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남자가..

고민고민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2-12-10 21:17:17

만나는 남자가 저보다 너무 뛰어나서 자꾸만 위축이 되는데요...그래서 그쪽이 애정표현을 하고 좋아한다고 말해도 내가 과연 그런 찬사를 받을만한 사람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들며 자꾸 소심해 집니다. ㅠㅠㅠㅠ

그러다 급기야 저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제가 결국은 이걸 극복하지 못해서 제가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들고있구요...ㅠㅠ

 

한편 놓치고싶지 않은 마음도 들고... 이사람이 날 좋다고 하는데 제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이걸 잘 대처해나갈텐데 내가 그걸 못하는구나...싶은 생각도 들고...그러다 결국 아 나는 이 자괴감을 극복하지 못할거야 라는 마음까지 들고 하루에도 수백번 생각들이 오고갑니다.

 

이럴때 어떻게하면 자신감을 얻고 사랑을 지킬수 있을까요...

저 현재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실업자 상태입니다. 저는 이런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구요...상대는 그에비해 너무나 잘나가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지요...ㅠㅠ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122.36.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2.12.10 9:19 PM (58.6.xxx.250)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서 "00 야 사랑해"라고 하루에 10번씩만 해 보세요 ^^

    제가 한참 힘들었을 때, 사용했던 치유의 한 방법이예요.....

    어느 날 당당하게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신을 느끼시게 될 거예요...

    원글님은 세상에 한 분밖에 없는 가장 보배로운 분이세요 ^^

  • 2. 원글
    '12.12.10 9:53 PM (122.36.xxx.51)

    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현재 마음같아서는 제가 직장이라도 다시 잡게되면 그래도 좀 자신감이 생길것 같은데 상대방은 무지 바쁜사람인데 저는 집에서 놀고있으면서 문자라도 오가게되면 저는 참...상대에 비해 너무 한심한것 같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위축되는걸까요...제가 자존감이 낮은사람일수도 있을것 같네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83 골감소증 진단받았는데요 ㅠ 라떼 한잔 12:09:48 54
1739882 여수식당 할머니 영상 보고나니 2 점심 12:08:00 236
1739881 서울 6-7억 정도 20평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777 12:07:55 76
1739880 냉수육 해드세요. 완죤 맛있어요. 2 ,,, 12:06:34 160
1739879 귀마개( 소음 차단) 추천해 주세요. 귀마개 12:06:26 30
1739878 충격이네요.용산 통일교 본부 옥상 문양 보세요 1 ... 12:05:45 339
1739877 미국의 식민지 수준이라는 일본의 조공(관세협상) 8 ... 12:03:40 168
1739876 그래도 한번은 해외나가 공부해보는게 1 ㅓㅗㅓ홀 12:03:34 133
1739875 한국인 대부분이 사고의 깊이가 얕아요 5 ㅇㅇ 12:03:33 258
1739874 영화 할인권 받으세요 ㅇㅇ 12:02:10 162
1739873 버스 기다리는데 정류장의자 있잖아요 12:01:27 141
1739872 50대 먹는약 많은데 단백뇨가 나왔어요 1 .. 12:01:16 149
1739871 정청래는 설령 당 대표 돼도… ㅇㅇ 11:59:30 249
1739870 민생쿠폰 울동네 좀 안되겠다 싶은 가게만 골라서 쓰고 왔어요 8 ㅇㅇ 11:57:04 397
1739869 언니들 집보러온다는데 3 팔자 11:55:55 434
1739868 일본만큼 내놓든가.. 12 .. 11:54:46 333
1739867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 계세요 10 ㅇㅇ 11:53:34 404
1739866 당근 짜증. 2 ... 11:52:39 205
1739865 더워서 땀 나고, 모공 열리니까 얼굴이 못생김 그 자체 음.. 11:46:06 252
1739864 만나줘... 만나줘... 외교 왕따 60 제발 11:43:04 1,179
1739863 김건희 모친과 오빠 압수수색···양평공흥지구 관련 11 ..ㅇ 11:40:44 691
1739862 50대 여러분 재밌는 취미생활 공유해주세요 16 취미 11:40:07 856
1739861 사람마다 인식이 이렇게 다르구나 충격받은게요 5 ㅇㅇ 11:39:10 731
1739860 옆자리 할머니의 이상한 화법 9 옹옹 11:31:42 836
1739859 아침 운동 빼먹으니.좀....마음이..ㅡ.ㅡ 3 11:30:10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