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구테레비에서 김덕룡 인터뷰가 나왔네요.

참맛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2-12-17 18:56:04

대구테레비에서 김덕룡 인터뷰가 나왔네요.

 

뭐 잘 아시는 분들이야 아시겠지만, 대구에도 나름 합리적 보수라는 층이 있긴 합니다. 뿌리는 옛날 신민당 지지자들이 대부분이고요.

 

김덕룡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앞으로 위기정국이 올텐데 미래를 위해서 이념을 떠나 정책을 가지고 정치하는 기반을 지금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문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이다"고 분명히 밝히네요.

 

김덕룡의 인터뷰에 이어, 화제의 윤여준의 연설이 나오는데, 과연 대단한 연설이더군요. 그 연설을 들으면서 저도 문재인을 지지하게 되더군요. 윤여준의 논리에 따라. 더구나 진심으로 이 나라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문제 등 이 문제가 어떤 것인지, 그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데, 문재인이 어떤 인물이며, 왜 적임자인지를, 자신있게 소개하더군요.

 

이 연설만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다면, 대구의 중장년층의 대다수는 돌아서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구 대선은 18% 이상은 나올 것은 분명하네요. 부산만큼 유세를 안하고 새누리당 안방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정말 학력이나 지적 수준이 안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비슷한 말이 나오는 듯 하네요.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7:07 PM (59.16.xxx.89)

    윤여준씨 연설 진정성이 묻어났어요. 정말 좋았어요~

  • 2. 참맛
    '12.12.17 7:28 PM (121.151.xxx.203)

    --/

    그렇죠.

    진정성이 없이 혀끝으로는 그런 연설이 나올 수 없죠.
    미사여구가 동원된 것도 아니고, 선동논리가 동원된 것도 아니고, 이데올로기, 이해관계 등을 다 빼고 했는데, 이러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25 표창원!!표창원!!!!!!!!!!!!!!! 36 2012/12/17 10,522
195824 강원 이어 전남에서도 ‘박근혜 선대위 특보 임명장’ 발견 3 세우실 2012/12/17 1,190
195823 우와....어떻게 합니까 표교수님.....ㅎㄷㄷ 1 리아 2012/12/17 1,858
195822 표교수 보시는 분 많은접속 때문에 1 2012/12/17 1,287
195821 제가 사는동 경비 아저씨는 2번 뽑으신대요. 2 ^^ 2012/12/17 1,110
195820 대한 민국 경찰은 표교수님한테 감사해야해요 11 .... 2012/12/17 3,352
195819 ㅋㅋㅋ제가 어제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3 킬리만자로 2012/12/17 1,138
195818 담보대출 전화가 와서 아파트 동 호수 이름 알려줬는데 사기예방법.. 걱정 2012/12/17 1,010
195817 이와중에 피부 질문.. 1 피부발진ㅠ 2012/12/17 731
195816 표 창원 경찰대 교수님 멋있네요. 15 ... 2012/12/17 3,625
195815 헐.. 인권 3 인권지못미 2012/12/17 1,046
195814 표창원교수님 개빡치셨네요.. 31 어떡해요.... 2012/12/17 13,538
195813 ㅠㅜ 6 표교수님 화.. 2012/12/17 1,074
195812 이와중에 여드름에 좋은비누...팁드려요~ 11 상병맘 2012/12/17 3,798
195811 얼른 jtbc 보세요. (표창원 교수님 완전 열받음) 20 ... 2012/12/17 4,113
195810 표창원 교수 인권발언은 좀 그렇네요.. 13 ... 2012/12/17 2,636
195809 박근혜씨 지지자인 남편.. 24 유리 2012/12/17 4,813
195808 이번엔 2번이다!! 3 처음처럼 2012/12/17 829
195807 지금 jtbc 에 표창원 교수 나오네요....격론장난아님 103 .... 2012/12/17 18,532
195806 재건축 허가권자가 서울시장에서 구청장으로 3 ... 2012/12/17 1,009
195805 내일모레 한일전. 떨려요 그리고 기대되요 3 떨려요 2012/12/17 963
195804 특종-표창원 경찰대 교수'국정원 여직원 감금아닌 잠금".. 2 기린 2012/12/17 2,257
195803 미용기술 학원비 한달 6만원 어떤가요? 2 기술 2012/12/17 2,228
195802 역사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소설가 박민규) 세우실 2012/12/17 1,003
195801 택시를 무서워서 못타겠어요 6 투표 2012/12/17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