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남편이랑 같은 회사에서 마주치면 기분이 어떤가요?

남편아!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12-04 10:42:39

별 쓸데없는 질문 같은데 남편과 저는 같은 회사지만 근무처는 다릅니다.

하지만 간혹 회의나 교육을 받을 경우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이리 어색한지요..

그런데 제 옆에 여직원은 저와 같은 경우인데 남편을 회사에서 마주치면 윗 상사분한테도

소개하고 같이 커피 마시게 하고 또 남편이 일 마칠때까지 옆에서 커피 마시며 하하호호 하네요..

내가 남편하고 별로 사이가 그냥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의 부부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그만큼 내 남편이 너무 좋고 둘이 사랑하고 어디 내놔도 내 남편이 듬직하고 챙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것 같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가끔 남편이랑 마주치면 왜이리 남 보기가 그런지요..

제가 아직 덕이 부족한건지..ㅠㅠ

IP : 211.11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2.12.4 10:44 AM (1.236.xxx.67)

    저는 성격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밖에서 남편을 만나면 무척 반가워하고 같이 있는 사람에게 소개도 시키는데
    남편은 밖에서 저를 만나면 어마어마하게 어색해합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있을때는 오히려 저보다 더 살가운데 사람들 있는데서는 신경이 많이 쓰인대요.

  • 2. asd
    '12.12.4 11:05 AM (59.1.xxx.91)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 여기에 답이 보입니다. 맘에 들지 않으니 어색한거죠. 당연한 거예요. 맘속으로 미워 죽겠고 과거의 앙금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이뻐보일리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77 시내버스 고장으로 환승했는데 요금이 부과된 경우는? 1 버스 2012/12/04 1,683
188576 오상진 아나운서 보고싶어요. 왜 안나오죠? 6 미국 2012/12/04 8,302
188575 옵티머스 뷰2 할부원금 25만9천원인데 어떤가요? 2 핸폰 2012/12/04 2,171
188574 '토다이'라는 뷔페 식당 괜찮나요~? 17 외식 2012/12/04 4,164
188573 안철수님 웃는 사진 넘 좋아요 7 ..... 2012/12/04 1,905
188572 질문, 운전전후, 자동차 구입비용. 8 운전하고파아.. 2012/12/04 1,235
188571 이번주가 결혼인 친구 고민 들어주세요.ㅜ.ㅜ 9 친구고민 2012/12/04 3,533
188570 해외몇달나가는데 자동차보험 꼭 들어야하나요? 3 하루만 2012/12/04 1,160
188569 직장이 구해지지 않았는데 이사를 가야 할 경우 답글 꼭 부탁드려.. 1 이사 2012/12/04 786
188568 A와 B 이야기..(유치함 주의) 17 알파벳 2012/12/04 3,738
188567 죽이는건 괜찮지만 분열은 나쁘다. .. 2012/12/04 891
188566 1월중순 푸켓 항공가격 적당한지요? 9 해외여행어려.. 2012/12/04 1,861
188565 수시 예비번호 받았는데 8 수험생맘 2012/12/04 5,025
188564 성격이 불같은 가족 계속 보고사나요? 10 .. 2012/12/04 3,605
188563 캐시미어 때문에 사막화가 더 빨리 된다고 해요.. 11 몽골 2012/12/04 2,792
188562 영어고수님들 이 문장구조를 어떻게 보면 될까요? 8 영어문장 2012/12/04 1,184
188561 오마이뉴스 속보... 30 성주참외 2012/12/04 19,830
188560 음양오행 아시는 분, 천간과 지간 좀 알려 주세요 7 배꽁지 2012/12/04 3,414
188559 대선후보 TV토론, 참으로 독창적으로 편파적인 편파의끝을보.. 2012/12/04 1,135
188558 김냉이 베란다에 있어서 거실문이 덜 닫혀요 10 고민 2012/12/04 3,067
188557 자격지심 2 글쎄 2012/12/04 1,260
188556 방풍비닐과 문풍지의 힘!!! 1 탱자 2012/12/04 2,709
188555 멘붕 사진 ㅋㅋ 24 우리는 2012/12/04 18,767
188554 삼양에서 우유가 나오네요. 9 2012/12/04 3,144
188553 키스가 하고 싶다. 11 이겨울 2012/12/04 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