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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모 레깅스, 너무 답답한데요;;

많이들 입던데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2-12-16 16:18:33

지s 홈쇼핑에서 파는 미go 레깅스 샀어요. 많이 망설였는데, 편직기가 다르다고 해서

 

그렇게 조이지 않겠지, 개중 낫겠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도저히 못 입겠네요. ㅠ.ㅠ

 

잘들 아시겠지만, 어디 한두 개나 파나요..발 있건 없건 답답해 죽겠어요.

 

온통 레깅스 입은 사람들뿐이던데, 다들 어떻게 입나 모르겠네요.

 

내복입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옷을 너무 벙벙한 것만 입게 돼서 산 거거든요.

 

기모 레깅스 말고, 홑겹은 좀 낫나요? 타이즈는 좀 얇아서 덜 갑갑할까요?

 

본딩 팬츠도 생각해봤는데, 청바지로 나온 건 엉덩이 부분 빤짝이가 마음에 안 들고

 

정장 스타일로 나온 건 옆선 처리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단순하고 깔끔한 게 좋은데;;

 

긴 겨울 어떻게 나야할지 걱정입니다. 닥치고 곰순이로 살아야 하는 수밖에 없단 말입니까, 정녕?!

 

레깅스 잘 입고 다니시는 분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1.210.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6 4:19 PM (119.71.xxx.179)

    애매한분들은 직접 나가서 보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좀더 비싸겠지만요..

  • 2. ㅇㅇ
    '12.12.16 4:29 PM (211.237.xxx.204)

    안조이는 레깅스는 없어요.
    특히 기모 레깅스는 다 그렇죠.
    쫀쫀하지 않으면 헐렁해서 오히려 더 뚱뚱해보이니깐요..

  • 3. 리아
    '12.12.16 4:30 PM (36.39.xxx.65)

    근데 저는 말랐는데도 기모 레깅스 좀 답답하더라고요... 뭔가 간질간질 한 것도 같고...

    차라리 내복이 낫다능.....ㅠㅠ

  • 4. eeㄷㄷ
    '12.12.16 4:32 PM (1.177.xxx.33)

    저도 이 글 보면서 원글님 다리가 좀 굵은편인가?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제가 다리 굵을때 그랬거든요.
    다리가 가늘다면 스타킹이든 레깅스든 여유가 생깁니다..남들이 볼때는 붙여보여도. 내가 입을땐 갑갑한 느낌이 좀 덜 들죠.
    요즘 레깅스가 보통 사이즈로 한사이즈라..아주 작게도 아주 크게도 나오진 않거든요.
    보통 이상이시면 갑갑하다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기모소재가 더 거기서거기라..

    또 하나는 원글님이 항상 널널한옷을 입고 다녔다면 어쨌거나 좀 붙는 스타일에 적응을 못할수도 있구요..
    제 입장에서는스키니보다는 레깅스가 덜 쪼이거든요.
    스키니 스판기 별로 없는.요즘 젊은애들 입는건 벗을때 얼마나 시원해지는데요..
    완전 타잇해야 핏이 이쁘다고 애들이 그렇게 입어서 또 옷이 그렇게 나와요.
    그런거에 비하면 레깅스는 양반이죠.

    조금 포근하고 부드러운 소재도 있긴한데..그건 살짝 복불복입니다.
    대부분은 거기서 거기임.
    자주입고 적응해야겠죠.

  • 5. 최근
    '12.12.16 4:40 PM (223.62.xxx.119)

    기모바지 두종류 구입했는데
    하나는 답답한데 핏이 예술이고
    하나는 정말 편한데 다리가 진짜 굵어보여요
    전 걍 편안함을 택했습니다만
    이쁘게 입으려면 답답함은 감수해야할듯

  • 6. 역시 여자들 대단해요;;
    '12.12.16 7:37 PM (114.205.xxx.96)

    제가 유독 편하게 입고 살기는 해요. 옷도 못 입고 자고, 구두도 맞춰서 겨우 신고, 브라 와이어도 빼고;;

    무발이 덜 힘드네요. 그리고 처음보다 두번째로 입어보니 좀 늘어나서 덜 힘들고,

    추우니까 답답한 건 상대적으로 견뎌지네요, ㅎㅎ..

    그래도 하루종일, 오래 입는 건 너무 힘들고..지금 외식 다녀오는 사이는

    크게 괴롭지 않았어요. 편하지도 않았지만;;

    역시 멋 내는데 괴로움은 필수인가봐요. 님들이 이런저런 얘기 해주셔서 균형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

  • 7. 저도 샀는데
    '12.12.16 7:44 PM (211.206.xxx.199)

    메일광고에 늘 나오기에 저도 한번 사봤어요.
    배송온것 실물보고는 바로 초3 딸래미 줘버렸어요.
    애가 좀 말랐는데 길이나 폭이 딸이 겨우 입을만하더라구요.
    구매후기보니 많이들 사셨는데 어떻게 입는지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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