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에 데이트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년 ...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2-12-14 16:24:53
영화에서 보면 중년의 남녀가 아이들 시터한테 맞겨두고 데이트 하잖아요 솔박 그런 그들의 문화를 부러워거든요. 근대 막상 이 나이에 추운 겨울 날 20대 때 다녔던 명동을 헤매고 다니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남들은 신랑이랑 따뜻한 집에서 놀텐데 하니 살짝 처량하기하네요
IP : 211.234.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4 4:28 PM (211.237.xxx.204)

    체력이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집순이에요... 원빈이나 송중기가 데이트하자고 해도 귀찮 ㅎㅎ

  • 2. 저도
    '12.12.14 4:32 PM (121.166.xxx.39)

    유천이가 데이트하자고 해도 귀차느...

  • 3. ㅋㅋ
    '12.12.14 4:35 PM (61.80.xxx.51)

    엄훠 전 유천이가 부르면 당장 갑니다요. ㅋㅋㅋ

  • 4. jjiing
    '12.12.14 4:37 PM (211.245.xxx.7)

    저...교회집산데....유처니라면.....ㅋㅋ

  • 5. ㅎㅎ
    '12.12.14 4:38 PM (61.251.xxx.16) - 삭제된댓글

    그것도 놀아본 사람들이 논다고..얼마전에 시간이 나서 종로에 나갔는데 진짜 할께없더라구요..

    조신하게 밥먹고 집에 들어 왔네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뭐하면서 데이트 하나요?

  • 6. 그게
    '12.12.14 4:45 PM (211.219.xxx.152)

    친구도 자주 만나는 친구랑 할 말이 더 많잖아요
    자꾸 해보다 보면 이것 저것 할 일도 많을거 같아요
    저는 부러운데

  • 7. 중년
    '12.12.14 4:59 PM (211.234.xxx.39)

    보통은 절대 차 없이는 안 만나는데 사정이 생겨서요 뚜버기를 해야해요. 20대 때 명동 이만 때면 연말 기분 느끼며 신나게 써 다녔는데 이 나이에 제 찍고 없어서 그러고 다니려니...

    이 나이까지 연애해야 하나 싶어요.

    사실 만나는 건 좋은데 귀찮은 거죠.,,
    저 진짜 늙어가나봐요...

  • 8. ㅇㅇㅇㅇ
    '12.12.14 5:10 PM (182.212.xxx.10)

    택시는 뒀다 뭐하시게요?
    저라면 오히려 차 안 끌고 나가겠는데요?

  • 9. 싱고니움
    '12.12.14 5:39 PM (125.185.xxx.150)

    서울이시면 뭐 길바닥 아니라도 갈 데 얼마나 많은데요. 꼭 명동이라야하나요? 세종문화회관 공연 보거나 영화관에서 영화 보거나 레스토랑에서 밥 먹거나 아님 뭐 어디 미술관 그림 전시회 보거나 아님 코엑스같이 지붕덮인데서 밥 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다 때워도 되고 ㅎ; 지방이 문제지 서울은 하루종일 뜨뜻한데서 데이트할데 너무 많을 것 같아요 ㅎㅎ

  • 10. 싱고니움
    '12.12.14 5:40 PM (125.185.xxx.150)

    귀찮게 차는 무슨 그냥 택시 타세요 ㅎㅎ 콜택시 너무 좋아요

  • 11. ...
    '12.12.14 5:48 PM (211.234.xxx.33)

    데이트 코스 추천해 주세요 용산역에서 7쯤 만난거예요

    근처 안 힘들게 먹고 마시고 애기 나눌 곳 있나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명동 가려고 한거예요

  • 12. 네모네모
    '12.12.14 6:40 PM (61.42.xxx.5)

    용산이시면 동부이촌동이나 이태원같은데 가시면 어떨까요?
    명동은 너무 애들 동네라서요 관광객도 많고..
    저도 어디라고 추천은 못하지만 동네만 봤을 때는 명동보다 한적할 거 같아요
    이태원은 한적한건 아니지만 식당들 퀄리티가 더 나을거구요..
    동부이촌동도 괜찮은 식당들 많지 않나요^^:

  • 13. 저라면
    '12.12.14 6:42 PM (211.246.xxx.76)

    맛있는 저녁 먹고 영화26년 볼 거 같아요.
    전 애들때문에 둘만의 데이트는 꿈도 못 꾸는데 부럽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14. 음 저는??
    '12.12.14 6:59 PM (125.185.xxx.150)

    으잉 저는 그래도 영화 늑대소년 추천드려요 ㅎㅎ

    저녁먹고 영화 늑대소년 보고 차 한잔 마시고 헤어지면 안되나요 ㅎㅎ

  • 15.
    '12.12.14 11:27 PM (1.245.xxx.63) - 삭제된댓글

    나이먹으니 걸어다니는 데이트 못할것같아요
    따뜻한곳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일찍들어가세요
    남편과 데이트할래도 집이편해서 영화한편보고 잽싸게 들어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26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가 아니라... 3 이제보니 2012/12/20 1,072
196525 오늘 네이버... 5 개이버 2012/12/20 1,475
196524 일본에 있는 지인한테 카톡왔는데요... 11 헐.. 2012/12/20 4,123
196523 전라도 분들 동정 원치 않아요 19 ㅇㅇㅇ 2012/12/20 1,795
196522 눈물나지만 친정엄마랑통화하구 행복해요. 6 엄마사랑해... 2012/12/20 1,523
196521 친구야! 힘들었지? 그래도 니가 자랑스럽다.jpg 23 가키가키 2012/12/20 2,569
196520 오늘 식당에서 60대 아저씨들의 대화... 26 규민마암 2012/12/20 12,389
196519 생협 이용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5 질문 2012/12/20 1,057
196518 이것도 참 코미디.. 17 이것도.. 2012/12/20 2,324
196517 (모금글) 문재인 님 관련,,, 제가 이어갑니다 94 오드리백 2012/12/20 8,248
196516 너무 보고 싶네요. 2 그리워 2012/12/20 668
196515 지금 박 지지자들 속으로든 겉으로던 웃고 있겠죠? 8 이팝나무 2012/12/20 1,046
196514 세계 인터넷, 정부 통제 시대 열리나 6 요건몰랐지 2012/12/20 999
1965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것이 아닌 까닭은.. 5 해피맘 2012/12/20 937
196512 자게 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4 술한잔하고나.. 2012/12/20 866
196511 결국 82애들이 알바였네요. 14 .... 2012/12/20 2,591
196510 어떻게 보면 잘됬어요 16 어휴 2012/12/20 2,300
196509 안동 창원 구미 대구는 한 동네인가요? 10 궁금 2012/12/20 1,535
196508 선행때문에 하루 다섯시간씩 주3회 수업 7 ᆞᆞ 2012/12/20 1,317
196507 님들~~~우리모두 쫄지말고 다시한번 화이팅해요!!!!! 1 1234 2012/12/20 373
196506 유튜브 동영상 따운. (컴대기)소리 안나요 1 컴퓨터 도와.. 2012/12/20 1,417
196505 엔지니어66 그녀는 나를 모르지만 1 친구 2012/12/20 9,334
196504 우리를 위해 냉정해져야 합니다. 1 마음다시잡고.. 2012/12/20 441
196503 다들 어찌 마음 다스리고 계신지요.. 19 나비잠 2012/12/20 1,747
196502 나의 소심한 복수 9 ... 2012/12/2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