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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학교의 고백 정말 좋네요

추천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2-12-06 13:51:29

각 지역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쁜지..

저 나잇대 애들은 잘생기든 못생기든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눈물 날 만큼..

가끔 일상에서 좀 불량스러워 보이는 고딩들 보면

눈살 찌푸려지기도 하는데

저 프로 나와서 얘기하는 애들 보니까

아무리 화장을 진하게 하고, 옷차림이 불량스러워도

애들은 애들이구나 싶은 게..

근데 마음이 아파요. 저 좋은 나이에

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9.64.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승달님
    '12.12.6 1:58 PM (124.54.xxx.85)

    저도 아이들하고 봤는데 다시보기하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정신쏙 빼놓고 보던데요.

  • 2. ㅜㅡ
    '12.12.6 2:03 PM (203.249.xxx.25)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네요....원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요?^^;;;;;;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학교가 되면 좋겠어요..

  • 3. ...
    '12.12.6 2:26 PM (124.53.xxx.49)

    저는 뒷부분만 봤는데요.. 여학생들 먹먹한 목소리로 글썽이며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 마음에 공감이 되면서.. 그냥 눈물이 나던데요.
    이번주 내내 시험기간이라 아들에게 안해도 될 잔소리를 해댔는데
    반성되었어요..

  • 4. ...
    '12.12.6 3:34 PM (211.198.xxx.160)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도 하지 못 했던 속마음을 이야기 해 줬어요.
    불과 몇 년 전엔 우리도 그 아이들과 같은 고민을 가졌었는데
    이제 부모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봤네요.ㅠㅠ

    '잘 난 아이들'편도 눈물 흘리면서 봤는데 꼭 한 번 봐주셔요~

  • 5. 저도
    '12.12.6 3:39 PM (125.177.xxx.190)

    잘난아이들 편 밥먹으면서 우연히 봤어요.
    그 학교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사랑하시구요.
    아이들 참 안됐더군요. 신경쓰지않는 부모들.. 놀랐어요.

  • 6. ㅠㅠ
    '12.12.6 4:10 PM (175.193.xxx.70)

    보면서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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