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은 시래기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 가능할까요?

...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2-12-15 14:05:21
시래기 요리를 좋아하지만,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 사람인데요..
아파트 장터에서 삶아놓은 시래기 한봉지를 사왔어요. 비닐에 들어 밀봉되어 있구요.
파는 분 말로는 삶거나 불리거나 할 거 없이 그냥 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근데..제가 막상 사다 놓고 엄두가 안나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냉장실에서 일주일도 넘었네요..
밀봉 열고 꺼내서 냄새라도 맡아볼까 싶긴한데, 멀쩡한 시래기 냄새도 안 맡아본 사람이 구분할 수 있을까요?

IP : 112.121.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ㄷㄷ
    '12.12.15 2:09 PM (1.177.xxx.163)

    에효..요즘 날씨라도 일주일이면 어찌될지 모르는데
    일단 냄새를 맡아보세요.
    맡아보면 시래기를 모르는사람도 상한 냄새는 구별됩니다.
    다른 야채나 재료 상한 냄새는 아시잖아요.
    그건 확연히 구분됩니다.

    그때 받아서 한번 먹을것 정도만 냉장실 넣어놓고 나머지는 분류해서 냉동실 넣었음 오래오래 먹었을텐데..
    일주일 지나면 상하지 않아도 맛이 좀 떨어져요.

    멸치다시한물에요 된장풀어서 된장국 끓이듯이 하면 됩니다.
    어려운게 없어요
    마늘넣고 시래기넣고.나중에 파 좀 넣고..된장으로 간이 되는거고.
    특별히 넣는게 없어요
    우리애는 두부 좋아해서 두부를 넣어주기도 해요.
    시래기에서 우러나오는 맛으로 먹는거임.

  • 2. kk
    '12.12.15 2:26 PM (218.50.xxx.56)

    무청시래기가 그렇게 좋다네요

    항암식픔이기도하구요~

  • 3. ...
    '12.12.15 3:27 PM (112.121.xxx.214)

    답변 감사합니다
    얼른 냉장고에서 꺼내서 열어보니 냄새 별로 안 나더라구요...
    얼른 나눠서 냉동실 넣고, 금방 한덩이 된장 풀고 지져서 저 혼자 맛있게 밥한공기 뚝딱했어요..
    별로 안 물렀구요...(물르지 않게 무슨 약이라도???)
    줄기가 너무 굵고 통통해서 깜짝 놀랐는데 지지니까 점점 얇아지네요...

    근데 혹시 시래기를 묵은지랑 같이 찜해도 되나요?
    뼈다귀감자탕 같은거요....평소에 묵은지 넣고 해서 따로 양념을 안했거든요...
    시래기만 넣고 할려니 양념 하는게 귀찮은데..묵은지랑 시래기 같이 넣으면 맛이 어울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88 초등 6학년 영어 얼마나 해야 할까요 ? ... 2012/12/20 457
198987 불쌍해서 뽑았다는 노인들 2 동감 2012/12/20 846
198986 文, 해단식 참여 "차기 도전 안한다" 59 deb 2012/12/20 8,773
198985 정말 박그네 찍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나요?? 11 2012/12/20 1,492
198984 저 어릴때는 야당이 몇개 되는거 같았는데.. 2 .. 2012/12/20 481
198983 왜 우리는 다 이기줄 알았을까요? 32 ... 2012/12/20 3,160
198982 뉴스 타파 후원은 어디로 해야 돼나요? 2 독립 운동 2012/12/20 1,677
198981 10년전과 비교해서 세대간의 지지성향이 점점 극명해지네요.jpg.. 11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394
198980 무식하고 멍청한...읽지마세요. 2 일베충 2012/12/20 518
198979 만약에이런상황이었다면 이겼을까요? 2 2012/12/20 818
198978 제이에스티나 시계.. 1 .. 2012/12/20 1,514
198977 애들보면 짠하고,,우울합니다. 비러머글 2012/12/20 536
198976 82님들 우리서로 의지하며 5년을 기다려요 2 후리지아향기.. 2012/12/20 568
198975 그네 누님이의 오늘 하루 대통합 행보십니다. 게으르신 분은 아니.. 16 이럴줄 알았.. 2012/12/20 2,779
198974 대선때문에 홍보도 안하고 숨죽이던 대한민국현대사박물관 26일 찬.. 2 gg 2012/12/20 733
198973 노인분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19 ... 2012/12/20 1,952
198972 밑에 "다들 소설을 쓰는구만ㅋㅋㅋ" 패스 1 일베충의 2012/12/20 499
198971 미친 구미 17 나.. 2012/12/20 2,908
198970 오바마가 나왔어도 못이겼을 선거 7 ㅁㅁ 2012/12/20 1,234
198969 다들 아주 소설들을 쓰는구만..ㅋㅋㅋㅋㅋㅋ 22 .... 2012/12/20 2,028
198968 진중권 트윗 10 쉼표 2012/12/20 3,291
198967 안철수는 그냥 현상이었을까? 과연 2012/12/20 665
198966 문재인님께는 1400만이 있습니다. 5 사랑하라희망.. 2012/12/20 849
198965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911
198964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