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다죠 ~ 라죠 이건 무슨 말투에요?

ㅋㅋㅋ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2-12-12 21:10:28
자기가 한일을 말하면서도
"제가 ㅇㅇ을 샀다죠~ " "그거 정말 맛있다죠"
이건 도대체 무슨 말투에요? 유행인가요??
IP : 59.1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foom
    '12.12.12 9:12 PM (211.206.xxx.180)

    샀다지요...했다지요...

  • 2. 틀린 어법 같네요
    '12.12.12 9:14 PM (122.32.xxx.129)

    샀다고 하지요/했다고 하지요---남에게 들은 얘기를 전하는 거잖아요.그러니 자신의 행동을 말하기에 적합한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 3. 저도
    '12.12.12 9:20 PM (77.8.xxx.221)

    제가 가끔씩 방문해 보는 블로그 주인장이 항상 오늘은 뭐를 먹었다죠, 맛있었다죠, 뭘 샀다죠..이렇게
    적어서 저는 한국에서 쓰는 문체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그냥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그랬나보죠^^

  • 4. ...
    '12.12.12 9:26 PM (183.98.xxx.253)

    전형적인 베이비토크죠, 손발이 오그라드는.

  • 5. ...
    '12.12.12 9:26 PM (14.46.xxx.201)

    그렇게 말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솔직히 비겁하고 저렴해 보이는 멘트죠.자기가 했으면 했지 왜 남이 얘기하듯 하는지.

  • 6. 정말 많아요
    '12.12.12 9:30 PM (110.70.xxx.167)

    "이제 (네가) 들어오실께요.".. 이 말도 그렇고
    이상한 말들 정말 많아요.

    그리고 이건 묻어가는 제 궁금증인데
    "간만에"..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오래간만에의 줄인말이 거죠?
    그래서 검색을 해봣는데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튼" 은 아무튼의 줄임말이고.
    어려워요. 우리 말.

  • 7. 다죠..네요..
    '12.12.12 10:01 PM (125.130.xxx.38)

    저도 저 말투 읽을 때마다 어색해요..
    자신이 한 일을 마치 남이 한 일인양, 한발짝 물러서서 보고 쓰는 느낌..?

    '~했네요' 이 말투 남발한 글도 너무 읽기 어색해요..
    '저녁은 ㅇㅇ를 해먹었네요', '제평에 다녀왔네요', '패딩 구입했네요'....
    이 말투는 '~어요, ~에요' 보다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한 일인 것 같은 느낌, 체념의 기운ㅋㅋ이 강해요..

  • 8. mm
    '12.12.12 10:11 PM (222.108.xxx.87)

    저도 윗님처럼 ‘ ~네요‘ 어미는 말해주기
    귀찮은데 억지로 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 9. 빙고
    '12.12.12 10:15 PM (14.63.xxx.22)

    옆집사는 개이름 빙고라지요
    B I N G O B I N G O B I N G O
    빙고는 개이름

  • 10. ~네요
    '12.12.12 11:48 PM (119.64.xxx.11)

    전체 문장이 죄다 '~네요'로 끝나는 글을 읽었는데, 자조적인 느낌에 금자씨가 '너나 잘하세요'처럼 비꼬는 느낌마저 들어 싫어하는 어투에요.

  • 11. 맞아요!
    '12.12.13 12:03 AM (125.130.xxx.38)

    제가 느낀게 딱 그 느낌이에요! 자조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네요로 끝나는 글 읽고 있으면, 글쓴이 성격이 딱 그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506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243
198505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644
198504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533
198503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751
198502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910
198501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656
198500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753
198499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794
198498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312
198497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286
198496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484
198495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690
198494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517
198493 반야심경 들으실 분만 오세요. 7 ... 2012/12/20 1,256
198492 대통령당선자가 사고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8 ... 2012/12/20 1,675
198491 패인을 남들에게 돌리지 마세요 3 .... 2012/12/20 509
198490 성남상대원동에서 안산 고잔동택시요금 2 2012/12/20 612
198489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 6 가슴아가슴아.. 2012/12/20 694
198488 이번 대선 박원순때문에 졌다?(펌) 7 ... 2012/12/20 1,517
198487 부정선거 같다는 의혹이 드는데 님들은 안그런가요? 13 사랑훼 2012/12/20 2,112
198486 경상도 3 마음 2012/12/20 606
198485 재외국민 투표결과는 어디있는거에요? 뒷북인가요?.. 2012/12/20 471
198484 박그네가 대통령에 붙음으로써 걱정되는 점들.. 2 ... 2012/12/20 1,045
198483 82처럼 이중성쩌는 공간도 없을듯 4 푸훗 2012/12/20 1,259
198482 선행학습 금지법에 관심이 있습니다. 8 언제 2012/12/2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