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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실용음악학교

동생걱정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2-12-04 15:18:40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올해 34살입니다.

 

졸업하자마자 집안 사정으로 집에서 하던일을 돕는 바람에 사회에서 경력을 쌓을 여력이 전혀 없었고

집에서 하던일도 경력으로 쳐줄만한 직종도 아니었습니다.

이젠 정상적으로 취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요새 자영업을 해도 다 망해나가니 섣불리 가게 하기도 힘이 듭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많지만 저는 동생이 본인이 하고 싶어하던 음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젠 나이가 너무 먹어서 전공도 않한지라 본인이 거의 절망상태입니다.

각종 악기를 독학으로 조금씩 다 다룰줄 알고 노래도 꽤 잘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피아노같은거 치고 있으면 정말 행복해하구요

늦었지만 동생을 위해서 미국쪽으로 학교를 알아봐주고 싶어요

어떤 학교를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너무 감이 않오네요

그리고 돌아와서 레코딩 세션이라도 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

한국에서 어떤 유학원을 알아봐야 하는지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려요

 

 

IP : 124.50.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12.4 3:44 PM (66.87.xxx.97)

    버클리가 제일 유명하지요 실용음악으로는... 홈페이지 들어가서 입시요강 살펴보시면 굳이 유학원 통하지않아도 지원하는데는 무리 없어요 다만 어느 학교가 실용음악으로 괜찮은지 인터넷으로 잘 알아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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