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하기 싫어서 안한다고 하니

op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2-12-16 14:44:21
하기 싫은 이유가 꼭 필요한 말이 아니어도 오는 연락들 있죠. 스마트폰 쓰기전엔 이렇게 많이 하진 않았는데요. 자기 일상 보고 하듯이 말이죠 ㅜ ㅜ 그래서 지하철이나 버스탈 때 잠깐 확인하고 답장하고 이런스탈이에요. 친한친구가 계속해서 너무 많은 카톡을 하고 얼마전에 알게 된 별로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머하냐고 연락오고 ..친한친구에게 이렇게 얘기하니까 산속에 가서 혼자살거나 동굴가서 살라고 하네요. 소통 좀 하고 살라고요. 아니 전 소통을 안한다는게 아니고 필요한 연락만 받고 싶어서 그런건데 ㅜ ㅜ 이거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나요?평소 성격은 다른 사람들과 다 원만하고요. ㅜ ㅜ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17.111.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2.12.16 2:45 PM (117.111.xxx.105)

    요즘같은때 카스토리도 아니구 카톡안하는 사람 보면 좀 답답해보이는건 사실이예요

  • 2. 저도
    '12.12.16 2:46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카톡 안써요..평화로워요.
    처음엔 주변사람들에게 이런저런 말들었는데
    지금은 문자로도 충분~^^

  • 3. ㅎㅎ
    '12.12.16 2:48 PM (119.194.xxx.85)

    카톡도 맘대로 안할 수도 없는 세상이네요. 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

  • 4. 손가락
    '12.12.16 2:50 PM (112.171.xxx.250)

    저도 가족하고만 카톡해요. 아님 자주 연락하는 친한 친구만 열어놓고 나머지는 다 차단. 그리고 누가 물으면 다 차단했다고 말해요. 그면 그런갑다 하시고 (속마음이야 모르겠지만) ,

  • 5. 스뎅
    '12.12.16 2:54 PM (124.216.xxx.225)

    사생활도 없이 시도때도 알림음과 함께 대화에 참여하게 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꼭 필요한 사람들만 남겨 놓고 다 차단했어요 친구추천도 꺼놓고요 전번 입력해도 자동등록 안되게 해놓구요 문자나 통화로도 충분,차고 넘칩니다

  • 6.
    '12.12.16 3:17 PM (220.117.xxx.135)

    스마트폰 사서 카톡깔았는데 아무도 연락 안올것 같아서
    효도폰 고쳐쓰고 있는 1인.
    그렇게 소통하자고 아우성인 원글님이 부럽네요...

  • 7. ,,,
    '12.12.16 3:28 PM (110.14.xxx.164)

    저도 카톡만 몇명이랑 하는데 안하는 사람이랑은 문자해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워낙 인맥이 없어서 뭐 ...

  • 8. 누구라도
    '12.12.16 4:10 PM (119.205.xxx.165)

    카톡안하면 답답해보이나요 ? 저는 카톡을 많이하진않고 가끔 필요할때 주고받는정도인데 어쩔때보면 그다지 가까운관계아닌데도 끝이없이 계속 묻고답하는느낌이 귀찮을때도 많아요~
    문자처럼 서로 필요한말만 하면좋겠다하는 생각이.....

  • 9.
    '12.12.16 4:49 PM (123.215.xxx.206)

    카톡도 필요한 말만 하는 유저인데
    좋던데요.
    불필요한 전번앞엔 #이름 으로 저장해서
    내카톡에 안뜨게하고
    자동친구추천인가 하는건 해제하고
    각종 하트들 남발하는건
    차단하고
    원치않는 사람의 친구신청은 막고

    하고싶은 친구들 그룹톡으로 실시간 채팅하니
    약속정하기도 편하고 또 무료구요.
    꼭 수다떠는 기분인데요.
    대신 알림은 꺼놓습니다.
    그게 많이 시끄럽더군요.
    어느정도의 문명은 필요한만큼 받아들이면
    서로 편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37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중년 21:58:49 30
1594536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 두통+열 21:56:00 105
1594535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1 0000 21:53:27 163
1594534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2 ... 21:52:20 259
1594533 갑자기 성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2 21:50:33 286
1594532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6 다시시작하기.. 21:46:21 490
1594531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5 이채양명주 21:40:33 203
1594530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9 부럽당 21:40:27 957
1594529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1 .... 21:39:04 179
1594528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2 민주화 21:35:42 243
1594527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1 궁금 21:35:28 331
1594526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2 ... 21:33:30 116
1594525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5 .. 21:30:57 421
1594524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13 ........ 21:29:49 550
1594523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2 fd 21:29:46 191
1594522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1:24:50 579
1594521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1:22:36 1,428
1594520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13 허니범 21:20:06 1,360
1594519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2 하푸 21:16:46 727
1594518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6 생수 21:14:23 623
1594517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5 ㅇㅇ 21:13:37 374
1594516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14 문제 21:06:21 2,032
1594515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1 Aaaa키 .. 21:03:51 952
1594514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9 떠나자 20:57:43 1,040
1594513 오늘 제 생일이예요~~ 13 혼자인데 20:55:58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