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아파트 인테리어 문의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2-12-10 23:14:32

지금은 외국에 살고 있고 조만간 귀국예정이예요.

들어가면 30평 아파트에 살게 되는데 인테리어를 어찌해야할지...

외국에 오래 살았어서 그런지 이곳 주택은 어디는 어떻게 하는 게 이쁘더라. 소품은 뭐가 이쁘고.

이런 게 딱 떠오르는데 한국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좀 감을 잃어버린 거 같아요.

 

제가 들어갈 곳은 딱 기본구조형이고 베란다는 아마 확장공사를 할 거 같아요.

30평이면 좁다고 어른들께서 추천을 하셔서.

그런데 저는 베란다에 작은 정원..까지는 아니고라도 식물을 좀 기르면 어떨까싶기도 한데

어떻게하면 이쁜 베란다로 꾸밀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좀 오래된 아파트라 싱크대로 해야하고 욕실도 해야하고...

마루는 나무로 할거고 붙박이장도 해야하고..

할 게 많은데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이 요즘 좋은지 인터넷을 어지간히 뒤져도 잘 모르겠어요.

 

거실과 방을 모두 같은 색 나무로 하려고 하고 월넛의 짙은 색으로 하고 벽은 흰색으로 하면 어떨까 싶은데

평수가 넓으면 모를까 30평에는 그리하면 집이 어두워 보인다는 얘기가 있어서 고민이예요.

가구들은 월넛. 그러니까 짙은 코코아색이거든요.

욕실도 한국은 전면 타일을 깔아야하는 거죠?

그럼... 어떤 색이 나을까요...  연한 브라운은 칙칙하겠죠?

제가 대충 컨셉 잡고 부모님께 부탁드려야하는 거라서 더 어려워요.. ㅡ.ㅡ"

 

저희는 아이 없어서 안방 서재 손님방. 이렇게 하면 되거든요.

어떤 느낌으로 인테리어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구요.

이쁜 집들 많은 사이트도 추천 부탁드려요.

 

아.. 저는 프로방스스타일 지양해요..  제가 좀 건조해서 그런가.. ^^

단순하고 간결하고 톤 다운된 차분한 분위기.  이게 제가 좋아라하는 분위기거든요. ^^

IP : 69.118.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12.12.10 11:21 PM (116.32.xxx.137)

    한국은 바닥을주로 흰색나무를 권하는데 전 월넛했어요.
    벽은 흰색페인트 했고.

    ㅡ형태로 주방가구 넣고
    ㅣ 이렇게 식탁넣었어요

    욕실 밝은회색이나 하늘색톤도 괜찮아요 미스트랄? 이거만 하지 마세요~
    붙박이장은 비싼거 필요없구요

  • 2. 음..
    '12.12.10 11:28 PM (125.143.xxx.206)

    네이* 까페 중에 레몬***에 한번 가보세요
    마이홈 자랑같은데 보면 다양한 분들 글 많아요
    예전에 프로방스풍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많이 다양한 분들이 글올려요

  • 3. 바람아불어라
    '12.12.10 11:37 PM (116.32.xxx.211)

    레*테라* 베스트게시글 중 상위만보새요..상위글중에도 이해안가는 것들은있지만 그나마...

  • 4. 햇살
    '12.12.11 4:00 AM (1.229.xxx.24)

    저희집은 얼마전 공사가 다끝났어요‥
    원글님 말씀하신 컨셉이 저랑 비슷한거같아서
    로긴했네요
    우리집은 33평이고요 거실베란다 확장했고요
    마루는 원목까진 못하고 국산 구정마루브랜드걸로
    좋은 등급으로 색깔은 붉은갈색톤 깔고‥
    벽지는 화이트로 했더니 참고급스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이예요
    화장실은 거실화장실은 건식으로 쓸려고
    샤워부스설치하고‥‥나머진 다 거실과같은 마루로
    깔았어요 타일은 베이지컬러와 진한 그레이컬러로 했고, 안방화장실은 다 타일로 했고요
    부엌싱크대는 한샘걸로하고 주방벽은 타일로 안하고
    컬러유리로 했더니 참고급스러워요
    중문은 무늬없는 유리로 꼭하시고요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니 조명으로 포인트주시면
    멋스러운집 되실거예여~

    참 저는 마루를 제일 고민많이했었는데요
    너무 어두운컬러는 첨엔 고급스럽고 보기 좋다지만
    좀지나면 무서워보이고 질린다하더라고요
    마루를 잘고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293 구성애님 찬조연설 꼭 보세요. 9 3차 토론보.. 2012/12/17 2,841
192292 부모님께 물려받은 말 Common.. 2012/12/17 797
192291 19)산부인과 성형... 8 문의 2012/12/17 5,792
192290 아이그너 매장 있는 백화점? 2 매잘 2012/12/17 5,678
192289 적어도 병원에서 간병인 써본 사람, mri등 찍어본사람은 박그네.. 14 병원비내본사.. 2012/12/17 4,809
192288 언니들 저 잘한 짓일까요... 5 아줌마 2012/12/17 2,329
192287 오늘 몇명 모으셨나요? 10 22명문후보.. 2012/12/17 1,217
192286 큰일났습니다. 4 우리는 2012/12/17 2,487
192285 청담동 앨리스 참 재미있네요. 8 ........ 2012/12/17 4,551
192284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 2 장원맘 2012/12/17 682
192283 ㅂㄱㅎ 과학기술부 폐지에 찬성하지 않았다? 9 모름지기 2012/12/17 2,378
192282 미래창조과학부가 뭘 어쨌다고? 10 씬천지 2012/12/17 2,079
192281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알리야 2012/12/16 699
192280 문재인님 곁에는 김경수 비서관이ㅠ 12 좋으신분ㅠ 2012/12/16 6,146
192279 근데 오늘 토론때 그네 태도.... 18 ,, 2012/12/16 4,172
192278 먹을거 다 먹으면서 자면서 다이어트한다는게 사실인가요? 6 ///// 2012/12/16 2,118
192277 반칙 아닌가요? 2 11시에 뭐.. 2012/12/16 1,432
192276 [펌]대통령이 되면 한다는 발언이 위험한 이유 8 스텡 2012/12/16 2,746
192275 티몬에서 opi제품 사도될가요? ... 2012/12/16 996
192274 오늘 수첩의 가장 큰 실수 11 분당 아줌마.. 2012/12/16 5,434
192273 다음 메일이 요즘 들어 2012/12/16 712
192272 소개팅 나가는데 남자가 정장입고 가면 많이 오바인가요? 10 남자 2012/12/16 5,484
192271 토론보다가 4학년 아들의 말.. 13 ㅋㅋ 2012/12/16 4,914
192270 박근혜씨 덕분에 오늘 여기저기 투표한다는 소리가 나오네요. 13 친절한 근혜.. 2012/12/16 4,214
192269 어깨가 좁아서 슬픈 여자, 어깨넓어지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 22 마가렛 2012/12/16 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