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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의지없는 남편 ㅠㅠ 그러면 같이 운동하면 좀 할까요?

bloomings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2-12-05 12:27:54

 

 

집에 운동기구 있지만..헬스클럽 다니라고했거든요. 극구 싫다고하는데..

 

아기가 어려서 제가 같이 다니기가 좀 그런데

 

친정에 좀 맡기고서라도 같이 운동하러 갈까요?

 

한시간이라두요...

 

전 운동할 필욘없는데 남편을 위해서 같이 가줘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왜 혼자는 못할까요 왜왜..ㅠㅠ

 

 

IP : 112.148.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댓글
    '12.12.5 12:33 PM (121.165.xxx.189)

    보여주세요.
    제 남편, 님남편처럼 맨날 다이어트 미루고 먹고나면 눕고 나태하게 살더니 마흔 딱 되자마자
    혈압약 먹기 시작하고 2년후 당뇨....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운동해서 빼기 시작하더라구요.
    운동해라 살빼라 잔소리했을때 뺐으면 평생 이쁨받고 살았을텐데, 지금은 빼고도 구박받아요.
    그런말 있죠? 드세요 드세요 할땐 안먹다가 처먹어라~ 할때 먹는다고.

  • 2. 아..
    '12.12.5 12:40 PM (175.115.xxx.106)

    제가 딱 남편분같은 타입이예요.
    제 남편이 옆에서 북치고 장구치면 어거지로 같이 따라다니면서 운동같이 해줘요;;;
    운동 싫은 저에겐 자전거 타기(헬스에서 자전거 타는것도 괜찮아요)나 수영장에서 걷기..이 정도가
    제일 좋은 듯;;;;아, 첫번째 댓글 다신분 글 보니 걱정이네요;;

  • 3. 진짜
    '12.12.5 1:44 PM (223.62.xxx.23)

    저희남편도 여기댓글 보여줘야 겠네요 탄수화물 중독증에 고도비만 밥먹고뒤돌아 서면은 토스트 해먹을까 하고요 ㅠㅠ 밥은 또 얼마나 빨리 먹는지 진짜 폭풍흡입이요

  • 4. ...
    '12.12.5 3:56 PM (14.52.xxx.196)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운동이 헬스인 것 같아요.
    의지가 없는 사람을 운동 시킨다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헬스가 싫으면 수영이나 베드민턴 등 먼저 남편이 하겠다는 운동이 뭔지 물어보시고
    꼭 같이 가서 운동 하세요. 저기 윗분들 글처럼 당뇨 생깁니다.
    제 남편이 그러네요 ㅠㅠ 이미 늦은 후회지만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ㅠㅠ

  • 5. 보험몰
    '17.2.3 8:16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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