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것이 알고 싶다의 창기십자가와 진짜 성경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종교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2-12-09 08:32:31

창기십자가의 그 교주와 신도들... 그냥 구약, 신약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그것을 진리로 믿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죠? 스케일에서 차이가 있겠네요.

어차피 내가 하나님이다 하는 것 그리고 구름을 타고 왔네, 처녀의 몸에서 잉태를 했네 하면서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기적을 버젓이 말하는 것...  정말 아예 종교란 다 거짓말이라고 믿는 세상에선 애초에 이단도 없었겠죠. 

종교가 개인을 번뇌로 부터 구원하기 때문에 개인의 행복을 위해 종교적인 삶은 유익하다고 믿는다면 이 또한 순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순수했던 시작은 이내 곧 광기로 변하고 선한 사람들이 악인으로 변하는 적극적인 부작용까지 낳으니까요. 목사들은 늘 자신을 목사가 아닌 결국 하나님의 양자로 여기는 체면에 이르니 참... 또 신도들은 목사에게 질문을 하면 믿음을 오해받을까봐 맹목적이 되는 이 상황... 

그것이 알고 싶다의 그 이단집단을 그저 이단으로만 치부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종교라는 제도 아래 노예가 된 우리의 의식이 구제가 되지 않겠죠.   

스위스 철학자 아미엘(Henri-Frédéric Amie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종교나 정치제도, 교육과정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이를 통해 어떤 사람이 만들어지는가를 보는 것이다. 그 제도가 지적인 사고를 방해한다면, 그것은 나쁜 제도이다. 그 제도가 인격을 어지럽힌다면 그것은 악한 제도이다. 만약 그 제도가 한 사람의 의식을 간섭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범죄다.”

IP : 128.103.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12.9 9:33 AM (1.249.xxx.196)

    성경을 악의적으로 해설하여 이용한 것뿐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으로 조물주로 지칭하는것 자체가 큰 잘못이구요.
    (마태 23:8, 9) ...그러나 여러분은 랍비라고 불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선생은 오직 하나이며 여러분은 모두 형제입니다. 9 더욱이, 땅에서 아무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분입니다.

    처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태어나게 하신것은 성관계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영의 몸을 가진 천사장이셨던 예수를 마리아의 태로 옮겨 완전한 인간의 몸을 가지도록 태어나게하셨습니다.
    수정된 수정체를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에 비견되나 정확한 설명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누가1:35)


    가장 겸손한 우주의 통치자 조물주을 우롱한 것이지요.
    해아래 새로운것은 없다고 하는데 인간이 만드는 첨단 제품들도
    창조주의 것들과 비교하면
    매우 허접한 것으로 변합니다.

    그 하나가 초고속 속도를 내며 달리는 지구의 속도는 107.500키로로 한시간에 달리지만
    그 승차감은 어디에 비교할데가 없습니다.

    인간들의 복지를 위해 지구는 끊임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걱정 하지 않습니다.
    닭의 목가지는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요.

    성경은 조물주의 통치권이 지구위에 행사될 때를 예언 하고 있습니다.
    마태6:10
    다니엘2:44
    계시 21:4

  • 2. 원글
    '12.12.9 9:47 AM (128.103.xxx.44)

    윗 글 역시 SF소설 처럼 들리는군요.

  • 3. 병장맘
    '12.12.9 10:13 AM (115.0.xxx.194)

    이 넓은 우주에 하느님이라 불리으는 존재가 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다네.

  • 4. dme
    '12.12.9 10:23 AM (110.70.xxx.83)

    그 분의 편지인 성경과 그분의 작품인 창조물들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증거는 무수히 있지만...

  • 5. ..
    '12.12.9 10:42 AM (175.112.xxx.23)

    지랑 성관계하는 게 구원받는 길이고
    그 관계에서 나온 애들은 모두 예수라잖아요.
    말하기도 어이없고 역겹네요.
    6살 여자애가 그 새끼를 낭군님이라 노래하고
    여학생이 세뇌돼서 미래의 남편이라고 뽀뽀하고;;
    원글씨는 뭘 더 알고 싶나요?
    똑같은 것 같으니라구..ㅉ

  • 6. 모든 이단이
    '12.12.9 11:11 AM (96.42.xxx.31)

    이단과 사이비종교중,
    특히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 등 모든게
    유일신 성경을 모델로 만든거에요

    어제 창기십자가는 남한의 김일성 그 자체더라구요
    그래서 북한이나 중국이 기독교를 압박하고 절대불가한 이유가,
    3위일체 이런 기독교사상도 전부 성경에서 따왔거든요.
    성경을 모델로 전부 만든거에요

    섹스종교들인jms 종교나 어제 창기십자가나
    이런 섹스교들은, 문선명의 통일교도 그렇고
    전부 자기가 예수재림이란 거죠. 내가 하나님이고, 내 정액으로 성령 잉태되어, 구원을 받는대요.
    이게 정상적인거가 아니잖아요.

    어제 그 미친놈은, 철저하게 성적인 성욕 그 자체를 이용해서, 자기를 신으로 믿게 만들었더군요. 지옥으로 가는 전차를 탄 미친놈들이죠.

  • 7. 모든 이단이
    '12.12.9 11:13 AM (96.42.xxx.31)

    통일교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게요. 신도들이 전재산을 바치게 합니다.
    그걸 모르고, 청심중에 보내고, 청심중 있는 곳이 통일 왕국이에요. 메시아가 죽었는데, 아직도 문선명을 신으로 여기니, 문선명이나 섹스교나 다 미친거죠

  • 8. 원글
    '12.12.9 12:44 PM (128.103.xxx.44)

    이단을 비난하기 전에 구약 신약은 말이 되는지 부터 묻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이 안되는 시작에서 자꾸 비슷하게 왜곡시켜 발전시키는 다른 이단들... 무엇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무엇은 비난에서 빗겨가나요?

  • 9. 결국..
    '12.12.9 4:09 PM (121.181.xxx.177)

    원글이 이단이시군요..
    신천지?
    교회 까는 건 좋은데 누울 자리 보고 하세요.
    어제 그 교주는 6살 애 보고 15년 기다릴 테니 그때까지 가만히 자라라고 지랄 떨던 새끼예요.
    중고등 여학생들, 단체로 미래의 남편이라고 큰 절하고 쭈글한 얼굴에 입맞추고..
    그 엄마랑 신도들을 그 소리 들으면서 웃고..
    생각할수록 열 받고 어이 없는데 지금 뭔 시나락 까먹는 소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51 새누리당의 전략이 MB정부 숨기기 2 나꼼수왈 2012/12/09 1,716
191350 연아양의 탁월한 점 중 하나는 13 ㅁㅁ 2012/12/09 6,287
191349 아사다마오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29 ㄱㅁ 2012/12/09 13,833
191348 남성용 패딩 좀 봐주세요. 아이더 700필인데... 5 패딩 2012/12/09 3,432
191347 나꼼수 봉주24회 정말 무서워요ㅠ 4 모시 2012/12/09 2,766
191346 이제 김연아 하려나보네요 19 .... 2012/12/09 3,613
191345 감히, 문재인님께 이런 짓을!! 10 졸라군 2012/12/09 2,958
191344 동네 스케이트장..... 9 웃이쉬~ 2012/12/09 3,189
191343 투표시간보장 권리찾기 1 ... 2012/12/09 921
191342 안철수는 12 사랑 2012/12/09 2,991
191341 정동하는 발라드? 가 맞는거같네요 3 .. 2012/12/09 2,241
191340 MBC, 타언론사와 인터뷰 했다고 기자들 중징계 내려 1 재처리네 2012/12/09 1,480
191339 탁현민 "광화문대첩의 변" 10 우리는 2012/12/09 4,902
191338 대전은 김연아 못 보나요?? 5 ^^ 2012/12/09 1,874
191337 문재인님 에피소드 좀 올려주세요 4 사탕별 2012/12/09 1,638
191336 정옥임.., 5 2012/12/09 3,273
191335 블랙스완, 질문이요! 2 아기엄마 2012/12/09 2,448
191334 인도네시아 요즘 물가가 9 monika.. 2012/12/09 3,104
191333 그것이 알고싶다 . 어이가 없어서 11 개독 2012/12/09 8,374
191332 축하는...... 그 과정을 아는 사람에게 받는 게 제일 적합한.. 3 제 생각엔 .. 2012/12/09 1,508
191331 집 가계약금은 어떤 경우에도 못 돌려받나요?ㅜ.ㅜ 5 ㅠ.ㅠ 2012/12/09 2,749
191330 김연아가 오늘 새운 신기록 25 연아짱 2012/12/09 9,886
191329 헉...노현희... 9 ㅠㅠㅠ 2012/12/08 10,813
191328 정말 -.,-그것이알고싶다 진짜 멘붕오네요... 21 Zz 2012/12/08 17,233
191327 건조기 구매에 관심있으신분? 최저가가 떴어요. 1 혹시 2012/12/08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