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이라는 나라 별로 않좋아합니다..
문화적으로 깊이를 느낄 수 없고  그냥 졸부같은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나마 요즘은 곤궁한 졸부느낌이기도하지만
뭐  그냥 미국 아이비리그 학위장사하는 나라.. 거기서 받음 학위로 자국에 돌아가 미국을 향하는 기득권세력을 만들어
미국이 찍어내늠 막강한 달러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시키는
나라 쯤으로 .... 그나마 요즘은 그것도 어려워지고있죠..
하여튼 저는 미국을 좀 무시했다고 할까요?
근데  요즘 대선 tv 토론회 보면서 처음으로 미국에 열등감
듭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이거였군요... 
언젠가 영어 스터디그룹에서 은퇴하신 육십대 후반의
노신사께서 미국이 단기간에 초강대국이 된 결정적인 이유가
몇몇 훌륭한 대통령의 출현으로 꼽더군요... 그때가 몇년 전인데
전 그분의 말씀 귀담아 듣지 않았더랬습니다....
근데  요즘 그 말씀의 의미를 절실히 깨닿고있습니다.
왜 미국을 민주적인 나라라고하는지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관철시키고 이루어가는지..
아메리칸드림이란말은 그냥나온 말이 아니라 
그들의 리더들이 지고나간 짐이었음을 다시금 깨닿게하네요...
            
            미국 안 좋아하지만 선거 비교해보면...
                유권자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2-12-05 13:02:56
                
            IP : 223.33.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12.12.5 1:11 PM (223.33.xxx.14)- 오바마캠프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점조직 선거운동도 참 신선하더군요.. 저도 이번 선거에는 그런 자원 봉사해 보고싶었는데 돕고싶은 후보가 갑자기 사라지는 비극이...아쉬워요.... 
- 2. 오바마캠프'12.12.5 1:17 PM (184.57.xxx.246)- 그죠 오바마 캠프가 얼마나 적극적인지 민주당에 있는 간부들은 정말 모르는 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오바마는 도전자도 아니라 대통령에 있는 위치임에도 그의 캠프사람들은 도전자마냥 완전 적극적이었죠. 이멜도 하루에 몇번씩 받았는지.. 메일 하나하나 제목이며 내용이며..
 
 공화당 대표토론부터 대선토론까지 다 봤는데 정말 토론을 잘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한국 대선토론은 아직 너무 소극적이죠. 이 작은 나라 후보들이 다 준비한거 읽느라 바쁘고 질문도 날카롭지 못하고..
 어제 박근혜의 마지막멘트는 정말 웃음이 나오더군요. 저것도 대권후보인가 싶은것이.. ㅋㅋ
 토론이 어떤상태로 진행되었고 끝났는지 상관없이 걍 머리에 든게 없고상황대처능력이 없어서 준비한거 읽어내려오는.. 한심하더군요. 제일 여당의 대표가 저모양이니.. 하긴 독재자의 딸에 무능력의 화신인데뭐.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9825 | 82 쿡 꼭 지켜주세요 10 | Blue | 2012/12/06 | 1,301 | 
| 189824 |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12/06 | 1,053 | 
| 189823 | 이정희에 환호하는 일이 .... 9 | 정론 | 2012/12/06 | 1,951 | 
| 189822 | 잠못자서 죽는지 알았어요..ㅠㅠ 4 | ㅠㅠ | 2012/12/06 | 2,500 | 
| 189821 | 만만치 않아요. 2 | 밤톨 | 2012/12/06 | 1,394 | 
| 189820 | 좌탁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 구입 | 2012/12/06 | 1,878 | 
| 189819 | 사업하시는분들 설득시키기 자료(?) | 샌드위치먹을.. | 2012/12/06 | 1,187 | 
| 189818 | 박근혜 후보가 토론에서 한 말 중 제일 웃겼던 거! 11 | 알고보면 솔.. | 2012/12/06 | 4,099 | 
| 189817 | 꼭 이기고 싶어요. 15 | ... | 2012/12/06 | 1,972 | 
| 189816 | 매일 하루에 세시간자고 건강히 지내는분 계세요? 8 | ... | 2012/12/06 | 4,477 | 
| 189815 | 지금 핫 이슈는 대선 토론입니다. 8 | anycoo.. | 2012/12/06 | 1,782 | 
| 189814 | 윤중로의 어원이 와주테이라는 일본말이었네요.. 2 | 여의도 | 2012/12/06 | 4,590 | 
| 189813 | . 2 | .. | 2012/12/06 | 1,732 | 
| 189812 | 보청기 가격 3 | 질문 | 2012/12/06 | 2,484 | 
| 189811 | 이글 베스트에 오르면 박근혜 어찌될까? 16 | 눈오는데 | 2012/12/06 | 4,109 | 
| 189810 | 박정희를 구국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설득하기 5 | .. | 2012/12/06 | 1,853 | 
| 189809 | 40분 거리를 10시간반만에 도착 5 | kelley.. | 2012/12/06 | 3,709 | 
| 189808 |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 양파탕수육 | 2012/12/06 | 1,859 | 
| 189807 |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 선거도 중요.. | 2012/12/06 | 2,554 | 
| 189806 |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 oo | 2012/12/06 | 2,824 | 
| 189805 |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 | 2012/12/06 | 3,183 | 
| 189804 |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 | 2012/12/06 | 9,779 | 
| 189803 |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 별걸다묻는자.. | 2012/12/06 | 16,364 | 
| 189802 |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 얼음동동감주.. | 2012/12/06 | 2,561 | 
| 189801 | 문재인 대통령... ^^ 27 | 하오하오 | 2012/12/06 | 3,6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