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월급 한푼 안갔다 주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여자

.. 조회수 : 10,727
작성일 : 2012-12-07 15:46:44

이런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부모님의 강요로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남편의 직업이 교사였는데, 월급 한푼 가져다 준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딸 하나를 키우며,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살았습니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습니다.

남편은 그 여자와 약혼을 하고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은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을 강요합니다.

 

이 여인이 이혼을 거부하며 버티던 중.

남편의 동거녀는 이 남자가 유부남인것을 알고

집을 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자가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기필고 그 남자는 이여인에게 이혼을 받아냅니다.

이혼을 받아낸 남편은 바로 또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때 이 여인의 나이는 32살, 딸은 15살이었습니다.

여인은 결국 충격을 받고 절에 들어가 비구니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김호남.

박정희의 첫번째 아내였습니다.

 

중간에 박정희 동거녀 이름은 이현란 (당시 이대 대학생)

마지막 박정희가 결혼은 여자는 우리가 잘아는 육영수 여사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배신했던 친일파 박정희.

사상과 동료를 배신했던 빨갱이 박정희.

민주주의를 배신했던 독재자 박정희.

 

그의 배신의 첫 발자욱은 가족의 배신으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IP : 112.155.xxx.7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3:50 PM (14.55.xxx.168)

    헐!!!! 기가 막힙니다. 우라질래이션,시베리아 십장생!,,,

  • 2. ...
    '12.12.7 3:50 PM (58.145.xxx.175)

    이럴때 떠오르는 단어
    연좌제....

  • 3. DD
    '12.12.7 3:51 PM (125.132.xxx.149)

    첫번째 부인이 무식해서 싫어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4. ....................
    '12.12.7 3:57 PM (39.117.xxx.6)

    이때 이 여인의 나이는 32살, 딸은 15살이었습니다.

    이거 가능해요>????

  • 5. .........
    '12.12.7 3:58 PM (218.52.xxx.156)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dd님 말씀대로라면....

    무식하고 싫어서 17살 여자에게 딸아이를 낳게 하고 돈 한푼 안 벌어다줬군요~

  • 6. ....
    '12.12.7 3:58 PM (110.70.xxx.85)

    나쁘다...

  • 7. ..
    '12.12.7 3:59 PM (112.155.xxx.72)

    연좌제라..

    부모의 유산을 상속받고 싶으면 부모의 빛도 함께 상속 받는게 원칙입니다.
    부모의 빛을 떠안기 싫으면 상속 포기를 하면 되는 것이구요.

    박근혜가 부모의 과를 떠안기 싫으면..
    부모를 팔아서 정치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박근혜의 정치 재산 모든것이 아버지 박정희와 어머니 육영수로부터 나온것이라면
    박정희의 과 역시 박근혜가 안고 가야하는것이 당연합니다.

  • 8. ..
    '12.12.7 4:01 PM (112.155.xxx.72)

    이 여인이 박정희에게 시집온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아내가 무식하면 저렇게 버려도 괜찮은건가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월급도 한푼 안갔다 주면서...

  • 9. ...
    '12.12.7 4:04 PM (112.154.xxx.59)

    궁금해서찾아봤더니 그딸 이름이 박재옥...

    박지만 EG회장 부부의 재산은 1134억원, 박 후보의 이복 언니인 박재옥씨 부부 재산은 3483억원

    떵떵거리고 잘사네요

  • 10. ,,,
    '12.12.7 4:05 PM (119.71.xxx.179)

    음..그나이에 배운여자가 드물죠. ㅎㅎㅎ 얼마나 싫었길래....-_- 그래도 옛날엔 그냥 살지않았나요? 첩두는거보다 이혼한게 나은건가

  • 11. ....
    '12.12.7 4:05 PM (118.33.xxx.226)

    박정희 키도 작고 되게 못생기고 돈도 별로 없었을것 같은데
    이대생하고 살림차리고 부잣집 딸 육영수랑 결혼한거 보니 신기하네요.
    인기완전 없을 상인데

  • 12. ,,,
    '12.12.7 4:07 PM (119.71.xxx.179)

    야망이 그렇게 큰거죠. 촌의 무식한 부인은 그 욕심에 안차는...

  • 13. ㅠ.ㅠ
    '12.12.7 4:07 PM (39.112.xxx.208)

    아................정말....................ㅠ.ㅠ

  • 14. ..
    '12.12.7 4:08 PM (112.155.xxx.72)

    그 떵떵 거리고 잘사는 것이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112.154님의 따님이 김호남의 삶을 살아도 그 딸이 불법적인 돈만 많이 얻어낼수 있다면,

    그 삶을 좋은 삶이라고 하시겠군요..

  • 15. ..
    '12.12.7 4:11 PM (112.155.xxx.72)

    떵떵 거리면서 잘 산다는 님 글의 표현은

    그렇게 해석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 16. ...
    '12.12.7 4:12 PM (112.154.xxx.59)

    에휴,, 그표현은 화가나서 쓴겁니다.

    현실이 이런게 화가나서..........

    그렇게 이야기해야 속이 시원하시겟어요?

  • 17. ..
    '12.12.7 4:15 PM (112.155.xxx.72)

    그런뜻이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

  • 18. ..
    '12.12.7 4:16 PM (112.155.xxx.72)

    그렇게 김호남과 이혼하고 육영수와 결혼한 박정희지만..

    안가에 연예인들과 대학생, 유부녀까지 들여가며 놀아난 것이 또 박정희지요.

  • 19. ^^
    '12.12.7 4:19 PM (124.63.xxx.14)

    제 주위의 어른들은 모릅니다
    알려고도 안 하지요
    알아도 모른척 하지요 ㅠㅠ

  • 20. 원글님
    '12.12.7 4:22 PM (121.167.xxx.144)

    막 박정희 소백과사전 사생활편 들었는데
    정인숙 사건은 뭘까, 굉장히 궁금하네요.
    그 아들 주장대로라면 그분의 아들이라는데
    정인숙은 총에 맞아 죽은건가요?
    범인은 잡힌걸까요?

  • 21. DD
    '12.12.7 4:44 PM (211.246.xxx.198)

    육영수 친정어머니가 점을 봤는데,
    육영수는 한 번 다녀온 남자랑 결혼해야 잘 산다고 해서 박정희를 맘에 들어했다네요.

    그런데 결국은 총 맞아 죽었으니...점쟁이 실패!!!

  • 22. ..
    '12.12.7 4:46 PM (119.71.xxx.179)

    내소박이라니 뭔개소리야 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3oi46Spym4U

    20분부터 보세요. 김호남과의 이혼은 박정희와 육영수의 결혼 한달전에 한거네요 ㅎㅎㅎㅎㅎ상간녀?ㅠㅠ
    암튼, 김호남은 이혼은 꿈에도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했는데..당한거군요..
    박정희 큰딸 박재옥도 나오는데. 얌전하게 생겼음

  • 23. ,,,
    '12.12.7 4:58 PM (119.71.xxx.179)

    진짜 박정희 교도들은.. 일단 뱉고 보는듯... 내소박이란말은 누가 찾아줬대 ㅎㅎㅎ 돌대가리들이 알리가없는데.

  • 24.
    '12.12.7 11:44 PM (175.119.xxx.139)

    큰딸 박재옥씨가 예전에 직접 인터뷰했었어요.

    친모는 쫓겨난거 맞고 딸이 보고 싶어 동네 어귀를 서성이면 박씨일가가 동구밖?으로 다시 내쫓았다구요. 절에도 들어가고 싶어 들어간거 아니고요 경호실에서 절 주위 감시하고 관리했다고요.

    집에 가서 살때 육여사가 자기 애들이랑 같이 먹는거 싫다고 밥상도 따로 차려줬다고 ㅎㅎ
    지금은 이복동생이 대통령 나왔으니 그 애긴 쏙 들어가겠죠 속은 모르겠지만

  • 25. 박정희의 두번째 여자
    '12.12.8 6:07 AM (109.23.xxx.17)

    이대생이었고 미인이었다죠.
    이 여자랑 3년 가까이 동거했고, 아이도 낳았답니다. 그런데 박정희가
    여순반란 사건에 연루되어서 감옥에 들어가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다는 군요.
    그 여순반란 사건에, 남로당 일원으로 잡혀들어가서, 동료 200명의 명단을 다 불고 자기는 풀려나오긴 하지만
    아이는 태어나서 1년을 채 못살고 병에 걸려 죽었답니다.
    아래 오마이뉴스에 자세히 나오네요. 박근혜 왜 대선에 나와서, 모르고 지나갔을 지네 가족사를 만천하에
    알려주나요. 빙신중에 상빙신이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66819

  • 26. ...
    '12.12.8 10:15 AM (1.243.xxx.44)

    정인숙은 그때 국무총리 정일권 아들을 낳았어요.

  • 27. 99
    '12.12.8 12:40 PM (211.107.xxx.218)

    허.......ㅗㅎㅎㅎㅎ

  • 28. ..
    '12.12.8 1:24 PM (112.170.xxx.110)

    까도까도 끊임없이 나오는 양파...

  • 29. **
    '12.12.8 2:43 PM (121.146.xxx.157)

    어릴때 밤늦게 하던 제3공화국...

    어른들이 열심히 보던 드라마인줄 알았는데,,,저게 팩트 였다는...

    ........

    괜히 대선에 출마해서 부모의 복잡한 사생활을 실시간으로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고 계시다는..

  • 30. 내소박?
    '12.12.8 3:08 PM (58.124.xxx.145)

    그건 뭔가요?무슨뜻인지 궁금해요.

  • 31. ...
    '12.12.8 3:17 PM (58.141.xxx.61)

    그 원죄를 어찌할꼬..

  • 32. 헐!!
    '12.12.8 3:55 PM (175.223.xxx.17)

    정말 무섭네요ㅠㅠ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는거죠?

    정말 사실이라면.
    하늘은 과연 ....신이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뒷말은 말씀 못 드리겠어요

  • 33. zz
    '12.12.8 3:55 PM (119.192.xxx.119)

    내소박은... 여자가 남잘 버린거요. ㅡㅡ

  • 34. ...
    '12.12.8 4:06 PM (175.253.xxx.218)

    그럼 육영수는 상간녀?ㅡㅡ

  • 35. 11
    '12.12.8 4:12 PM (211.215.xxx.88) - 삭제된댓글

    헐 ...헐....헐...

  • 36. phua
    '12.12.17 3:41 PM (1.241.xxx.82)

    다른 표현으로
    첩.....

  • 37. 태양의빛
    '13.8.9 2:08 PM (221.29.xxx.187)

    그렇게 따지자면 김대중 이희호도 마찬가지인데 그건 안다루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39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298
196238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283
196237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872
196236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934
196235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192
196234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826
196233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98
196232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95
196231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468
196230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89
196229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863
196228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87
196227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405
196226 표창원교수님 2차 토론 3 떨림 2012/12/18 1,468
196225 이와중에..학교폭력 문의드려요.. 죄송요ㅠ (조언절실) 9 초5엄마 2012/12/18 1,879
196224 새누리 네가티브 이젠 짜증만 나네요 2 투표합시다 2012/12/18 652
196223 아 지금 한겨레 보다 이런 쓰레기 기사를 봤네요 3 네거티브 안.. 2012/12/18 1,319
196222 그냥 눈물이... 노무현, 또다시 ‘친구 문재인’ 선거운동? 노무현전대통.. 2012/12/18 1,114
196221 울시어머니 설득 성공했어요 !! 6 whdekf.. 2012/12/18 1,661
196220 투표하면 이깁니다.. 99프로 2012/12/18 387
196219 지금 jtbc 전원책 나와서 나꼼수 호외 비웃네요 15 소울푸드 2012/12/18 2,894
196218 1번 텃밭 시댁 어른들께 전화드렸어요 3 강원도 2012/12/18 965
196217 도대체가 근거 없는 박근혜 믿음의 정체가 뭘까요?? 종교네요, .. 6 깐풍기 2012/12/18 873
196216 급질)고 3 대학생 수학 과외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15 마누 2012/12/18 1,860
196215 26년 오늘 봤네요 휴 2 .. 2012/12/18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