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 파마 후 곱슬한 정도를 좀 완화시켜주는 약이 뭔가요?

울고싶음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2-12-05 20:15:12

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진짜 화가 나려고 하네요.

왜 어떤 머리스타일은 잘 어울려서 사람들이 소녀같다고 하고,

어떤 스타일은 제가 볼 때 호박같이 보일까요?

왜 그림까지 그려가며 자세히 설명해도 맘대로 머리를 해 놓을까요?

그래도 한 달 정도 기르다보면 또 조금 손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참으려고 하는데요..

앞머리는 곱슬한것을  없애고 싶거든요..

전에도 펌 한 후 앞머리가 너무 곱슬거려서 다음날 갔더니 뭘 발라서 처리하니까

곱슬한게 많이 없어지더군요. 이번엔 가기가 싫어서 집에서 해보려고요.

중화제가 그런 역할을 하나요? 약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83.104.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12.5 8:16 PM (222.101.xxx.34)

    금방한 파마는 안예뻐요
    욕심이 많으신듯

  • 2. 울고싶음
    '12.12.5 8:21 PM (183.104.xxx.173)

    그게 아니고, 제 얼굴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머리모양이 있어서
    그 스타일은 피해달라고 일부러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을 했는데

    피하고 싶은 딱 그 스타일을 해 놓은거에요.
    걱정말라고 하길래 믿고 맡겼는데...

    책을 보면서 이런 디자인은 안어울려서 싫고, 이런 느낌이 나오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볼 때 저한테 어울린다 싶은 걸 한 것 같더군요.

    뒷머리야 묶고 다니면 되니까 괜찮은데 앞머리는 다시 가서 손봐달라고 하기가 싫네요.
    사람들도 머리가 왜 이러냐고, 하기 전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 3. bloom
    '12.12.5 8:40 PM (59.5.xxx.98)

    앞머리 곱슬한거 혹시 롤로 말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그거 너무 싫었어요 스트레스받을정도로..드라이기로해도 그대로고ㅠ
    해결방법은, 앞머리는 롤로 말지 말고 매직기로 쫙쫙 펴달라고 하면 되어요. 십만원매직하고 앞머리땜에 이만원 더주고 앞머리매직만 다시했어요

  • 4. 파마약
    '12.12.5 8:46 PM (211.201.xxx.202)

    뭘 발라서 처리했다고 하는데 그거 파마약이에요. 파마약 발라서 펴시고 나중에 헹구시면 됩니다.

  • 5. 그냥
    '12.12.5 9:09 PM (218.233.xxx.100)

    아주 뜨거운 물로 샴푸하세요.
    뜨거운 물에 샴푸 두번하면 다 풀어져요.
    항상 저는 그렇게 머리 풀어왔어요 ^^

  • 6. 울고싶음
    '12.12.5 9:12 PM (183.104.xxx.173)

    답변들 고맙습니다.
    bloom님 말씀처럼 앞머리에 약간의 볼륨을 주려고 말았는데
    제가 몇번이나 곱슬한 기가 많이 남을까봐 그 부분만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손님들이 너무 많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을 하고 있어서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은 들었거든요.

    안어울리는 가발을 둘러쓰고 있는 느낌이에요..
    엊그제 본 "도토리 뚜껑" 이 생각나서 조금 위로가 되긴 했어요.^^


    파마약이라면... 스트레이트 파마약이겠죠?
    그거 하나 사와야겠네요.

  • 7. //
    '12.12.5 9:15 PM (121.163.xxx.20)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샴푸할때 앞머리만 더 비벼주고, 드라이로 죽죽 펴주면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 8. 파마약
    '12.12.5 9:34 PM (211.201.xxx.202)

    그거 스트레이트 파마약이 아니구요. 그냥 파마약입니다. 중화제는 안 바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6 무시 08:37:18 421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1 부자되다 08:31:32 161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392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912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5 보습 08:14:53 818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5 트리트먼트 08:07:57 672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9 김장 08:06:15 1,069
1771366 대장내시경 1 ... 08:04:03 236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3 아내 07:54:22 1,819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340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9 미친거니? 07:38:59 2,398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1,918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924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8 아침 07:08:16 917
177135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820
1771358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10 - 06:04:35 1,049
1771357 장례식장 다녀와서 5 --- 06:04:24 1,818
1771356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8 ㅇㅇ 05:50:29 3,069
1771355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9 .... 04:21:58 1,943
1771354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7 077 03:30:40 4,316
1771353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5,051
1771352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473
1771351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523
1771350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602
1771349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