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통 장례때 떴던 무지개 생각이 납니다
시청광장 노제때 맑은 하늘 높이 무지개가 떴었죠.
전 늘 그 무지개가 앞으로를 예감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머지않아 좋은 날이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1. 그냥걷기
'12.12.11 12:47 PM (59.6.xxx.87)네...그러게요. 저 아직도 그 오색채운을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있어요.
2. 굉장히
'12.12.11 12:50 PM (121.130.xxx.228)신기하고 신비로왔어요
그렇게 쨍쨍하고 맑은날..너무 더웠던 그날 말이죠..
어떻게 그렇게 쨍하니 오색채운이 드리울수가 있었는지..
그외에도 발인하던날 이른아침에 나타난 백옥같이 하얗던 흰비둘기..
어디선가 날아온 흰나비도..다 모두 너무 신기했죠..3. 나비도
'12.12.11 12:56 PM (58.121.xxx.138)나비도 있었잖아요.. 우리대통령님 사진근처로 날던....
4. ..
'12.12.11 12:57 PM (125.141.xxx.237)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제2의 심판을 받고 있는 참여정부의 결자해지를 위한 기회이고, "각성한" 민주시민들의 정당방위를 위한 기회에요. 만약 대선에서 지거나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다면 아마 어두운 터널 같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런 위기감이 피부로 와닿아요. 감각이 마비된 사람들은 모르겠지요. 이번 대선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5. ...
'12.12.11 12:57 PM (61.105.xxx.31)저 몇일전에 어둑한 방안에서 하얀 나비들이 날아 오르는 꿈을 꿨어요.
꿈꾸고 일어나서 정말로 기분이 좋아서.. 이번에 꼭 문재인님이 대통령 되실꺼라 확신했습니다 ^^
이번엔 됩니다!! 꼭 됩니다 ^^6. 그냥걷기
'12.12.11 1:02 PM (59.6.xxx.87)윗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둔해서 그런 꿈도 못 꾸네요.
7. ㅡ.ㅡ
'12.12.11 1:22 PM (58.143.xxx.201)봉하의 영정위로 날아든 하얀나비와 한 낮의 땡볓아래 무지개...
영혼을 믿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 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전율이 느껴집니다8. ...
'12.12.11 1:25 PM (119.194.xxx.126)벌써 아련해지네요.
그 무지개 디카로 찍어서 저장하고 있는데
다시 꺼내서 봐야겠어요.
그날...참 이상한 날이었죠9. 두번이 그립습니다.
'12.12.11 2:00 PM (121.162.xxx.91)저도 윗님 글 읽고 우리대통령님 노제때 생겼던 오색채운 바탕화면에 깔았네요.
10. 기독교지만
'12.12.11 2:01 PM (175.212.xxx.242)불교에서 말하는 극낙세계? 가 있다면
노통님 그곳으로 가신거 같네요
흰비둘기, 흰나비, 무지개가
영이 맑고 덕을 많이 쌓은 사람(표현이 맞나요)이
저 세상갈때 좋은곳에 갔다는 증표라던데요
불교에서 말하는 세상도 있겠구나 싶어요11. ..
'12.12.11 4:26 PM (112.170.xxx.110)주님.. 그 분을 그리고 조금 있다 따라가신 그 분을 그 두 분을 지켜주세요..
두 분도 우리 나라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