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람이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가는것 같아요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2-12-04 13:24:45

올 일년. 재테크한다고 이래 저래 가진현금 다 털어서 땅도 사고. 주식도 하고 했는데.

연말이 되고보니. 참 바보같은 짓만 하고 다녔나봐요.

땅같은 경우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말리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헌데 소개시켜준 분이랑. 중개사랑은 가격 저렴하고 공사하면

책임지고 팔아준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결과적으로 독박은 아닌데. 잘 팔릴 땅이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아니라는거죠.

또 중개사가 굉장히 싸게 사는거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제값주고 산건데. 거기다 저는 공사를 해야하니 오히려 비용이 드는거죠.

 

주식은 잘못들어가서 목돈이 일년 가까이 묶여있는 상황이구요.

 

내가 제대로 공부해서 알고 시작을 했어야 하는건데. 아는사람 통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한거라.

틀린말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나름 고수라는 사람들도 그보다 더 고수는 또 의견이 틀리고 그러네요.

완전 멘붕 상태에요.

 

땅 내년에 공사하면 바로 내놓고 이익을 못볼지라도 원금에라도 팔아야할거같구요.

주식은 뭐 더 기다려봐야할거 같아요. 원금 가까이만 올라오면 팔아야겠어요.

재테크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제대로 알고. 공부하고 해야겠어요. 십년전만해도 땅사서 개발해서 팔면 무조건 남는장사였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래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27 PM (119.194.xxx.177)

    재테크 관련해서 최근에 여러가지 강연이나 책들 접해봤는데 요 몇년간은 이자 적어도 차곡차곡 모으라네요
    상황이 너무너무 나쁘고 이 침체가 오년이 될지 십년이 될지 모르겠다고..
    글쓴분이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모두 상황이 안좋을때 하신거니 어쩔수없이 그리 된거죠..
    누구나 그리 되었을테니 마음 푸세요..

  • 2. 요즘 상황도 안좋구요
    '12.12.4 2:12 PM (211.234.xxx.40)

    주식은 몰라도 땅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여유돈이시라면 팔지마세요.땅은 십년이상을 생각하고 기다리셔야해요.완전 쓸모없는 땅 아닌 담에야 지금땅가지고 계신건 괜찮은것같아요.

  • 3. 일단
    '12.12.4 2:13 PM (121.88.xxx.239)

    요즘같은 경기에 땅, 주식은 너무 아니고요.

    아파트도 아주 똘똘한 역세권 하나 정도는 괜찮을듯.. 물론 실거주용이고 투자용은 아니예요.

    여튼 지금 시절에 돈 벌 생각으로 투자하면 안되요.. 일단 모으는게 장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39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소식 들었나요? 6 3456 2012/12/13 1,441
193038 신승훈 콘서트 수원에서 하는데 4 혼자놀기 2012/12/13 1,191
193037 투표했습니다. 1 유쾌한 술꾼.. 2012/12/13 628
193036 투표소 안내문 올때 같이온 박그네 홍보지에.... 5 이외수 2012/12/13 1,192
193035 아래 선거운동 문자보니 어제 우리집 방문 열고 들어온 선거운동원.. 3 꼬끼오~~ 2012/12/13 777
193034 “일본육사 출신중 정권 잡은 단 두 사람은…” 3 장개석과 박.. 2012/12/13 1,175
193033 광장동 구의동 자양동...학군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12/13 5,240
193032 엠빙신 라디오 서현진 아나꺼에서 선거의 역사에대해 잠시 나오네요.. 꾸지뽕나무 2012/12/13 1,024
193031 속터지는 고딩딸 9 ㅇㅇ 2012/12/13 3,503
193030 핸드폰문자로 박근혜 뽑아달라고 왔어요 7 ?? 2012/12/13 1,668
193029 문지지자들의 열등감 원글 글쓴이 입니다. 7 그립깽 2012/12/13 1,201
193028 치과 골드인레이 치료후 더 아픈거 같은데..조언 부탁드려요~~ 1 가을이좋아 2012/12/13 1,664
193027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13 872
193026 607호 변태 민주당당직자 8 어딜만져 2012/12/13 3,320
193025 입주민카페에 세입자 7 레몬이 2012/12/13 2,472
193024 A6 비슷한 트랜드의 브랜드가 뭔가요? 1 베네치아 2012/12/13 746
193023 해남사는 농부님 23 ... 2012/12/13 5,127
193022 6살아들의소고기는안먹을거야 3 설유화 2012/12/13 1,374
193021 국정원녀는 집밖으로 나왔나요? 13 궁금 2012/12/13 3,088
193020 백만원으로 뭐하고 싶으세요? 20 우울 2012/12/13 2,852
193019 같은 물건을 너무 비싸게 샀어요ㅠㅠ 5 @@ 2012/12/13 3,372
193018 문재인 후보님께 딱 맞는 글 5 좋은글 2012/12/13 1,345
193017 요하넥스 패딩 어떨지..기타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5 40초반직장.. 2012/12/13 2,549
193016 컴화면에 눈내리게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1 2012/12/13 1,124
193015 복수전공이요 ㅇㅇ 2012/12/13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