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 계신 노모 설득하는데 3분 걸렸습니다.

그날까지 조회수 : 3,807
작성일 : 2012-12-06 19:36:07

저희 어머니 저 남쪽에 계세요.

 

저 : 엄마, 누구 찍을거야?

 

엄마 : 그네 찍어야지.

 

저 : 왜?

 

엄마 : 나라가 잘되려면 그래야지.

 

저 : 그네 찍으면 재벌이 더 잘 살고 2번 찍으면 가난한 엄마 아들 딸이 편한 세상이 되는거야.

 

엄마 : 그러냐? 알았어 2번.

 

 

오늘 1표 받아왔습니다.

 

저번에 이정희 방송 너무 잘 하던데 매스컴은 왜 그런데요?

이정희가 토론 이끌었다고 하는데 대답 못해 질질 끌려가는 사람이 잘못이지, 왜 이정희 탓을 하는지...

우리 식구들 이정희 팬 됐어요.

이정희 홧팅!

 

 

IP : 220.120.xxx.2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하셨어요
    '12.12.6 7:37 PM (211.246.xxx.7)

    이삼일에 한번씩 확인전화 필수입니다

  • 2. 신조협려
    '12.12.6 7:41 PM (1.242.xxx.9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이팅 !!!!!!!!!!!!

  • 3.
    '12.12.6 7:41 PM (125.132.xxx.122)

    진짜예요?
    이런 글보면 좀 이상한게...왜 부모님을 바보로 만드는지....

  • 4. ㅋㅋ
    '12.12.6 7:43 PM (211.36.xxx.144)

    부모님은 자식 잘사는게 최고의 바램이시죠ㅋㅋㅋ

  • 5. 그날까지
    '12.12.6 7:49 PM (220.120.xxx.252)

    무슨... 부모님을 바보로 만든다고 하세요?
    박정희 정권때 우리가 바보로 살아왔죠.
    신발에 흙 묻히고 산에서 내려오는자 신고하라고 하고
    온갖 방법으로 사람 옭아매고... 더 이상 바보로 만드는 세상 안돼요.
    더 이상은 속지 말아야죠.
    사람이 먼저인 세상 되어야죠.

  • 6. 그날까지
    '12.12.6 7:51 PM (220.120.xxx.252)

    그동안 저랑 친정엄마 사이에 감정계좌가 두둑해서 제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습니다.
    염려 마세요. 오늘 한 표는 확실히 벌었어요.

  • 7.
    '12.12.6 7:52 PM (211.36.xxx.144)

    한표 빠앗겨서 기분 나쁜가 봐요
    저도 설득했어요

  • 8. 저희 부모님은
    '12.12.6 8:35 PM (125.178.xxx.48)

    고집이 세셔서, 논리적으로 말씀드리면, 시끄럽다고 말하지 말라 그러시거든요.
    예전부터 짜증 부리듯이 얘기하는 건 들으시길래, 김장하러 내려갔다가 저 신경질 부리고 왔습니다.
    "엄마,아빠가 계속 이상한 당 찍어 놓으니까 우리가 살 길이 막막해지잖아. 몇 백억씩 재산 쌓아 놓고 있는 거 아니면, 자식들 더 힘들어지는 거 막겠다는 생각으로 1번은 찍지마."그래 버렸어요.
    이번 대선에서 저희 부모님 2번으로 가세요~(엄마,아빠 죄송해요~,그래도 1번은 아니예요..)

  • 9. 그날까지
    '12.12.6 8:35 PM (220.120.xxx.252)

    그래요?
    덕분에 부모님께 전화도 자주 드리고 효도도 하지요.
    2번 찍으라고 계속 반복에 반복 할게요.
    효도도 하고 나라도 살리고.

  • 10.
    '12.12.6 9:42 PM (182.218.xxx.224)

    대체 문재인이 뭐라고 지 부모한테 꼴통소리까지 하는지

    부모보다 가족보다 수령이 먼저인 저 북으로 가셔야 될 사람이 있네요

  • 11. 수령?
    '12.12.6 10:43 PM (218.146.xxx.146)

    여기서 수령이 왜 나오나요. 문지지자들은 북한 엄청 싫어합니다. 이정희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37 수리없이 언어, 외국어로만 가능한 학교 있을까요? 14 인서울불가능.. 2012/12/07 1,926
190136 풀무원 전업 취업 주부 모니터 모집합니다 2 김수희 2012/12/07 2,356
190135 갤럭시노트에서 나꼼수 같은 인터넷라디오 듣는법이요? 4 dma 2012/12/07 916
190134 내일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2 눈이펑펑~ 2012/12/07 1,168
190133 엑셀 고수님 부탁드립니다. 1 선덕여왕 2012/12/07 588
190132 600 평 농지 일년 경작비 얼마나 하나요? 1 겨울 2012/12/07 1,160
190131 오늘 EBS '카모메 식당' 24 추위싫어 2012/12/07 4,232
190130 만약 7세에도 유치원에 안 보내는게 아니고 못보낼 상황이 생길경.. 5 유치원 보내.. 2012/12/07 1,801
190129 문용린 보수교육감후보, 국내최대 사교육업체와 밀착 11 행복 2012/12/07 2,638
190128 갤노트2 가격 좀 내렸나요? 2 이제나 2012/12/07 1,305
190127 2012년 가장 강력했던 사진 30장 2 모카커피 2012/12/07 1,680
190126 [펌] 지금 안철수 전 후보와 같은 기차타고 있어요 우왕ㅋ 21 안철수 2012/12/07 3,857
190125 모두가 말리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9 ㄴㄴㄴ 2012/12/07 4,300
190124 아랫글 반말하는 너님이 진심 싫다. 나는요~ 2012/12/07 529
190123 새누리당 급한가봐요...네거티브 장난아니네 4 아무래도 2012/12/07 1,364
190122 왕초짜 경리가 조언을 구합니다. 4 초보경리 2012/12/07 1,292
190121 정말 진심으로 야당의 저런선거방식이 참 싫다.. 20 .. 2012/12/07 2,009
190120 [도와주세요] 한글에서 문서작정중에 2 .. 2012/12/07 639
190119 김치가 쓴데 어떡하죠? 4 고민 2012/12/07 1,091
190118 26년 5 쭌이 2012/12/07 1,175
190117 동아대 경영 과 동덕여대 영어과중 어디가 나을까요 13 용기 2012/12/07 4,711
190116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을 영상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4 동행 2012/12/07 858
190115 혼수 가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추천좀 2012/12/07 998
190114 김장김치를 다른 김치통에 옮겨 담아도 괜찮을까요? 1 열흘 된 김.. 2012/12/07 1,810
190113 초5남아 겨울운동화 어떤거 사시나요? 방한화? 2012/12/07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