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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은 무의 구제방법은 진정 없는걸까요...

아흑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12-06 11:58:21
김장 하려고 쟁여둔 무가 엄청 많은데 지금 열어보니 다 얼었어요T.T

동동 싸맸는데도 요 며칠 한파에 무들이 당했나봐요 T.T

 이 많은 무들 음식물 쓰레기로 가지않고 구제 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113.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2.12.6 12:03 PM (39.113.xxx.115)

    음.... 육수용 어때요

  • 2. 조림용 무도
    '12.12.6 12:04 PM (203.142.xxx.88)

    어떨까요? 갈치 조림 같은 것이요.

    무국도 끓이시고.. 아휴.. 너무 아까와요.

  • 3. 틈새꽃동산
    '12.12.6 12:08 PM (49.1.xxx.179)

    따듯한 아랫목으로 옮겨다 놓으시고
    가죽나무 잎 삶은 물 따뜻하게 해서 담그고..
    처방받은 연고 바르고...

    이상은 동상치료법이였습니다.

  • 4. 아흑
    '12.12.6 12:43 PM (175.113.xxx.141)

    사탕별님 육수용 감사드려요, 조림용 무도님 안타까워 해 주셔서 멘붕 중 위로가 되었습니다. 얼추 40개는 넘어보이는데 다 아부지께서 약도 안치시고 텃밭에다 가꾸신거라 넘 아까워요.. 일단 양이 넘 많아서 식품건조기 꺼내서 무말랭이 만들어보면 어떨까 어머니와 상의중이에요..김장중이라 바쁜데 무까지 구제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T.T
    틈새꽃동산님 사람 동상치료법이신가요? 저도 예전에 살짝 동상걸려봤는데 무나 사람이나 동상은 무서븐것 같아요~

  • 5. 무말랭이
    '12.12.6 12:57 PM (110.46.xxx.119)

    썰어서 말려 보세요.
    많은 량이라도 말리면 부피가 많이 줄어들고 저장해서 천천히 두고 먹을 수 있잖아요.
    무말랭이를 집에서 볶거나 뻥튀기는데 가지고 가서 튀겨서 무차로 드셔보세요.
    무차 몸에 좋다고 하니 일부러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
    어버님 정성이 담긴 귀한 무 얼른 구제되기를 바래요.

  • 6. 아흑
    '12.12.6 8:14 PM (175.113.xxx.141)

    무말랭이님! 제 댓글 다시 보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주신 답글 뒤늦게 감사드려요! 일단 지금은 김장으로 넘 바빠 내일부터 열심히 썰어 무말랭이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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