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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후보 경찰폭행 --김소연 무소속 후보 "현대차 용역경비에 폭행" 주장

폭압의 시대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2-12-15 20:13:32
http://bit.ly/Z5mYIs
IP : 121.125.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권교체
    '12.12.15 8:14 PM (121.125.xxx.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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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정권교체
    '12.12.15 8:16 PM (121.125.xxx.247)

    김소연 무소속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파업 중인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조합원에게 가해진 사측의 폭행에 항의하다 회사 측 경비용역들에 의해 넘어져 밟히고 안경이 깨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박점규 김소연 선거투쟁본부 사무장은 "김 후보자가 오전 10시 30분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철탑농성장 명촌문 앞에서 항의하던 중 밀고 나온 경비용역들에 의해 넘어져 수 차례 밟혔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현재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오후의 또다른 일정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한 상황이라고 박 사무장은 전했다.

    대선 후보 폭행 어떻게 일어났나

    김소연 후보 선대본에 따르면 김 후보는 14일 오전 7시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출퇴근하는 조합원들에게 선거유세를 진행한 후 9시부터는 정문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이때 울산 선거운동원들은 철탑농성장이 있는 명촌 주차장문 앞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자들과 함께 유세를 했다.

    정문에서 유세를 하던 김 후보는 오전 10시쯤 파업 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0시 30분 고공 농성장인 명촌 주차장 문으로 와서 폭행에 항의했다.

    이때 현대차 용역경비 뒤편에 있던 책임자가 "밀어, 밀어"라고 외친 후 갑자기 용역경비들이 주먹을 휘두르며 밀기 시작했고, "밀지 마세요, 다쳐요"라고 말하던 김 후보와 정원현, 서쌍용 선거운동원이 함께 뒤로 넘어져 밀고 나오는 용역경비들에게 수 차례 밟혔다.

    김 후보는 넘어지면서 팔과 허리를 다치는 한편 쓰고 있던 안경이 깨졌고, 박점규 선거투쟁본부 사무장은 용역경비들에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당하는 등 선거운동원들도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연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 현대차 울산공장 송전철탑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분노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일국의 대통령 후보가 용역경비들에게 집단적으로 폭행을 당해 넘어져 땅바닥에 뒹굴고 안경이 박살나는 천인공노할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저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현대차 용역깡패의 집단폭행 만행 책임자를 구속시켜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또 "대통령 후보에게 반말을 하고 방패로 밀고 팔을 끌어낸 경찰을 조사해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 측은 "대선 후보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본 경찰은 집단폭행을 가한 용역경비가 아닌 폭행 당한 김소연 후보의 팔을 끌어내면서 '나가'라고 소리치며 방패로 밀어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선관위와 112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경찰을 지휘한 울산중부경찰서 경비과장은 "당초 김소연 후보에게 경찰 신변보호를 제의했지만 후보 측에서 거절한 바 있다"며 "당시 김소연 후보가 밀려 넘어져서 안경이 깨진 것은 맞지만, 현재 이쪽 저쪽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언론보도처럼 김 후보가 넘어질 당시 유세를 한 것은 아니며 현장에 오자마자 들어가겠다고 하다 회사 측 경비용역이 밀고 나와 일어난 일"이라며 "김 후보 측에서 문제 삼은 경찰이 '나가 나가'라고 반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상을 조사한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연 후보가 지목한 폭력행사자인 용역경비를 경찰서로 연행하려 했으나 당사자가 '임의동행에 응할 수 없다'고 해서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3. 포비
    '12.12.15 8:38 PM (175.223.xxx.13)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이 일어났어요 후보이기전에 사람이고 국민이고 더군다나 대통령후보입니다
    문후보측의 단호한 대응이 있기를 바라구요 같은 야권후보로서 ..

    이곳 82는 부디 왜 그거까지 신경써야하냐 걔들은 왜 하필 그때 유세냐
    이럴거면 너 투표하지마라 치사하다는등의 글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 4. ...
    '12.12.15 8:39 PM (211.202.xxx.192)

    대선후보는 경호해주지 않나요? 어쩌다 이런일이 ㅠㅠ

  • 5. 문제
    '12.12.15 8:46 PM (222.237.xxx.69)

    삼아야죠 나쁜것들

  • 6. ...
    '12.12.15 8:58 PM (125.143.xxx.206)

    이제서야 처음 읽는 분들 많을텐데 감정이입도 하기전에 먼저 몰아치는 댓글은 좀...그러네요
    언제 우리가 문제상황에 공감안했던 적이 있었던가요
    여튼.. 참 기가차는 상황이네요...
    정말 이번 대선 놓치면 저런 말도안되는 일들을 또얼마나 더보고 살아야할지
    저쪽은 정말 박이 될꺼라고 믿고들 있는건지 안하무인이 끝이 없네요

  • 7. 포비
    '12.12.15 9:28 PM (175.223.xxx.13)

    아 윗님 그렇다면 죄송해요 제뜻은 이미 트위터에 그런멘션들이 쏟아져나왔거든요 심지어 네표따위 필요없어라고까지... 알바인가싶어 타임라인갔더니 오늘 광화문가서 울었다더러구요..

  • 8.  
    '12.12.16 5:49 AM (1.233.xxx.254)

    포비님, 우선 박근혜와 이명박을 조이는 게 먼저 아닌가요?
    왜 자꾸 문재인 후보와 연관시키려는 분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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