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형제들 한부모 돌아가시면..

장례식장 조회수 : 5,553
작성일 : 2012-12-04 14:08:44

여러가시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물어볼께요?

사이 안좋은 (인연 끊은) 형제나  남매들   부모님  돌아가시면.. 특히  한부모 남으신분 돌아가시면

부조금  어떻게 하나요?

저희가  사이가  완전  안좋아서..  한분  남으신  시부가  몸이 안좋으시니   별생각을  다해보네요...

IP : 121.171.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2:11 PM (222.121.xxx.183)

    살아계신 한 분께 몰아드리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 2. 원글이
    '12.12.4 2:14 PM (121.171.xxx.131)

    아니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구.. 시아버님만 계세요.

    전에 시어머니 돌아가실때는 시아버지 다.. 드렸죠.

  • 3. ...............
    '12.12.4 2:19 PM (125.152.xxx.77)

    장례비 치루고 남은건 제사지내는 쪽이 가져가라고 하시고 한쪽은 제사 참석 안하시면 되겠네요.

  • 4. ..
    '12.12.4 2:20 PM (110.14.xxx.164)

    장례비용 제하고 남는게 얼만지에 따라 좀 다르긴한데..
    보통은 남은 부모님께 드리고
    형제들끼리 나누기도 해요

  • 5. 사이안좋은건 아니었지만
    '12.12.4 2:21 PM (211.234.xxx.40)

    각자 자기문상객 부조는 자기가 갖고 비용은 1/n 했어요..어차피 부조금은 되갚아야하는돈이니까요.

  • 6. ...
    '12.12.4 2:21 PM (115.95.xxx.139)

    저희는 친정아버지 한분만 남아 계시다가 몇년전에 돌아가셨는데요,
    부조금 들어온거 전부 합해서(형제들앞으로 들어온것 모두 합쳐서)
    형제수로 나누어 가졌어요.
    사실 저흰 딸만 3자매뿐인데 큰형부한테 들어온돈이
    총액의 반도 넘는 많은돈이었는데도
    똑같이 3등분해서 형부가 주시더라구요..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근데 사이 안좋다고하시니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시겠네요..
    비용은 빼고 나머지 돈을 각 형제 이름으로 된것을 가져가야 하는지...?

  • 7. ..
    '12.12.4 3:32 PM (175.113.xxx.23)

    부조금 관리 하는 사람이 가져 갑니다.
    사이도 안좋은데 내놓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한사람이 꿀꺽 합니다.
    그게 제사지낸다는 핑게로 맏이인경우가 다...

  • 8. 그냥
    '12.12.4 3:59 PM (14.52.xxx.59)

    하객이름보고 자기 손님거 자기가 가져가세요
    아버님 손님으로 오신 분걸로 일단 장례비며 제반비용 충당해보세요
    어차피 안 보는 사이에 제사며 뭐며 구질하게 하지 마시고...
    이후로도 안 볼거니 꺠끗하게 정산하는게 좋습니다

  • 9. ,,,
    '12.12.4 4:15 PM (221.139.xxx.42)

    저도 시댁에 한 분 계시는데...
    처음엔 그냥 다 남은 분 드렸어요.
    형제랑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다음 상을 치루게 되면
    자기 손님꺼는 자기가 가져 왔으면 해요.
    부조라는게 다시 내가 갚아야 할 돈이기도 하고요..
    남편 쪽 손님이 정말 많았거든요.
    첫 장례식때 몇천 들어 왔는데 남은 어머님 다 드렸지만 생색은 하나도 안 난다는 점....
    지금 남편 경조비만 한달에 50이상 나갑니다.ㅜㅜ

  • 10. ..
    '12.12.4 4:49 PM (220.85.xxx.109)

    사이가 좋건 나쁘건 돈문제는 깔끔하고 사무적으로 해야합니다
    장례 여러번 치뤘고 주변 친구들도 차츰 부모님 가실때라 얘기도 들어요

    장례비는 보통 카드결제하니 1/n로 나눠내면 되고요
    각자 자기 손님껀 그대로 갚아야하는 빚이니 가져가고
    친인척이나 부모님 손님것은 남은 한분께 드려요

    금액이 보통 몇천만원 남게되는데 이걸 공평치못하게 처리하면 두고두고 앙금이 남습니다
    어떤 경우엔 동생네가 수천만원 부조가 더 들어왔는데
    큰형이 당연한듯 다챙겨가고 제사도 소홀히 해서 싸움나고요

    어떤 경우엔 생색내며 남은 부모한테 다드리자고 해놓고 나중에 본인이 그돈 빼먹는 사람도 있고요
    자기몫의 장례비도 부조가 안들어온 사람이
    많이 들어온 쪽에서 좋게좋게하려고 똑같이 나누자고 한다고 냉큼 받아가는 사람도 있구요
    장남이라고 집안 재산 다가져가고는 부조까지 자기껀줄알고 욕심내는 사람이 있질않나
    아주 요지경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26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 11:21:26 99
1771425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7 --- 11:19:20 126
1771424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3 .. 11:13:53 139
1771423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55
1771422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15 미쳐나갈판 11:04:46 1,084
1771421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0 Hvjvk 11:03:53 597
1771420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4 ㄱㄹ 10:59:15 480
1771419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1 ^-^ 10:58:26 317
1771418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175
1771417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5 흐음 10:55:26 401
1771416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1 ㅎㅎ 10:55:03 313
1771415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0:53:51 309
1771414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3 ..... 10:53:10 701
1771413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6 ㅇㅇ 10:52:46 818
1771412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운동 10:52:40 66
1771411 12월초 제주여행 4 ... 10:47:07 248
1771410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8 ... 10:43:46 882
1771409 파리바게뜨 쿠폰 5 파바 10:38:46 455
1771408 행복의 기준은 뭘까요? 16 &&.. 10:34:03 705
1771407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4 ㅇㅇ 10:33:57 827
1771406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 딸만할까요? 9 땅지 10:32:25 773
1771405 헐...윤창중이 이재명 지지하는군요 6 ㅇㅇ 10:24:52 1,303
1771404 회사 왕따 11 다닐까말까 10:20:55 1,102
1771403 김동률 콘서트 6 노벰버 10:16:05 938
1771402 그래도 부모니까 라는 오지랍 14 ㅇㅇ 10:15:25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