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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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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 ..대체 사람이

.. 조회수 : 18,036
작성일 : 2012-12-09 14:32:23

오마이 뉴스가 제대로 방송을 못하네요. 사람이 워낙 많아 떠밀려 다니네요.

지금 보고 잇는 이 광경이 . 아..눈물나요.

안후보님 목도리 하얀색 잘어울리고 연설도 친근감 있게 넘 잘하시네요. 

문후보님은 목이 많이 쉬시고...두분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IP : 219.249.xxx.1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ycool
    '12.12.9 2:33 PM (112.149.xxx.75)

    문후보님은 연설 하시지 말지
    낼 토론 준비에 용맹정진^^

  • 2. 꿀단지
    '12.12.9 2:35 PM (223.62.xxx.149)

    저 지금 산본역 입니다~
    10살 아들이 가자고 성화를 해대서 갔는데 좀 늦은줄 알았거든요
    중심상가로 나오는 곳에서 후보님 딱 만났어요
    아들은 인파에 떠밀리는 와중에 악수까지!!!!!
    노란 목도리 사달라 또 성화~
    오늘 너무 기쁩니다~ 승리할거예요^^

  • 3. 지금
    '12.12.9 2:37 PM (68.101.xxx.72)

    달려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맘 달래면서 "사람이 먼저다" 로고송 무한 반복 플레이 하면서 82 중입니다.

  • 4. ㅎㅎ
    '12.12.9 2:37 PM (203.236.xxx.252)

    악수하신분들 부럽. ^^*

  • 5. ..
    '12.12.9 2:38 PM (219.249.xxx.19)

    와..진짜 좋으시겠어요. 저는 좀 늦게 생방봣는데 사람이 장난아니네요.
    이제 진짜 될거 같아요..

  • 6. .....
    '12.12.9 2:38 PM (218.209.xxx.188)

    연아 이후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모였다고 지인이 그러던데 정말
    대단한것이 중계에서도 느꺼졌습니다.

  • 7. ㅎㅎㅎ
    '12.12.9 2:39 PM (211.36.xxx.38)

    저도 지금 산본 ㅎㅎㅎ 너무 설레요. 제가 사진 올릴 줄 몰라요. 지금 남편 열심히 찍는 중 감격스러워요 ㅎㅎㅎ

  • 8. 참맛
    '12.12.9 2:41 PM (121.151.xxx.203)

    휴 방송에 저 정도면 사람들에 치어 죽지 싶어요. 으휴~

    엄청나네요.

  • 9. 우와
    '12.12.9 2:42 PM (119.69.xxx.217)

    꿀단지님 좋으셨겠어요!!!!!! 정말 많이들 오셨고, 문 후보님 안 후보님 모두 표정이 넘 밝으세요~

  • 10. 후~
    '12.12.9 2:42 PM (211.234.xxx.101)

    저 지금까지 거기있다 미용실 와서 써요.
    30분전에 도착했을때 사람이 너무 듬성듬성 있고
    당원들이랑 취재진만 더 많은가 걱정했더니 왠걸요.

    시간이 되니 다들 어디선가 밀물 들어오듯이 소리없이
    그 모든 공간을 꽉꽉 채우시더라구요. 추워서 어디
    들어가 있으셨나봐요. 전 좋은 라인인 후보님 동선에
    서있어서 손잡나 했더니 사람에 떠밀려 다녔어요.

    대단했어요. 정말 대단했어요.
    동원된 인파 아닌건 확실하구요.

  • 11. 수필가
    '12.12.9 2:42 PM (116.123.xxx.110)

    아..가신 분들 너무 너무 부러워요..오늘 과천에도 오셨다는데..마음만 보탤뿐..사진좀 꼭 좀 올려주세요..

  • 12. 오마이티비
    '12.12.9 2:43 PM (119.69.xxx.217)

    보고 있는데 벌써 왔다 가신 건가요? 아까랑 똑같은 화면이 또 나와서요...

    https://twitter.com/kjypao/status/277646916311973888/photo/1

  • 13. 후~
    '12.12.9 2:44 PM (211.234.xxx.101)

    근데 연설은 제대로 못 들었어요. 마이크 없이 하셔서
    소리가 정말 안 들렸거든요. 연설은 오히려 인터넷으로
    다시 들어야 겠네요~

  • 14. 여전히
    '12.12.9 2:45 PM (142.129.xxx.42)

    한국에 있으면 산본은 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저는 오늘 투표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젊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십이 넘었는데 제 나이정도인 분들도 제 생각과 같은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돼요.
    투표하는 사람들 얼굴이 다들 생글생글.....
    주차장에서 안내하시는 분들도 노란 옷들을 입고......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거라 생각되었답니다.

  • 15. 후~님
    '12.12.9 2:46 PM (68.101.xxx.72)

    글 읽으면서 드라마 추척자에 사람들이 진짜 밀물같이 투표장으로 몰려가던 장면이 확 떠올랐어요.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요.

  • 16.
    '12.12.9 2:49 PM (223.62.xxx.169)

    사람들 완전 많았어요
    키 작은 저는 사람들 속을 떠밀려 다녔어요ㅠ
    마이크 안되어서인지 목소리도 못 듣고
    그래도 남녀노소 사람들 속에서 희망을 봤어요

  • 17. 안철수님이
    '12.12.9 2:51 PM (218.209.xxx.188)

    '제가 사퇴했다고 기권하려고 하셨던분들 계시면 꼭 좀 투표해 주십시오'

  • 18. kelley
    '12.12.9 2:53 PM (211.246.xxx.125)

    의도하진 않았는데 마침 시간데가 맞아서
    그 옆을 지나다가 얼굴이라도 볼까 했는데
    엄청난 인파에 밀려서 꼼짝달싹 못하고
    머리카락도 못 봤어요

    힝~ 아쉬워요

    정말 사람많았어요
    산본분들 다 집결하고 옆동네에서도
    원정들 오셨는지 전철역쪽으로 움직이는
    인파도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이 동네는 다른곳보다 더 추운데
    정말 대단들하신듯해요

  • 19. ㅁㅁ
    '12.12.9 2:55 PM (110.70.xxx.131)

    카메라의 움직임을 봐야 후보의 움직임을 알 수 있을 정도. 결국 후보님은 제 앞 5미터 앞에서 연설. 모두 애쓰셨습니다.

  • 20. 행복통
    '12.12.9 2:57 PM (211.246.xxx.32)

    광주는왜안오시나요?기다리다목빠집니다.

  • 21. mb 이래로 생긴 버릇
    '12.12.9 2:58 PM (211.207.xxx.107)

    이런글 보면 눈물나요
    저의 바램이라서 그런지
    뭉클합니다

  • 22. 그냥걷기
    '12.12.9 3:00 PM (220.72.xxx.13)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정말....감격입니다.

  • 23. 즐투표
    '12.12.9 3:02 PM (222.121.xxx.238)

    저요저요. 산본역 가서 두분 뵙고 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떠밀려 다니다 멀리서 봤지만 두분 다 실물이 훨 멋지시네요 @.@
    간절한 마음으로 승리 기원합니다. ^^

  • 24. ...
    '12.12.9 3:23 PM (211.112.xxx.162)

    사진만봐도 마음이 벅차네요.

  • 25. 생각보다
    '12.12.9 3:24 PM (175.117.xxx.111)

    안철수님이 적극적이시네요. 완전히 앞서서 상대측 건드리지 않는선에서고 매번 같은 장소로
    동행하시는걸 보니 지략적으로 선거운동 하시는거 같아서좋아요. 머리 좋은분들이 나서서
    해주시니 뭘해도 신뢰가 가네요. 무조건 까내리거나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치 않고....
    축제처럼 움직여주시니 더 열광하게 하는거 같아요.자세한 내용은 측근들 연설만으로 충분하고...

  • 26. 은재맘
    '12.12.9 3:36 PM (183.101.xxx.248)

    7살짜리 딸데리고 갔다가 사람들에 떠밀려다니다 왔네요. 두분 뒷모습만 먼발치에서 언뜻 본게 다예요. 좀 허무했어요. 무대에 올라가서 짧게라도 연설하실줄 알았는데.ㅠ
    그나저나 사람들 엄청 많더이다.

  • 27. 산본대첩승리
    '12.12.9 3:45 PM (112.148.xxx.183)

    압사당할뻔했어요.
    빨간패딩 경호원한테 안철수 한번만 보고싶다했더니
    자기팔 붙잡고있으래요.이미 신랑이랑은 이산가족ㅋㅋ
    기다리니깐 안철수님이 눈앞에 딱
    악수하시는데 정말 눈을 맞추시더군요
    감사합니다.정권교체꼭해주세요.19대대통령 안철수!
    했더니 감사합니다 하셨어요.
    김진표의원님 연설듣고 약속이 있어 돌아왔어요
    안철수님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꼭 투표하여 정권교체!
    18대대통령은 문재인 아자아자!!화이팅

  • 28. 해피맘
    '12.12.9 5:09 PM (61.83.xxx.90)

    사람이 먼저다 대통령은 문재인!!! 울동네여요. 뿌듯합니다.

  • 29. 벅찼어요
    '12.12.9 8:14 PM (110.13.xxx.164)

    산본 근 20년 가까이 사는데 이렇게 많은 인파 첨 봤어요.
    전 정말 압사당할뻔 했어요.
    몇번이나 넘어질뻔했는데 다행히도 넘 빽빽해서 고꾸라질틈이 없었어요.
    중간에 애엄마가 애있다고 소리쳐서 겨우겨우 옆으로 아이 같이 빼내는데 혼났네요.
    걷는건지 떠가는지 공중부양하듯이 밀려다녔지만 정말정말 즐거웠어요.
    벅찬 승리의 예감 기분 좋습니다.

  • 30.
    '12.12.10 8:07 AM (112.161.xxx.212)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동영상 재생하는듯 그려지네요
    진짜 감격스럽다!!

  • 31. 봉덕이
    '12.12.10 9:48 AM (14.55.xxx.158)

    뵙고싶은 분들인데.... 시골이어서, 시골도 너~~~~무 시골이어서 가까이 볼수가 없네요.
    인근 도시에 오시면 휴가라도 내고 가서 가까이서 꼭 뵙고싶어요~~~

  • 32. anne
    '12.12.10 12:19 PM (118.222.xxx.226)

    저도 갔었는데, 바람이 막아지더라는.. ㅋㅋ
    목도리 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수줍어서 안샀지만, 그래도 정권교체 열혈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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