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티난다는 말 좋은건가요?
어릴때 20대중반까진 집이 사는축에들어서 평탄하게 살아왔구요.
지금은 그냥 저축못하고 먹고살기 빠듯한데요.
30대 중반되어가는데...
50대 이상이신 분들이 저를 보시면
부티가 난다고해요ㅡ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마켓에서 무료배송으로 지른거 만원짜리 입고있거든요...
아 물론 코트같은건 결혼전에 산거라 중저가구요..
구두도 9900원.무료배송만 줄창신거든요.
근데 형편좋을때 그런소리들으면 그냥 그러겠는데
좀 그래요... 요즘엔...
......
요즘들어 심심찮게 듣는데 좀 마음이 불편해요.
1. 음
'12.12.4 5:12 PM (171.161.xxx.54)키가 크고 머릿결이랑 피부가 좋으신가 보네요. 일단 가다가 좀 되고 ㅎㅎ 얼굴 피부 희고 머리숱만 많아도 좋아보이더라고요.
2. 말전문가
'12.12.4 5:13 PM (202.30.xxx.237)빈티난단 소리보단 좋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나나
'12.12.4 5:13 PM (222.114.xxx.57)네 키는 168 좀 통통하고 살집있고 흰편이에요. 얼굴에 트럴없고요...
그냥 피부탓일까요...
경제적으로 자격지심때문에 부티난다는 말 들을때마다 거슬려서 그래요.4. ,,,
'12.12.4 5:13 PM (112.149.xxx.166)없어보인다 너~!
야 너 귀티난다~!5. .....
'12.12.4 5:16 PM (210.95.xxx.43)빈티나서 무시당하는것 보다
부티나서 대우받는게 나아요
최소한 무시받지는 않는것같아요
밖에서는 그래도 있는거처럼 보이는게 좋더라구요
부티나면 언젠가는 부자되겠지요6. ..
'12.12.4 5:18 PM (1.245.xxx.60)제가 아는 지인은 백화점 브랜드로만 입는데 사람들한테 좀꾸미고 얼굴도 신경쓰고 다니라는 말만 듣는다고 속상하다네요. 님은 좋으신거에용^^
그사람 스트레스 무지 받습니다.7. 나란 여자
'12.12.4 5:21 PM (211.234.xxx.43)걸친 옷과 피부관리 투자 엄청합니다만
ᆢ님 말처럼 듣고 삽니다
제겐 염장글 ㅠ8. 오오
'12.12.4 5:21 PM (59.7.xxx.206)님 그런말 아무한테나 안해요. 진짜 있어보이는 사람들이나 듣는 말. 물론 대놓고 막 저런말을 내뱉진 못하지만
^^9. ....
'12.12.4 5:46 PM (112.149.xxx.166)제가 어렸을때 어떤언니 빈티지차림으로 걸어가는데 얼굴이 상당이 이뻤어요 빈티지차림에도불구하고
넘이쁘다했던기억이나고 회사오너딸 샤넬 투피스 가방 악세사리 신발 전부다 샤넬로치장해도
빈티나던데요..얼굴이 한진가 조현민처럼생겨서 ....좋은거에요 근데 재래시장가면 있어보여서 손해볼듯 ^^10. ㅎㅎ
'12.12.4 6:16 PM (39.116.xxx.12)치이~알면서..
다시 좋은거 확인받고싶어서 글 올리셨죠?
꼬꼬마애들도 그말이 좋은거 알겠네요..
완전 자랑글...11. 아잉
'12.12.4 6: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빈티난다는 말보다 백만배는 좋잖아요.
부티나는건 얼굴에 복이 많아서 그럴거에요.12. ㅋㅋ
'12.12.4 6:42 PM (218.209.xxx.132)저 님처럼 키 크고 살집도 있고 얼굴 하얗고 트러블 잡티 없는 아줌마에요저는 저희 남편한테 저처럼 부티나는 사람이랑 살아서 뭐든 잘될거라고 세뇌시키고있는데..
13. ㅁㅁ
'12.12.4 6:46 PM (211.36.xxx.225)미안한데요ᆢ저도 부티난나는말 듣는 일인입니다ᆞ주머니 완존 비었네요,에효~~~걍 방송용 멘트 다시 듣기하는거죠?껄껄껄,납득이 안가ᆢ
14. 맞아요
'12.12.4 6:55 PM (59.25.xxx.110)피부가 뽀얗고, 약간 통통하신 분들 그리고 눈매가 부드러운 사람들 보면 부티나는 것 같아요
15. 백프롬다
'12.12.4 8:17 PM (110.13.xxx.201)피부 하얗고 잡티 없으면 부티 나 보여요.
저희 언니 지지리 고생하고 사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다들 사모님으로 알아요.
키크고 날씬하고 화장 안해도 피부 잡티 없이 하얗고 주름 없어요.
주로 얼굴때문일거예요.
부럽네요16. 좋은말
'12.12.4 10:53 PM (182.208.xxx.213)울언니 키작고, 통통하고,배엄청나왔는데,, 한가지 얼굴이 무지 작습니다.
이쁜것도 아닌데 사람마다 부티난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그렇고요. 못생겼는데,,남들이 나를 그렇게 봐주는 것 본인한테 득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9324 | 어제의이정희 28 | 곳감 | 2012/12/05 | 4,568 |
189323 | (수정) 박정희 재평가 난장토론 진중권 vs ! 3 | 23분16초.. | 2012/12/05 | 2,140 |
189322 | 아기 키우기 넘 힘들어요. 13 | 아일랜드 | 2012/12/05 | 3,651 |
189321 |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 해주세요. 27 | 꼭 ~~ | 2012/12/05 | 6,223 |
189320 |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13 | kelley.. | 2012/12/05 | 3,941 |
189319 | 이사운이 있다는 것? 2 | 이사운 | 2012/12/05 | 3,368 |
189318 | 전세금 좀 봐주세요 7 | 부탁드려요 | 2012/12/05 | 1,920 |
189317 | 박이 토론서 대구경북 지지율 마이 까먹었네요! 10 | 참맛 | 2012/12/05 | 3,013 |
189316 | 이런날 피자 시키면 나쁜사람이겠죠? 24 | Tt | 2012/12/05 | 4,906 |
189315 | 우리나라엔 벌키한 실 없을까요?? 8 | 뜨개실 찾아.. | 2012/12/05 | 1,335 |
189314 |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왕자모 | 2012/12/05 | 1,813 |
189313 | 아래..시가 사람들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3 | ... | 2012/12/05 | 1,948 |
189312 |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 | 2012/12/05 | 2,808 |
189311 |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 아마미마인 | 2012/12/05 | 1,458 |
189310 |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 시누이 | 2012/12/05 | 2,060 |
189309 |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 역사 | 2012/12/05 | 2,889 |
189308 | 곰팡이 난 고구마 질문요~ | 고구마 | 2012/12/05 | 2,806 |
189307 | 내가 아는 천기누설 9 | 그날 웃자 | 2012/12/05 | 4,148 |
189306 | 영등포 지하상가 무서운 여직원 3 | 지하상가 무.. | 2012/12/05 | 3,688 |
189305 | 다카키 마사오 쓴 사람입니다. 12 | 솔직한찌질이.. | 2012/12/05 | 1,841 |
189304 | 비타민 d 섭취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쉬울까요? 7 | 결핍 | 2012/12/05 | 2,126 |
189303 | 차길진이 박그네가 대통령된다고 예언했다네여.. 19 | 에효 | 2012/12/05 | 6,757 |
189302 | 이정희는 할말 한 것일뿐 11 | ss | 2012/12/05 | 1,609 |
189301 | 마트 주차장에 차 놓구 왔는데.. 괜찮은건가요? 3 | 춥다 | 2012/12/05 | 2,342 |
189300 | 안철수님 부디 님의 길을 가세요~ 8 | 눈꽃 | 2012/12/05 | 1,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