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노동하는 성gender 인가봐요.

나너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2-12-17 11:07:17
전 결혼했고 애가 2명있고 30대 중초반이구요
결혼전에남편과 2년정도 동거했는데
그때 남편이 내집에 얹혀살았는데 집인일을 안했어요. 학생이고 공부가 힘드니까... 하면서 아침엔 토스트라도 만들어주려고 제가 노력했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야할거 같은 느낌?
전 그때 직장다니고있었는데 남편이 저 아침 챙겨준적은 없었고요.

그러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남편은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는데요
제가 애들때문에 전업입니다. 애 봐줄 사람이 없어요. 아무도...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직장이라도 갖게되면 일. 집안일. 육아 다 내차지가 될건데
전 원래 게으르거든요.
남편이 자상한줄알고 겨론했는데
IP : 222.11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너
    '12.12.17 11:08 AM (222.114.xxx.57)

    뒤통수 맞아서 힘든데...
    다른집들 보니 당연하게 여자가 일 가사 육아 다 한것 같은 집도 많고.
    남자는 회사가서 돈벌어오면 땡.

    여자로 태어난건 정말 노동하기위한건가 하는 생각이 아쳄부터 드네요....

    스맛폰이라 오타 작렬이에요

  • 2. ㅇㅇ
    '12.12.17 11:12 AM (211.237.xxx.204)

    배우자가 아리까리할때 제일먼저 해야 할일은 피임이에요

  • 3.
    '12.12.17 11:13 AM (171.161.xxx.54)

    직장 다니니까 아줌마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세세한 육아와 집안일은 남편 시켜요.
    우리집 오는 아주머니들은 주로 아 저 애기엄마는 몸이 아픈가보다... 하죠.
    같이 직장 다니면 아무래도 남자가 체력이 더 좋으니까 남자들이 아기 목욕시킨다든지 냄비 닦는다든지 그런걸 많이 해야된다고 봐요.
    근데 저희 남편도 안시키면 안했을걸요? 이거이거 하라고 이번주에는 뭘 해야 된다고 오늘은 이걸 하라고 말을 해주긴 해야 해요.

  • 4. 나너
    '12.12.17 11:18 AM (222.114.xxx.57)

    하여튼.전 딸만 2인데요... 애들.키워서 남 뒤치직거리.안하게 정신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남자친구 아침 챙겨주는건 어디서 배워서 그렜는지 저도 참 구제불능이었나봐요..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97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1,965
196596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156
196595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10
196594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276
196593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052
196592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476
196591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579
196590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146
196589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650
196588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06
196587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449
196586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389
196585 진실을 위한 참방송 설립 #참방송 2 참방송 2012/12/21 606
196584 20대 보수 들의 생각 이라네요 1 ... 2012/12/21 1,028
196583 박근혜 "인도적 차원 대북 지원 계속돼야" 44 ... 2012/12/21 2,847
196582 진보, 보수 어느둘다 정답은없습니다. 3 ..... 2012/12/21 464
196581 노래한곡 2 .... 2012/12/21 297
196580 (급질) 미국대학 졸업 증명서 발급 받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 7 111 2012/12/21 17,432
196579 朴 당선인 文 후보에 전화 “협력과 상생하자” 9 제발 2012/12/21 1,810
196578 들국화 공연가서 많은 위로받고 왔습니다... 3 전인권..... 2012/12/21 820
196577 그냥싸우고싶어하는 33 아직도 2012/12/21 1,903
196576 강원도지사 최문순씨, 알몸 마라톤 뛴다네요. 9 .... 2012/12/21 1,848
196575 지난 하루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13 샤롯데 2012/12/21 1,335
196574 저도 오늘 전철에서 달라진점 느껐어요 54 mango 2012/12/21 18,828
196573 김대중대통령시절에 수구들이 제일 그러고 보니.. 2012/12/21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