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유세

분당광장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12-12 22:53:51
어제 저녁에 지인들과의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장소를 못찿겠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
ㅂ ㄱ ㅎ 유세차량 뒤에 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근데 중요한건  당신동창 이 유세차량 앞에서  춤추고 있는거야"
그얘기를 듣는순간   안마주치고 지나갈수도 있지만 일부러 그앞으로 갔어요
그랬더니 유권자이니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이며 감사합니다 하네요
그런데 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잘나가는 남자동창이구요
근데 저 반가운인사 없이  나 2번 문재인야  하고 하고 외쳤어요
그 동창 벌쭘하게 허허하고 웃는소리를 뒤로 하고  저는 그냥 지나쳤구요
아마도 같은후보를 지지할줄알았을텐데 ,
좀 심했나요? 오랫만에보는 동창인데...
내마음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잘한것 같아요


IP : 121.133.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2.12.12 11:08 PM (50.135.xxx.33)

    아주 잘하셨네요
    그사람 김이 팍 샜겠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748 진중권의 명언 5 무명씨 2012/12/16 3,606
194747 신종사기 문자래요- 꼭 보시고 다들 조심하세요 4 짱깨 2012/12/16 4,116
194746 저 오늘 1 .... 2012/12/16 893
194745 새누리당 투표참관인 하게됐는데 11 ... 2012/12/16 2,559
194744 늦었지만 나꼼수 봉주 호외 12호 버스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6 1,205
194743 판이 커져 수첩으로는 안 된다. 2 분당 아줌마.. 2012/12/16 1,721
194742 이와중에 사소한 질문하나요~ 쑥갓남은 것 냉동보관가능해요? 2 요리초자 2012/12/16 6,695
194741 이외수 투표 독려 영상 메세지 금호마을 2012/12/16 1,128
194740 낼 첫 출근인데 망설려지네요 11 아즈 2012/12/16 2,588
194739 나도 이런 사랑하고 싶습니당~^*^ 12 anycoo.. 2012/12/16 2,743
194738 새누리당, 해외 언론까지 보도지침 6 무크 2012/12/16 1,340
194737 나꼼수 호회 12회 (12월 16일) 1 나꼼수 2012/12/16 1,167
194736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이거 한번 줘보세요 7 ㅋㅋㅋ 2012/12/16 1,585
194735 12월말 싱가폴 비올까요? 1 1219투표.. 2012/12/16 1,033
194734 잘 못들은것 같은데 윤목사는 누구한테 저렇게 말하고 있는건가요?.. 1 .... 2012/12/16 1,515
194733 키톡에 유쾌한 정숙씨 편지 올라왔어요 ^^ 3 두분이 그리.. 2012/12/16 1,526
194732 구성애씨의 지지 연설 들어보세요 6 밝은그날 2012/12/16 2,162
194731 121.155.xxx.195님 저 왔는데요 ^^ 7 큰언니야 2012/12/16 949
194730 이정희는 왜 박근혜를 떨구고 싶도록 미워할까? 1 호박덩쿨 2012/12/16 1,369
194729 슐란젠 책가방 쓰기 어떤가요? 5 .... 2012/12/16 5,157
194728 정권교체 문자 뭐라고 보낼까요 6 지금까지 1.. 2012/12/16 641
194727 제가 뭐 알바라고 말이라도 했습니까? 1 알바아닙니다.. 2012/12/16 769
194726 나이가 들수록 성격이 급해지나요? 2 ㅇㅇㅇ 2012/12/16 1,291
194725 역불펜펌. 키톡에 발상의전환님 글 다들 보셨어요? ㅎㄷㄷ 2012/12/16 1,830
194724 문재인, 내 아들은 남의 평범한 아들과 다르다? 7 lk 2012/12/16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