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에 충치 있으면 무조건 뽑는게 좋을까요?

문의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2-12-06 23:19:54

사랑니에 충치가 있긴한데

치과 2곳에 물어보니, 사랑니가 똑바로 나 있고 상태가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뽑는데는 반대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거울을 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살을 뚫고 나서 그런지

잇몸이 마치 이불처럼 아주 일부지만 사랑니를 덮고 있어요.

그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양치질도 안될것같고, 실제로 닦은 후 들춰보니

제대로 안닦였더군요.

매운걸 먹으면 사랑니쪽 잇몸만 심하게 붓습니다.

 

입냄새의 주범중 하나가 충치냄새라더니 이해가 되더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그런건지 예전과는 달리 정말 심각한 입냄새의

원인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 걱정이 돼요.

그런데 사랑니를 뽑아버린다고 끝이 아니라면서요? 그 뚫린 자리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또.. 입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는 방법중에..

냄새에 민감하고 (예를 들어 바뀐 화장품 냄새도 즉시 물어보는 정도)

남에게 안좋은 냄새가 나면 거침없이 직선적으로 말하는 아이들이 몇 있는데

이 아이들중에 아직 아무도 입냄새난다고 말하거나, 제가 말할 때 고개를 돌리거나

이상한 표정을 지은 아이가 없다면 냄새가 안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IP : 183.104.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24 PM (112.151.xxx.29)

    저도 사랑니 위치가 바로나와서 걱정안했는데 아무래도 양치할때 깊숙히 닦이지 않았는지
    썩었더랬어요. 그래도 걱정은 안했는데 충치가 해가갈수록 커지더니 옆에 어금니까지 옮겨서 같이 썩어버려서
    나중에 사랑니는 뽑고 옆에 어금니는 신경치료까지 하느라 돈도 많이 쓰고 고생도 더 했더랬어요.
    제 생각엔 충치 부분이 작을때 뽑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
    '12.12.6 11:25 PM (112.151.xxx.29)

    그리고 사랑니 뽑고난 자리는 처음엔 움푹 패여서 음식물이 끼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제살로 메꿔져요.

  • 3. 문의
    '12.12.6 11:36 PM (183.104.xxx.173)

    그렇군요... 끔찍하네요..
    큰 맘 먹고 뽑으러 또 가야겠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76 박근혜 후보 다시 김종인과 ‘화해 무드’ 로 돌아선 까닭은? 10 호박덩쿨 2012/12/07 1,207
190175 아들 영어공부 땜에 넘 힘들어요 10 영어 2012/12/07 2,466
190174 지금 그대에게 최신버젼 듣고있는데 6 그대에게 2012/12/07 1,241
190173 얼마 안남아서 8282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1,057
190172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6,945
190171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7 에효 2012/12/07 2,886
190170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504
190169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363
190168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97
190167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979
190166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679
190165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1,050
190164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804
190163 시댁생활비땜에 이혼까지 갈뻔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2/12/07 9,658
190162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965
190161 장준하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8 -용- 2012/12/07 1,122
190160 “의료비등 필수생활비 절반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참맛 2012/12/07 782
190159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부터 집 알아보나요? 4 ... 2012/12/07 1,748
190158 꺄...악!!!!!!!!! 제주도예요!!!! 18 꽃봄비 2012/12/07 9,641
190157 확 빈정상하네요. 3 iiii 2012/12/07 1,413
190156 남자들은 술마실때와 안마실때 감정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2 음주매니아 2012/12/07 1,682
190155 뉴스킨 블랙갈바닉 중고나라 등에서 사면 AS 받을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12/07 4,080
190154 부평2001아울렛에서 2 버스노선 2012/12/07 1,062
190153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나요? 5 ㄱㅁ 2012/12/07 711
190152 이기적인 올케 50 ... 2012/12/07 1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