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할때마다 여동생이랑 있는 친정엄마..

큰딸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2-12-04 11:12:32

저한텐 전화도 안하면서 여동생이랑은 늘 붙어다니네요. 같이 있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저한텐 힘든 얘기만 하고 속풀이만 하면서...

 

나도 불러 같이 가면 좋으련만..

 

일마다 돈도 많이 드리는데.. 그것도 그때뿐..

 

 

IP : 110.9.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12.12.4 11:15 AM (58.29.xxx.130)

    고생을 함께 할 사람이 있고
    즐거움을 함께 할 사람이 따로 있고
    슬품을 나눌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 - 일할 사람도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 - 돈 드리는 사람도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 2. ..
    '12.12.4 11:36 AM (110.9.xxx.206)

    어디 같이 가자 얘기해봤었지만 갈일 없다 며칠전 다녀왔다 이런식으로 말해버려서

    같이 갈 기회가 없더라구요. 그냥 전화해도 귀찮아하는 식으로 받아요 왜 무슨일있어?? 이렇게요.

    시엄니사랑이야 포기했는데 친정엄마는 포기가 안되는지 원... 섭섭하면서도 돈 드리는거 끊게가 안되네요

    넘 바라는것같아서 이젠 포기해야겠죠?? 쩝

  • 3. 그래요.
    '12.12.4 1:19 PM (1.236.xxx.67)

    일할때 부르는 사람 따로 있고
    놀때 부르는 사람 따로 있는 느낌......
    부모자식간에도 친구관계처럼 더 살가운 관계가 있고 그렇지 못한 관계가 있나봐요.
    부모자식간에는 안그럴줄 알고 저도 미련스럽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데
    기대감을 버리니 예전보다는 아주 쬐끔 홀가분해졌어요.
    그 기대감 버리기까지 세월도 무지 오래 걸렸고
    기대감 없다고해도 한번씩 상처받는 나를 볼때마다 미련스러워보이지만
    또 이런 시간이 흘러가서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43 개수대랑 가스렌지 떨어뜨려놓는거요 1 mm 12:06:04 65
1771442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씨 별세 4 명복을빕니다.. 12:05:49 271
1771441 예쁜여자 이야기 나와서말인데요 1 ..... 12:04:48 119
1771440 건희와 강자의 문자를 본 특검의 반응이.. 2 매불쇼x헬마.. 12:03:01 214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10 ... 11:56:34 272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45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4 아... 11:55:00 479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255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81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3 요리초짜 11:45:47 346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930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5 100개 11:43:30 322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348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89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2 궁금 11:41:25 163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733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438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7 ㅇㅎㅎ 11:31:43 757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1,027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705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21 --- 11:19:20 894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8 .. 11:13:53 500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6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30 미쳐나갈판 11:04:46 2,857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