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경제적 이유로 결혼이나 아이낳기 포기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1. ..
'12.12.17 12:58 AM (221.138.xxx.187)네. 농담 아니고 저 포함 주변 친구들 30%정도?
저희 다 멀쩡한 인서울 대학 나온 서른살 직장인들입니다2. 저도
'12.12.17 1:02 AM (121.164.xxx.209)결혼이 매우 늦었는데요.
경제적이유가 포함되어 있지요.
울 신랑도 경제적 이유로 결혼이 늦어졌어요.
근데 혼자 산다고 해서 경제력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어서
제경우는 결혼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3. 저도
'12.12.17 1:06 AM (175.253.xxx.187)경제적 이유로 아이 안 낳는 기혼인데요.
남편과 저 둘다 공부 많이 하고 가방끈 긴데
우리가 벌어서는 도저히 아이를 낳아서 우리만큼 공부시킬 자신없어요.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집한채 못사는 세상인데 어떻게 아이를 낳습니까.
제 주변에도 공부많이한, 저처럼 계산기 두드려보고 안 낳고 둘이 벌어 잘 쓰고 잘 지내는 딩크족 많아요.4. 저두요
'12.12.17 1:30 AM (112.170.xxx.154)저희도 딩크족이예요~
경제적인 이유가 1차원인이었고 그 다음이 저희 자신들의 행복이예요.
둘다 회사생활에 치여 넘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요.
정말 독하게 살아서 겨우 운 좋게 집장만은 했어요.
지금 아이를 낳을수는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지만....
20대30대를 넘 치열하게 살아서 아이보다는 저희 자신의 행복과 여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아이를 낳게되면 지금으로부터 20년은 또 치열하고 독하게 살아야겠죠. 행복이 뭔지 사는게 뭔지..회사에 종속적으로 얽매여 노예생활을 해야하구요.
게다가 노후준비 안된 부모님들까지 같이 껴안구요...어떤분은 인생은 그런것이라고 말하지만ㅠ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ㅠ5. 음
'12.12.17 1:42 AM (211.234.xxx.231) - 삭제된댓글그냥 생각없이 빈손으로 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요
사십대초예요
둘이 맞벌이하고 살다보니 돈도 생기고
아이들 키우는거 재미있죠
인생의 즐거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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