43 PM (182.218.xxx.169)

    정말 온사방 미디어에서 '감금' '인권' 운운하며 혹세무민할 때
    정말 구세주처럼 나와 주신 분.....
    전 이제 주진우 기자 구속되기 직전 구세주처럼 나와주신 박은정 검사님처럼
    표창원 교수님 이름, 얼굴 꼬옥 기억하고
    잘 되시길 빌어드릴겁니다..

    세상엔 아직 정의로우신 분들이 많아서 살아갈 맛이 나요.
    용기 있는 그분들!!!! 꼬옥 지켜드릴게요!!!

  • 8. 해피해피
    '12.12.17 8:43 PM (222.232.xxx.155)

    낼 2차전 한다네요 ㅎㅎㅎ

  • 9. ...
    '12.12.17 8:46 PM (119.201.xxx.245)

    표교수님 덕분에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확 업그레이드 됐어요.

    난세에 영웅이 나는군요44444

  • 10. 조아
    '12.12.17 9:00 PM (112.173.xxx.69)

    엠팍인가 어디서 듣기론 일반경찰 출신이라고 하던데.. 홀로 유학 후 박사학위 따시고 교수직 따냈다는..더 대단해보이네요

  • 11. ..
    '12.12.17 9:01 PM (125.141.xxx.237)

    싸잡아서 말하면 안되긴 하겠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견"찰들이 좀 법에 대해 무지하긴 하지요. 그 무지함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거친 행동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수사권을 경찰에게 돌려주는 것이 타당한 방향이긴 하지만, 그 전에 철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겁니다. 자기가 하는 행동이 어떤 법에 근거를 둔 것인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지요.

    국정원 사건의 본질은 사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아니라, 국가기관(국정원 직원이라는 개인의 행동이 아닌, 국정원이라는 국가기관에 의해 행해진 행동으로 봐야하는 거지요)에 의한 선거개입 의혹이고, 그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면 그것은 별건으로 취급해야 하는 것인데 새머리당의 주장은 초지일관 인권타령이네요. 그렇게 인권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민간인 사찰이나 하고 국민들에게 방패 휘두르고 물대포질을 해대는 국가기관의 폭압적 행동에 대해서는 왜 분개하지 않았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 12. 오잉..
    '12.12.17 11:09 PM (113.10.xxx.59)

    난세에 진짜 영웅이 나셨네요.
    경찰도 멋지네요.. 전문적이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26 새누리시즌1! 새누리 울산서 민생법안 잇따라 부결 22 새시대 2012/12/21 2,008
197325 이틀 째 티비,라디오 뉴스 안 보고 있네요. 29 .... 2012/12/21 1,281
197324 터키vs이집트.. 자유여행 13 ........ 2012/12/21 2,282
197323 보수가 보는 진보란... 13 ... 2012/12/21 971
197322 2012년 12월 21일이 이제 시작됩니다. 8 ... 2012/12/21 942
197321 밑의 방송국 글...댓글 지웁시다..제발요~!!(냉무) 4 댓글금지 2012/12/21 670
197320 나는야 오십하나 .... 3 미소야 2012/12/21 998
197319 48% 힘으로 앞으로 5년 두눈 크게 뜨고 관심갖자구요! 8 호호맘 2012/12/21 619
197318 전자개표기 조작 동영상 11 쉬운데요. .. 2012/12/21 2,343
197317 경기지역 득표현황입니다.txt 26 코코여자 2012/12/21 2,918
197316 대구 택시요금..인상한답니다. 50 대구 2012/12/21 4,027
197315 우리 선진화로 검색순위 함 들어봐요 1 ㅠㅠ 2012/12/21 486
197314 아시는분은 아시죠 기초 노령연금,노인장기요양보험법등.. 7 바다네집 2012/12/21 3,080
197313 mbc에 대한 미련은 이제 버리세요. 9 그냥 2012/12/21 1,435
197312 천박한 한국 노인들 11 미드웨이 2012/12/21 4,312
197311 한번만 더 밤샙시다 10 =_= 2012/12/21 1,585
197310 티비 안보려고 맘 먹었는데 무도가 걸려요 3 무도 2012/12/21 721
197309 저소득층 아이들 후원도 하고 대선 현수막 에코백도 3 에코백 2012/12/21 1,684
197308 도로주행 몇 번이나 연습하고 시험보셨어요? 2 빵빵 2012/12/21 1,174
197307 힐링에 좋은 것들 하나씩 추천해 주세요... 2 슬퍼할 시간.. 2012/12/21 809
197306 오년동안 그래도 한가지는 잘했다하시는게시을까요?? 11 그분 2012/12/21 1,053
197305 초로의 경상도 남자가....(2) 10 미래로~ 2012/12/21 1,470
197304 어머님한테 민영화등 얘기했더니 48 2012/12/21 7,474
197303 아직 이른맛은 있지만 불펜에서 박원순시장 5 ... 2012/12/21 1,822
197302 우리 정의구현 사제단에 도움요청해봐요 억울해죽겠어요 10 사제단 2012/12/21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