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모두 무시귀가 하셨나요?---평택에서 군포까지 9시간

다람쥐여사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2-12-05 22:12:33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요
남편 직장이 평택 청북ic부근입니다

점심먹고나서 눈이 너무와 저녁에 가려면 힘들겠다하며 오후 1시30분에 출발한다고 전화를 했어요

39번국도로 출퇴근하고 평소 1시간 가량 걸립니다 물론 막히면 2시간도 걸리고요

아무리 눈이 왔다해도 이제 9시간째로 접어드는데 아직도 비봉ic근처랍니다

얼마나 힘들고 배고프고 지루할까요

전화기 배터리가 간당간당해 전화도 암대로 못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어요

이시간이면 부산도 갔다 오겠네요

이정도 눈에 이리 속수무책인가요




IP : 122.4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잎새
    '12.12.5 10:19 PM (1.236.xxx.55)

    여사님 애간장이 타시겠어요.
    남편분은 화장실과 식사를 어찌하셨을꼬....
    빨리 무사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 2. ..
    '12.12.5 10:29 PM (116.37.xxx.77)

    전 오늘 인천서 안산 40분 거리를 4시간 걸려 왔어요.
    퇴근 시간도 아니었고 점심 먹고 출발했는데 4시간 걸리더군요.
    정말 눈 소식 있으면 절대 차 끌고 나가지 말아야겠어요.
    시간 엄청 걸리고 길 미끄러워 4시간 내내 긴장하고..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 3. ...
    '12.12.5 10:35 PM (220.78.xxx.182)

    고속도로는 좀 낫던데 .. 전 반대방향으로 갔거든요 . 거의 정상적으로.. 갈때보니 상행선도 막혀있진 않던데. 국도보다는 고속도로로 빠지라고 하세요

  • 4. 이천
    '12.12.5 10:46 PM (121.135.xxx.39)

    광주오는데 7시간 걸렸어요
    3시 출발해서 좀전에 들어 왔네요
    이 상태라면 전 내일 출근은 못할것 같네요
    자차말고는 출근할길이 없거든요.버스가 안다니는곳이라

  • 5. iizerozu
    '12.12.5 10:58 PM (1.237.xxx.119)

    그래서 눈오는 날은 그냥 근처 여관이나 찜질방이나 회사에서 자는게 더 낳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502 헐.문재인 "악플녀"...라네요. ㅠ.ㅠ 8 사랑 2012/12/12 5,235
192501 이사할때 못쓰는 가구재활용매장에서 가져갈까요? 3 콩쥐엄마 2012/12/12 2,056
192500 문재인 대통령 기원합니다. 3 대선 d-8.. 2012/12/12 1,104
192499 남편이 처음으로 폭력을 썼어요 112 마음 2012/12/12 32,001
192498 부재자투표 봉투..진짜 다 비치네요.. 6 배탈 2012/12/12 3,285
192497 그래도 박 찍는데요 13 2012/12/12 2,505
192496 나도 트윗 퍼왔어요....ㅋㅋ 잠깐 웃읍시.. 2012/12/12 1,914
192495 제가 본 다음 댓글중 한개 8 Airwav.. 2012/12/12 3,045
192494 제육볶음 능력자님들 레시피 도움좀...제발 ㅠㅠ 츄릅 2012/12/12 1,629
192493 박근혜 홍보팀장도 사망 8 이럴줄..... 2012/12/12 4,963
192492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 알바로 뛰기보다는 민간인 사찰에 동원되었을.. 2 ..... 2012/12/12 2,099
192491 어제오늘의 국정원녀 사건의 요약본(스르륵 펌) 31 정직원을 알.. 2012/12/12 18,382
192490 [펌]민주당의 출발이 ..단지 국정원 직원이 그런 일을 했다는 .. 8 보세요 2012/12/12 2,289
192489 지금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자 2 흔들리는구름.. 2012/12/12 2,448
192488 607호 현괸문앞만 있었던 것 아니겠죠? 3 오피스텔 주.. 2012/12/12 1,931
192487 해외 82님들 부탁드려요 8 ... 2012/12/12 1,644
192486 선관위 쥐새끼야 빨리 해결해 3 국정원쥐새키.. 2012/12/12 1,417
192485 두려워요 우리만의 잔치인 것같아서 6 걱정 2012/12/12 1,827
192484 직구했는데 이런 멜이 왔네요.번역좀 부탁드려요. 6 좌절모드 2012/12/12 2,315
192483 607 호!! 4 ... 2012/12/12 2,116
192482 이 모든게 ㅂㄱㄴ캠프의 계획된 상황이라면? 11 사랑 2012/12/12 2,534
192481 현장에 선관위 관계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데.. 17 Dhepd 2012/12/12 2,694
192480 아침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나꼼수 봉주 호외 버스 입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2/12 1,403
192479 국정원은 개인 노트북에 기밀 담아다니며 일하나요? 6 보안 2012/12/12 1,579
192478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입장표명... 9 .... 2012/12/1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