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07 경선 승복한 것도 너무 부풀려진 감 있지 않나요?

박근혜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2-12-10 21:29:53

그 당시에도 생각했던 건데, 옆에 박근혜 지지 선언 글 댓글보다 새삼스레 떠오르는 생각인데요.

 

당시 한나라당이었던 그 당의 경선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저도 박근혜가

 

대인배이다, 신사적이다, 깨끗하다... 라는 언플에 약간 속기도 했었는데요.

 

그후에 있던 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 그 후의 대선 유세를 보면서

 

왜 박근혜만 유달리 그렇게 칭송을 받는가? 의문이 들었거든요.

 

세세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대통합민주신당... 7명(맞나?)의 난립한 후보와 말많았던 과정에도(그때 모바일쪽이 문제됐던 거 맞았죠?) 불구하고

 

결국에는 정동영이 대선 후보가 되었는데..

 

그때 제일 유력했던 경쟁자 이해찬 손학규... 역시 깔끔히 승복하셨구요.

 

기타 난립한 후보들 중 다른사람도 경선에 이의제기한 사람 없었고요.

 

또, 대통령후보가 정해진 뒤의 문제인데요.

 

박근혜는 경선결과 발표 되던 자리에서만 깨끗한 매너를 보였지, 그 이후로는 집에만 꽁하니 틀어박혀 있다가

 

이명박측이 계속 나와달라고 요청하자 대선 막판에야 겨우 니들이 계속 해달라고 조르니 내가 좀 해준다-

 

이런식으로 나왔는데

 

이해찬 손학규등 다른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들은 경선때는 피터지게 싸웠어도

 

일단 정동영 확정 직후부터는 별 유감없이 유세에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승복자체도 너무 과대평가된것 같은것이 솔까말... 어떤 멍청한 정치인이 그 투표함 열어 결과 발표되는 자리에서

 

'난 이거 인정 못하겠다. 다시 해라.' 이러면서 개 진상을 부린답니까? ㅋㅋㅋ

 

그리고, 지가 당선 안 되니까 삐져서 집에틀어 박혀 있다가 계속 유세좀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고~ 해서 며칠전에 겨우 나온

 

박근혜는 지금까지 그거 가지고 대인배라고 칭송받고 있는데

 

승복했을뿐더러, 과정이야 어쨌든 확정되고부터는 열심히 당 대선후보를 위해서 열심히 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은

 

왜 박근혜같이 그런 대접을 못 받고있나요?

IP : 220.69.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2.12.10 9:31 PM (58.6.xxx.250)

    이게 다~~~ 좆선이 살아남은 이유잖아요....

    다까끼 마사오가 이뻐한 좆선....

    이번에 싹~~~ 분리수거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801 선행학습 금지법 만든데요 47 미쳐 2012/12/16 8,968
194800 대선토론중 속보!!!!!!!!!!!!!!!!!!!!!!!!! 8 멘붕스쿨 2012/12/16 4,622
194799 보는 내가 다 창피하네 4 흐어억 2012/12/16 1,237
194798 만일에 득표수가 같을 경우 3 ㅎㅎㅎ 2012/12/16 738
194797 차라리 아이패드를 주고 싶네요 새시대 2012/12/16 733
194796 지력이 딸리신듯... ㅂㄱㅎ 2012/12/16 766
194795 박.. 씨 그래도 잘한거 있어요 2 . 2012/12/16 1,634
194794 이러다가 문후보님이 멘붕올듯 12 킹맘 2012/12/16 3,242
194793 선행학습 금지시키고 뭐 하나만 잘해도 대학갈수 있게 해준대~ 6 박그네 2012/12/16 1,623
194792 이제부터 모든 시험의 모범 답안은 바로 이것! ㅠㅠ 2012/12/16 626
194791 토론회 중계 좀 해주세요! 2 ^^ 2012/12/16 898
194790 국가인권위원회는 뭐하냐 :) 4 저 녀를 구.. 2012/12/16 1,269
194789 간병비가 치료비에 들어 간댄다....ㅋㅋㅋㅋ 12 ........ 2012/12/16 4,390
194788 아 미치겠다 헛웃음만 나네요. 4 2012/12/16 1,683
194787 이정희가 필요해~ 4 흔들리는구름.. 2012/12/16 2,185
194786 암질환만으로 1조 5천억이 든다고 생각 안합니다. 거기서 계산을.. 19 보고있으십니.. 2012/12/16 3,431
194785 4인병실가보셨나요? 질문에 버벅대시는 공주님 7 덜덜덜 2012/12/16 2,936
194784 웰케 못해요.. 1 문후보님 2012/12/16 1,058
194783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2,061
194782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657
194781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661
194780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266
194779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1,986
194778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176
194777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