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룸메이트 주의사항-개념좀 가지도록 도와주세요

눈치없는여자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2-12-10 00:12:36

제가 워낙 눈치가 없는데다가 철도 없고 개념도 별로 없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누가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기다가 물어봅니다...

외국에서 homestay를 하고 있는데 제가 5시~5시 반이면 일어나거든요...

새벽 몇시에 잠들건 관계없이 5시~5시 반이면 눈이 떠져요...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도 다녀와야 하고 물도 마시고 하다보면 왔다갔다...

책상이 옆방이랑 연결된 벽에 바로 붙어있는데 일어나서 아침에 공부 좀 하다가 학교를 가는게 습관이 돼서 컴퓨터 키고 자료도 좀 보고 타이핑도 하고....

그러다가 7시 지나서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학교를 갔거든요...

밤에도 과제 하다보면 12시~1시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아침에도 화장실도 2~3번은 왔다갔다 할테고... 문 열었다 닫았다 하면 소리도 났을테고... 아마 방에서 이것저것 먹고... 소리가 많이 났을꺼 같아요...

옆방의 룸메이트는 직장인인지라 12시 넘어서 자고 8시에 일어나요...

8시 전까지는 조용히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방이 다른지라 소리가 얼마나 날까 싶어서 많이 신경 안쓴건 사실인거 같은데 오늘 5시 반에 일어나서 주방에서 물 마시고 있는데 주방으로 오더니 그동안 저때문에 제가 일어나는 시간에 같이 일어났으니 조심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벽이 얇아서 소리가 다 들렸다고...

이거 제가 잘못하는거죠?  고쳐야 하는거겠죠? ㅠ.ㅠ

IP : 76.194.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2.10 12:15 AM (118.216.xxx.213)

    네.... 늦게 일어나서 생활 하는 저는.... 님이 넘 한다 생각해요..ㅠㅠ

  • 2. ..
    '12.12.10 12:17 AM (203.100.xxx.141)

    별로 소리 날 게 없는 것 같은데 원글님 행동이 좀 크신가 봐요.

    뭘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조심성 있게 행동하신다면야....

    그나저나....원글님 아침 잠 없는 거 부럽네요.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힘든데.....

  • 3. ...
    '12.12.10 12:18 AM (211.246.xxx.24)

    옆방사람 무쟈게 괴로웠겠네요...깨더라도 될수 있으면 일곱시정도까지는 왔다갔다 하지마시길...

  • 4. ...
    '12.12.10 12:18 AM (122.42.xxx.90)

    일반적으로 새벽 5~5시 반이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아침시간이라기 보다는 취침시간이잖아요.
    얇은 벽에 타이핑하는 소리 정말 짜증났을텐데 방구조를 옮길 수 있으면 옮기세요.

  • 5. 직장인은요
    '12.12.10 12:20 AM (221.146.xxx.70)

    새벽 5시- 깰때까지가
    취침 피크예요.
    이때 설치면 직장가서 하루종일 꿈속 헤매고 일 안되고 짜증 이빠이입니다.
    벽이 얇아 다 들리는 상황이면
    님이 나오심이요..

  • 6. 으~~
    '12.12.10 12:39 AM (223.62.xxx.154)

    잠귀 밝고 한번 깨면 다시 잠자기 힘든 저같은 사람은
    인간적으로 원글님같은 사람 제일 싫어요ㅜㅜ
    층간소음 스트레스랑 다를게 뭐있나요?
    새벽 5시..헐입니다!
    배려가 안되겠거든 이사를 가세요 제발!

  • 7. 외국은 벽이
    '12.12.10 12:48 AM (125.152.xxx.181)

    얇은 합판이예요. 님이 방구뀌는 소리, 숨소리도 다 들려요.
    완전 조심하시거나 집을 옮기심이...

  • 8. 힘들어요
    '12.12.10 2:22 AM (193.83.xxx.146)

    혹시 방문이나 부엌 찬장 꽝꽝 닫으시나요? 그럼 미쳐요. 조용조용 걸으시고 그냥 일찍 준비해서 나가세요.

  • 9. 눈치없는여자
    '12.12.10 10:42 AM (76.194.xxx.213)

    제가 눈치가 없는게 맞네요.... 룸메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조심해야겠네요... 남이랑 사는게 익숙치 않으니 사소한것도 잘 몰라서 피해를 주게 되네요 ㅠ.ㅠ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600 만날 친구 없고 사회 활동 별로 없는 저같은 싱글 있을까요?? 6 독거 여자... 2012/12/17 2,608
195599 문후보님 염색.. 7 .. 2012/12/17 2,064
195598 저도 오늘의 투표 독려 이야기 8 만세 2012/12/17 1,182
195597 종편 mbn 은 어떤가요? 4 mbn 2012/12/17 1,852
195596 저두 참담해요. 1 IT 공대생.. 2012/12/17 1,603
195595 투표율 70% 넘으면 문재인 후보한테 유리하니 박근혜 지지.. 4 투표율 77.. 2012/12/17 1,929
195594 권양숙 여사님이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30 삶의 아우라.. 2012/12/17 4,568
195593 실물이 잘생긴 문후보님 10 어쩌다 2012/12/17 2,434
195592 새벽6시에 가면요~~!!! 9 선거날 2012/12/17 1,722
195591 [엠팍펌] 초딩들의 대화.txt ... 2012/12/17 1,603
195590 윤은혜 입술이......??? 6 ,,, 2012/12/17 8,480
195589 국정원 사건 속보 10 .... 2012/12/17 4,786
195588 김종인·윤여준, MBC 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맞짱 .. 4 베리떼 2012/12/17 2,460
195587 허술한 투표함 걱정입니다.. 7 걱정 2012/12/17 1,241
195586 주변에서 췌장암 말기환자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8 기적 2012/12/17 5,924
195585 그것은 알기 싫다 - 박정희의 사생활 편 버스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2/17 1,908
195584 여직원 사건에서 압수수색영장이 안나오는 이유가 5 국정원..... 2012/12/17 1,162
195583 박근혜 또 바보... 6 대통령선거 2012/12/17 2,628
195582 예비 고3인데 아이가 수학과를 7 영이네 2012/12/17 1,718
195581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짓들 3 꼼슈 2012/12/17 663
195580 투표하고 인증샷 찍어오면 선물 주는거 선거법 위반인가요?? 8 ... 2012/12/17 1,155
195579 이러니 국가기관에 의한 선거개입이라는 의심을 받는 거지요. 2 .. 2012/12/17 647
195578 박근혜의 1억대 굿판기사나왔네요 박정희는신격화하구요 1 기린 2012/12/17 2,167
195577 새누리 가식 쩐다.. 4 철면피 2012/12/17 1,391
195576 결혼에 대한 확신이없으면 하면안되겠죠? 4 오월이 2012/12/17 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