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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남편이랑 같은 회사에서 마주치면 기분이 어떤가요?

남편아!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2-12-04 10:42:39

별 쓸데없는 질문 같은데 남편과 저는 같은 회사지만 근무처는 다릅니다.

하지만 간혹 회의나 교육을 받을 경우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이리 어색한지요..

그런데 제 옆에 여직원은 저와 같은 경우인데 남편을 회사에서 마주치면 윗 상사분한테도

소개하고 같이 커피 마시게 하고 또 남편이 일 마칠때까지 옆에서 커피 마시며 하하호호 하네요..

내가 남편하고 별로 사이가 그냥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의 부부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그만큼 내 남편이 너무 좋고 둘이 사랑하고 어디 내놔도 내 남편이 듬직하고 챙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것 같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가끔 남편이랑 마주치면 왜이리 남 보기가 그런지요..

제가 아직 덕이 부족한건지..ㅠㅠ

IP : 211.11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2.12.4 10:44 AM (1.236.xxx.67)

    저는 성격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밖에서 남편을 만나면 무척 반가워하고 같이 있는 사람에게 소개도 시키는데
    남편은 밖에서 저를 만나면 어마어마하게 어색해합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있을때는 오히려 저보다 더 살가운데 사람들 있는데서는 신경이 많이 쓰인대요.

  • 2. asd
    '12.12.4 11:05 AM (59.1.xxx.91)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 여기에 답이 보입니다. 맘에 들지 않으니 어색한거죠. 당연한 거예요. 맘속으로 미워 죽겠고 과거의 앙금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이뻐보일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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