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놀라워요..

와대단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2-12-04 22:40:08

이제 안철수보다 이정희에게 관심이 가네요.

이정희를 이렇게 대중적으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나 싶은게..

그전에 이정희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풍문은 들었지만, 통진당 분열 겪으며 실망도 했고..

대선후보 빅3중에 여성이 두명(그중 한명은 당연 싫지만..)인것도 놀랍고,

정치인 특유의 두리뭉실하거나, 의뭉스러움 없이

소신껏, 자기 언어로 이야기하는게 시원시원 하더군요.

문재인님 지지자지만,

문재인님의 진심은 충분히 알지만, 연설할 때나 정책 토론에서의 화법은 사실 추상적으로 다가온적이 많았는데..

이정희는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이번 토론에서 박근혜가 왜 당선되면 안되는지 학력고사 전국 수석한 언니에게 족집게 과외 받은 기분이예요. ^^*

앞으로 문재인님과 굳게 손잡아주셨으면 좋겠네요..

IP : 121.183.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0:41 PM (219.250.xxx.95)

    말투도 완전 똘망똘망 ,눈동자도 완전 똘똘이.....

    다음 토론이 이정희 때문에 기다려질정도...

    이거뭐냐모냐.....

  • 2. 엥?
    '12.12.4 10:42 PM (119.149.xxx.208)

    절대 싫어요
    문재인님 절대 이정희랑 붙음 안됩니다

  • 3. 동무
    '12.12.4 10:47 PM (121.180.xxx.61)

    정은이왈 : 리정희 동무 날래 날래 더 까라우

  • 4. ...
    '12.12.4 10:47 PM (39.116.xxx.19)

    이정희 오늘 활약이 문후보에게 득이 되지않을수도 있을듯...

  • 5. ㅇㅇㅇㅇㅇ1
    '12.12.4 10:47 PM (211.36.xxx.144)

    문재인님 쳐다보는 눈길이 존경이라고 써 있던데요?

  • 6. 이정희
    '12.12.4 11:05 PM (109.23.xxx.17)

    문재인과 민변시절부터 친분이 두텁답니다.
    이정희 이번 총선 때, 관악지역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하면서 보좌관이 저질렀다는 선거부정을 알고도
    사퇴안한다고 버틸 때, 문재인이 설득해서 사퇴하도록 했죠.
    이정희가 문재인을 까는 건 차마 할 수 없을 겁니다. 존경이 가득한 눈빛일 수 밖에요 .
    문재인 옆에서 본 사람들은 다 존경하더라구요.

  • 7. 우어워
    '12.12.4 11:44 PM (114.203.xxx.176)

    진정한 용자
    진짜 대박 ㅋㅋ

  • 8. 촌철같은 글~
    '12.12.5 12:06 AM (125.142.xxx.233)

    학력고사 수석한 언니한테 족집게 과외받은 기분... 저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29 살림의 기초에 뽁뽁이 관련글에서요.. 6 뽁뽁이 2012/12/05 1,946
188928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05 1,337
188927 박근혜 적극투표층이 약간 빠지겠네요 3 바쁜벌꿀 2012/12/05 1,312
188926 이정희 같은 목소리와 발음 갖고 싶어요 20 새로운 목표.. 2012/12/05 9,208
188925 운전 연수 후기^^ 3 초보탈출?!.. 2012/12/05 2,572
188924 이정희가 총선때 무슨 잘못을 했나요? 궁금 2012/12/05 974
188923 어제의 토론방식은 박근혜의 자살골! 6 참맛 2012/12/05 2,208
188922 오늘자 중앙일보 1면은 이정희 부호사진은 교묘히 잘라 실지도 않.. 1 조중동사절 2012/12/05 1,537
188921 이사땜에 중학교를 전학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3 이사 2012/12/05 2,425
188920 조정래님의 태백산맥을 드라마로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3 내년부터 2012/12/05 1,626
188919 文측 품격·배려·책임감·진정성 보여줬다 6 진짜 2012/12/05 1,575
188918 어제 토론후 까페 분위기 2 ... 2012/12/05 2,143
188917 우엉조림맛있네요. 8 닥끄져 2012/12/05 2,219
188916 문과 이과 계열 선택 5 문과냐?이과.. 2012/12/05 1,387
188915 이런 시험 봐야할까요? 말까요? 2012/12/05 938
188914 어제 토론회 보고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ㅎㅎ 24 닥그네 2012/12/05 11,120
188913 토론 누가 잘했나. 여론조사 나왔네요. 18 속보 2012/12/05 4,246
188912 초등학교 결석일수 2 겨울방학 2012/12/05 3,185
188911 어제 토론 속이 조금 뚫리는 기분 1 이겨울 2012/12/05 1,071
188910 특정 부동산업자와 거래하고 싶지 않은데요.. 2 어쩐다 2012/12/05 1,173
188909 문재인후보는 안 뽑습니다. 39 rk4554.. 2012/12/05 3,782
188908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05 918
188907 이정희토론에 대한 저희 회사 분위기 16 .... 2012/12/05 5,015
188906 디카 어떤 것으로 살까요? 추천해주세요. 여행마니아 2012/12/05 861
188905 전철에 노인들 앉을자리 없다는 중앙일보 엄을순씨글 유감 10 ... 2012/12/05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