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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이요..

질문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2-12-10 17:36:49

3년 전 헤어졌던 남자친구얘기입니다
바람펴서 헤어졌구요
다른사람과 깊은관계를 가진건 아니었고
다른 여자들과 좀더 놀고싶었던거 같애요.
남주긴싫고 본인은 놀고싶고..
배신감때문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중간중간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땐 제가 일방적으로 무시했구요

이번에 다시 절 찾아왔습니다
정말 용기낸거라고
본인이 변했고 뭐가 중요하고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무조건 내치지 말고 그런 본인모습 지켜만봐달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진심은 느껴집니다
남자나이 30대 중반. 본인은 결혼을 전제로 저에게 모든걸 오픈하고 잘하고 있습니다.
과거일만 아니면 둘이 성격. 취미. 환경. 등 잘 맞긴합니다
한 번 바람핀 남자 절대 만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남자가 정신차리면 정말 변하기도 하나요?..
아님 이런 희망버려야 하나요?..
IP : 211.246.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0 5:44 PM (124.49.xxx.117)

    님 마음이 가는 대로 .

  • 2. ..
    '12.12.10 5:57 PM (116.40.xxx.72)

    연인간이나 친구나 믿음,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깨진걸 이어붙인다고 그게 깨끗이 붙여질까요...그리고 남편이 바람을 피웠으나 결혼해 애가있어서, 경제력이 없어서, 주위 시선때문에 어쩔수없이 산다는 글 매일매일 올라오는데 그거보고 느끼신바 없으신가요.
    다시 찾아온 남자분 참으로 뻔뻔스럽다.. 받아주지 마시고 도도하게 찬바람 쌩쌩나는 멘트로 뻥 차버리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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