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비가 이제 많이 들어가기 시작해요.ㅠ

아..돈아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2-12-17 16:38:45

여태 아이들 둘 (3학년.6학년)집에서 가르치다가 얼마전부터

한두개씩 학원보내기 시작하는데요

둘이 운동하나 보내고.피아노 둘이배우고

큰애수학학원 작은아이 방문 영어..

이렇게 하는데 70만원 넘게  들어가요..

남편월급도 많치않은데..이젠 학원비벌러

나가야할판이네요..

몇달전 직장그만뒀는데..요즘 다시

알아보고 있어요.

정말 아이들 어릴때 돈모으세요.

아이들 커가니.돈이 장난아니네요.ㅠ

IP : 180.70.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12.12.17 4:42 PM (175.215.xxx.227)

    하세요.
    열심히 하다가는 껍딱만 남습니다.
    뭐.... 자기들 욕심에 뭐도 배우고 싶다, 저것도 배우고 싶다.... 그러면 대책도 없지만....

  • 2. rmfjrpdy
    '12.12.17 4:42 PM (122.34.xxx.59)

    그러게요.
    저도 초6,2 두명 키우는데
    올겨울부터 사교육비 달라지는 것 확 느껴져요.
    안시킬수없는것ㅁㄴ 하는데도 ㅇ러네요.
    저도 시간제파출부라도 나갈판이에요.

  • 3. 그런데
    '12.12.17 4:46 PM (211.178.xxx.50)

    아직 시작도 안하신거에요.. 중고딩은 단위가 달라요.. 아이가 하겠다고 달려들면 더해주려고 돈들고
    안하는 아이 안타까워서 더 시키고.. 안하는 아이 돈 안들인다지만 막상 내 아이 보고 있으면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돈드는거 아직 시작도 안하신거에요..

  • 4. ㅇㅇ
    '12.12.17 4:50 PM (211.237.xxx.204)

    저도 고딩딸 하나 있는데 아이 하나라서 다행이라고 수십번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ㅠㅠ
    하나니 감당하지 저같은 서민은 절대 감당 못해요 ㅠㅠ

  • 5. 정말
    '12.12.17 4:59 PM (58.240.xxx.250)

    아직 돈드는 거 시작도 안 하신 것 같은데요.

    좀 안타까운 것이...여지껏 집에서 했다면, 조금만 더 버티셨으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조금만 더 스스로 해 보게 지도하시지 그랬어요.

    제가 사교육 일번지 언저리에 살며 주변 아이들 애기때부터 대학 다닐 때까지 지켜보니...
    고등학생 되니 너나없이 하는 그 어마어마한 과외비에 놀랐고,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성공한 아이가 생각보다 적더라는 걸 느꼈습니다.

    하도 주변에서 보니, 전 애시당초 실용주의노선을 택하게 됐습니다.
    제 노후도 생각해야죠.ㅜ.ㅜ

  • 6. 그러게요..
    '12.12.17 5:05 PM (203.233.xxx.130)

    무서워요..
    그렇다고 안 시킬수도 없고..
    아무리 주변에서 사교육비 아껴라 아껴라 해도..
    내 아이 조금만 더 시키면 잘할거 같고.. 그렇다고 하고 싶다는 애 안 시킬수도 없고..
    내 노후도 불안하고..

  • 7. 예비고딩엄마
    '12.12.17 5:07 PM (110.70.xxx.3)

    인데요 위에 댓글다신 고딩자녀두신분~대략뭐뭐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8. ...
    '12.12.17 6:06 PM (111.118.xxx.104)

    지나고나서 보니 피아노는 곡 안해도 될거같아요.. 만일 우선순위를 정하신다면...

  • 9. ^^
    '12.12.17 8:28 PM (121.135.xxx.39)

    벌써 놀라시기에는!!!!
    정말 중3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고등되니
    돈을 찍어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중,고등 둘인데 학원비 엄청납니다.
    그래서 직장 그만 못두고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197 어서 뒤집혔으면... 2 ..... 2012/12/19 893
195196 부동산가격 변동이 큰 지역은 대부분 박근혜가 앞섰죠 3 .. 2012/12/19 911
195195 일본의 극우 아베랑 그네랑 합심하면 볼만하겠네요... 4 ... 2012/12/19 877
195194 티비 저녘에 틀었는데 ,,, 2012/12/19 613
195193 서울도 문제이지만, 경기도가 문제네요... 5 ... 2012/12/19 2,280
195192 윤목사님 말대로 십알단들 인수위에 들어가겠네요. 1 ㅇㅇ 2012/12/19 731
195191 뭔가 이상하다... 11 엘도라도 2012/12/19 3,937
195190 문후보님. 혹 결과가 안좋더라도 당신 책임 아닙니다..ㅠ 10 겨울 2012/12/19 1,393
195189 우리 이러지 말고 방송사에 항의전화합시다. 가슴이 뛴다.. 2012/12/19 731
195188 하...... 가슴이 답답해서 숨도 안쉬어 지네요.. 7 악!!! 울.. 2012/12/19 1,198
195187 대구 사람들은 왜 서울 삼성동 사는 사람을 찍나요? 3 결심 2012/12/19 1,385
195186 2005년 예지몽이래요. 완전 신기 10 신기 2012/12/19 7,469
195185 딴지라디오 재방송 개표기다리면.. 2012/12/19 1,237
195184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3 .. 2012/12/19 1,119
195183 여러분, 왜그래요!! 8 이제 시작일.. 2012/12/19 2,142
195182 선거는 겸손했어야 하는데 휴ㅠ 2012/12/19 1,369
195181 가만 보니 이것들... 7 욕나옴 2012/12/19 2,311
195180 이제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야겠어요 16 .. 2012/12/19 2,688
195179 투표율이 76%정도 되는데 어떻게 문재인님이 안될 수가 있겠어요.. 22 아마 2012/12/19 14,370
195178 기분 좋게 맥주 한잔 하고 싶었습니다.. 3 성주참외 2012/12/19 747
195177 세종시는 뭐지?? 3 tmsnvl.. 2012/12/19 1,579
195176 아!!!!!!!안철수님......................... 22 슬픈현실 2012/12/19 4,282
195175 멘붕인건 사실이지만 미련없습니다 7 뽀로로32 2012/12/19 2,562
195174 (부산)급하게 rh-o형 피 구합니다 3 도와주세요 2012/12/19 1,145
195173 서울 개표율이 높아지면 뒤집힐 겁니다. 7 바람이분다 2012/12/19 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