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한지 15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하지만 연애는 한 5년 하고 결혼했구요 ㅎㅎ)
아기가 아직 안 태어나서 그런지(뱃속에 아가는 한달 뒤에 태어나요 ㅎㅎ) 
암튼 남편이 좋아요 ㅠㅠ
성품도 반듯하고 유하고
하고 싶은일이 있으면 밤새더라도 꾸준히 준비하는 모습도 존경스럽고, 전 쇼핑몰에서 택배 받아보는데 남편은 서점에서 책택배받아보는 모습도 좋아보이고..아가가 남편 닮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희집이랑 문화랄까 분위기가 틀린 시댁은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지만... 뭐 사랑하는 남편의 가족이니 잘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 남편이 한달간 출장가서 괜히 보고싶어 이 넋두리네요..
            
            남편이 좋아요..
                Gm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2-12-04 19:23:14
                
            IP : 222.106.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4 7:29 PM (175.194.xxx.113)- 본받을 점이 있는 남편과 만나는 것도 복이지요. 
 시댁과는 잘 안 맞아도 남편이 중간에서 아내의 바람막이가 잘 되어준다면
 남편 위해서 시댁에 잘하며 사는 것도 가능합니다..
 
 임신 9개월인데 한 달이나 떨어져 있으면 정말 보고 싶겠어요.
 돌아오면 더더욱 잘해주세요^^
- 2. ...'12.12.4 7:33 PM (121.181.xxx.189)- 좋~을 때네요..부러워요.^^ 
- 3. 저도'12.12.4 7:36 PM (183.102.xxx.20)- 남편이 장기 출장 가면 
 남편이 좋아요.
 결혼 15년 넘은 아줌마예요^^
- 4. 빵터졌어요'12.12.4 7:40 PM (124.27.xxx.232)- 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 
- 5. 바스키아'12.12.4 7:49 PM (118.41.xxx.62)- 인생은 희노애락 이에요... 다 남편때문에....키키키.. 결혼 10년차.. 지금 전 '노'지점 어딘가 인듯.... 
- 6. ..'12.12.4 7:59 PM (1.225.xxx.2)- 남편이 빨리 돌아와서 순풍~! 편하게 아기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 7. 123'12.12.4 8:27 PM (211.126.xxx.249)-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 8. ^^'12.12.4 10:07 PM (122.40.xxx.97)- 저 예전에 임신하고 3개월에 남편 군대 보내놓고 보고 싶어서 마이클럽 비밀게시판에 남편이 좋은데.. 
 없어서 너무 허전하다.. 이런 글 적었다가.... 완전..-.-;;;;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임산부인 저...그때 인터넷.. 특히나 익명의 무서움을 알았었네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ㅎ
 
 늘 좋은 마음 유지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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