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식 상팔자 질문요!

드라마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12-05 11:14:24
중간중간봐서요...
임예진부부는 왜저리 날이서있죠?
게다가 그집며느리는 시댁가는걸 힘들어하네요?왜그런거예요?
반대하는결혼한건가요?
IP : 117.111.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1:21 AM (220.72.xxx.168)

    그집 며느리는 서울 살고, 시댁은 이천이거든요.
    뒤에는 못봐서 모르겠는데, 중간 에피소드는 임예진 시어머니가 신랑좋아하는 수정과해놓았으니 가져가라구 했어요. 근데 그게 그 며느리 일하는 평일이었고 퇴근후 저녁에 서울에서 이천까지 와서 그걸 가지고 가라니, 못한다 했고 그렇게 똑 부러지게 말하는 며느리랑 임예진 시어미니가 전화로 한바탕 했어요.

  • 2. 드라마
    '12.12.5 11:24 AM (117.111.xxx.104)

    윗님 감사요~근데 임예진은 송승환이랑 사이안좋아보이네요?매번 부딪히는거 같ㅇ보여요
    곧이혼할사람처럼..

  • 3. ...
    '12.12.5 11:28 AM (220.72.xxx.168)

    임예진 시어머니는 왕짠순이예요. 남편이 대기업에 다녔다고는 하나 월급장이여서 맨날 알뜰살뜰 사는게 몸에 뱄어요. 그런데 덜컥 정년퇴직하고 나니 더 아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심하게 짠순이긴해요. 웬만한건 큰집에서 다 갖다 쓰거든요. 하다못해 당면, 잣, 감자 이런 것까지...
    그래서 남편이랑 그것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쳐요.
    남편 생각엔 퇴직금, 오피스텔 월세 정도 있으면 이렇게 궁상스럽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너무 심하다고...
    송승환 남편이 그래서 우울증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부인이 해준밥도 안먹고 혼자 라면끓여 먹고, 그러면서 형, 동생이 마누라 험담 좀 하면 막 화내구...
    그담엔 안봐서 저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 4. 드라마
    '12.12.5 11:32 AM (117.111.xxx.104)

    점세개님 감사~~
    임예진이좀 피곤한스타일이었군요
    웃지도 않고 ㅋ

  • 5. 판사딸
    '12.12.5 11:34 AM (96.233.xxx.143)

    왜 산후조리원 안가고 혼자 아기 키우다 포기하고 친정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 6. ...
    '12.12.5 11:43 AM (121.151.xxx.218)

    판사딸은 죽은듯이 애낳고 몇년 숨어살려고 했는데 막내숙모에게 만삭인것 들켜서 온가족알게되고

    엄마에게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다가 애낳고 며칠 키우다 애가밤낮으로 울어재끼니

    두손두발 다 들고 친정으로 애보냈어요

    그러다 애 보내놓고 안되겠던지 몸이 안좋아서 판사그만두고 쉬고 싶다며 친정에 들어온걸로 되어있어요

    둘째 부부네는 일단잘나가던 남편이 정년퇴직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트러블인것같아요

    남편은 보기보다 속도 좁고 성격도 까다로운편이고 아내는 넘넘 짠순이인데다 노후에 대한 경제적인 궁핍을

    병적으로 무서워하니 드라마에선 퇴직금에 오피스텔 월세에 그리고 시골에 들어가면서(집은 이순재가 지어서아들에게 공짜로 줌)서울에 살던 아파트판돈도 있건만 머리속에선 죽을때까지 이것가지고 살아야한다 이돈떨어지면 비참한 신세가 된다는 오직 그생각만 가지고 살고 있어요

    이런부부가 온종일 특별한취미생활도 없이 집에서 붙어살게 되니 어지간한 부부라도 크고작은 다툼이 일어날터인데 오죽하겠어요

  • 7. 드라마
    '12.12.5 11:47 AM (117.111.xxx.104)

    이순재할배는 정말 능력자군요!
    그러니 자식며느리다 데리고사네요
    집도나눠주고 먹거리도 다 며느리들챙겨주던데

  • 8. ...
    '12.12.5 5:45 PM (222.109.xxx.40)

    임예진 대사에 나오는데 친정이 어려워서 결혼전에 궁핍하게 살아서
    가난(돈)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러지 말아야지 해도
    자기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161 어제 토론에서 놀라운 사실 7 닭튀김 2012/12/05 3,813
189160 응답하라 1997 뒷북녀예요 ㅠㅠ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8 꾸지뽕나무 2012/12/05 2,030
189159 58.151.***.83 님 왜 글 지우세요? 7 ... 2012/12/05 1,145
189158 들을때마다 이명박근혜넘실타 3 나꼼수 2012/12/05 581
189157 빌보 그릇 문의합니다. 4 궁금이 2012/12/05 1,952
189156 오카모토 ?? 1 샬랄라 2012/12/05 820
189155 직장에요 어제 티비토론 이정희 관련해서 질문요 9 .. 2012/12/05 1,953
189154 국민연대 출범- 조국교수님 10 훈훈ㅎㅎ 2012/12/05 2,227
189153 말에 민감 1 랩소디 2012/12/05 557
189152 피부관리,네일,미용,수선 어떻게 배우나요? 2 주부 2012/12/05 1,022
189151 씨터 이모님이 한달에 3번꼴로 돌발 외출 상황이 생기는데요. 26 ... 2012/12/05 4,742
189150 여기 자랑글 올리면 만원~ 6 오늘은 행복.. 2012/12/05 1,124
189149 박근혜후보 어떻하려고 저런 발언을...(큰 일ㅠ.ㅠ) 10 걱정... 2012/12/05 3,930
189148 절임배추 박스채 하루 묵혀놨다 김장해도 괜찮나요? 5 김장 2012/12/05 2,076
189147 어제 이정희 후보의 다까끼 발언 후 검색해 보니 박정희는 변신의.. 3 ... 2012/12/05 1,536
189146 선관위 홈피, '이정희 비난글' 융단폭격이라네요 9 호박덩쿨 2012/12/05 3,090
189145 블루베리잼 완저 망쳤어요 6 2012/12/05 1,639
189144 이 와중에 초등아이들 성탄절 선물 정한 것 있으세요? 9 성탄절선물 2012/12/05 1,148
189143 박근혜, 네거티브 대응전략 문건입수 2 세우실 2012/12/05 1,463
189142 “민속촌, 박근혜 외사촌 일가 강압으로 빼앗겨” 7 사실인가요?.. 2012/12/05 1,758
189141 급!!급!급!! 도로 사정 7 2012/12/05 1,472
189140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평가결과 1 추억만이 2012/12/05 831
189139 이제서야 토론회 봤네요 1 진짜! 2012/12/05 827
189138 나이 70정도되시는 할머니옷 인터넷쇼핑몰 3 쇼핑몰 2012/12/05 2,388
189137 눈이 펑펑 오시는데... 이 시가 문득 떠오르네요... 2 추억이 2012/12/0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