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상떨며 절약하기

노후대비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12-12-10 09:49:39

요즘 너무 물가가 비싸서 적금 들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ㅠㅠ

다른 분들의 절약노하우는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어요..

저는 대충... 이렇게 하는데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을라나요..

제 방법 한번 써볼게요..

 

난방 절약하기

창문에 인터넷에서 산 단열용 뽁뽁이 붙이고 극세사커튼 달고 카페트깔고 옷은 양털조끼 걸침...

강아지까지 온가족이 조끼 하나씩 걸침

아침에 학교가고 출근하는 시간을 위해 한 30분 정도 난방 돌리고 하루종일 버티기 ㅠㅠ

오늘 아침 우리동네 기온보니 영하18도, 그나마 난방 안해도 집온도는 영상18도 ;;; ㅠㅠ

 

냉장고 비우기

버리는 식자재 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기..

혹여 버리게 되는 식자재 중에 강아지 줄만한게 있다면 염분 없이 깨끗이 말려서 강아지 간식 만들기..

 

대형마트 안가기.

인터넷으로 특가세일 집중이용

살때는 버릴거 생각하고 사기.. 그럼 두개 살거 하나 삼..

 

딸과 제 머리 자르는것만 빼고는 나머지는 집에서 하기.

염색 매직 다 집에서 함

영양제도 인터넷으로 사서 영양도 줌..

 

외식 안하기.

외식할 메뉴 직접 재료 사다가 집에서 만들기.

아주 가끔 반값쿠폰으로 매장방문해서 도@노 피자는 시켜먹음 (피자치즈가 넘 비싸서 ㅠ)

 

화장품은 기본적인것 몇가지만 씀

대신 집에서 오래된 꿀이나 달걀 이용해서 자주 팩해줌

 

있는 옷 입고 되도록 옷 안삼.

옷 살땐 하나 사면 두개 버릴수 있을때 삼..

 

 

 

 

 

 

IP : 211.23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0 9:53 AM (218.238.xxx.157)

    궁상아니고 이렇게 사는 게 정상입니다.

  • 2. 음..
    '12.12.10 9:55 AM (116.37.xxx.10)

    혹여 버리게 되는 식자재 중에 강아지 줄만한게 -->

    버리게 되는 건 강아지도 못먹는거 맞습니다
    버리세요

  • 3. 챙챙
    '12.12.10 9:59 AM (222.233.xxx.161)

    저랑 비슷하게 사시는데요
    요즘 큰애가 공부한답시고 밤새 불을 안끄고 자서 좀 속상해요
    나름 아낄수 있는건 아끼는거죠

  • 4. 원글
    '12.12.10 10:02 AM (211.237.xxx.204)

    버리는건 별게 아니에요.
    국수 같은거 삶았을때 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남는다던가 하면
    살짝 말려서 나눠서 주던가
    사과 같은 과일이나 오이같은 채소가 마를거 같으면 아예 썰어서 말려서 주는거죠.
    사람도 먹을순 있지만 맛이 좀 떨어지는 종류같은거에요.
    저희 강아지는 말린거 씹어먹는거 좋아해서요.

    그리고 궁상이 아니시라니.. 다른집도 다 이렇게 하는군요 ㅎㅎ

  • 5. ....
    '12.12.10 10:14 AM (49.50.xxx.237)

    저 아는 아짐은 현금 십억가지고도 정말 십원하나 헛돈 안씁니다.
    알바도 열심히하고 본인한테 쓰는건 너무 아껴서 좀 그렇게보이긴 하는데
    절약하지않음 저축어찌하겠어요. 잘하고계시네요.
    몇달전에 이 아짐한테 설화수를 추천했는데 아직도 손이 떨려서
    못사고 있다 하더라구요. 강아지이발 남편이발 본인머리 다 집에서 하더라구요.
    저도 좀 이 지인을 닮고싶지만 타고나길 펑펑이라...빚이 있어도 설화수 쓰는
    저같은 인간도 있어요.

  • 6. 꿈다롱이엄마
    '18.6.13 7:24 PM (125.185.xxx.75)

    저는 화장품 로드샵쓰는데요, 일단 샘플다쓰고 정품뜯을려고요. 이러니 화장품 많이 아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36 고속도로 휴계소 식당 손본다는글 21:03:50 227
1779435 52세는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할머니인가요 13 ㅇㅇ 21:02:54 556
1779434 전철 역사 내 호두과자집 알바 9 ... 20:54:45 572
1779433 조진웅 사과문에서 한 번 더 실망인 점... 10 .... 20:52:47 1,414
1779432 올해 유자청 갈아서 했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됐어요 1 유자청 20:51:34 326
1779431 만약에 조진웅이 과거를 밝혔다면.... 12 . . . .. 20:45:25 1,418
1779430 레토르트 국 뭐드세요? 5 ㅇㅇ 20:44:42 260
1779429 이명박때의 국정원 조직이 움직인다더니 8 대단 20:37:15 598
1779428 남편이 자다가 움찔움찔해요. 8 움찔 20:27:28 1,176
1779427 정말 이런 치아 흔하진 않은 거죠? 1 .. 20:25:52 662
1779426 제니퍼가너 주연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것 ' 보신분 미드 20:22:50 422
1779425 보이로 전기장판 원래 덜 뜨겁나요? 10 ..... 20:22:05 750
1779424 캐시미어니트100 품질 2 홈쇼핑 20:17:54 668
1779423 은호 엄마 볼수록 손예진과 닮아 보여요 화려한날들 20:12:51 688
1779422 저 평수 줄여서 이사할려 하는데 짐 버리는거 어쩌죠? 4 .. 20:09:56 1,070
1779421 조진웅 찍은 광고들 펌 18 20:03:22 3,760
1779420 김부장 원작보다 드라마가 나은가요? 3 ..... 20:03:11 616
1779419 중국기술력 무섭네요 17 00 20:00:30 1,563
1779418 쿠팡탈퇴했어요 7 악덕기업 19:57:45 731
1779417 조진웅은 평생 살 돈 벌어놨겠죠 17 .. 19:53:53 3,489
1779416 쿠팡 알바 할수있는 나이 3 길손 19:53:44 733
1779415 오세훈이 한강버스를 출퇴근이라 우기는 이유가 10 ** 19:53:17 927
1779414 "美 쇼핑몰서 카드 결제"‥쿠팡발 공포 확산 2 지금시작합니.. 19:51:25 1,132
1779413 갓비움 때문에 샤워를 못함 1 ...q.... 19:51:08 1,240
1779412 충북대 총학생회장이 극우인물이네요. 1 .. 19:51:02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