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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투표하러 가는데요

위장전업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12-04 07:38:11

투표때문에 하루 휴가내러 상사에게 말하러 갔더니

제대로 된 사람 잘 뽑으라고 말해주길래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여기 유럽인데 이번주에 해외부재자 투표 시작이잖아요.

무튼 나보다 나이도 어린 잘생긴 상사가...그렇게 얘기해주니 기분이..^^;;;;;;;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북한이 아니라서 다행이잖냐..--;;;
물론 무시하면서 한말은 아니지만, 근데 뭐 전 태연합니다. 북한얘기 나오면 북한은 그러그러하다 라고 잘 받아쳐요.
문제는 박근혜와 북한이 저에게 오버랩이 되어서 말이죠....

상사, 한국뉴스 관심 갖지 말아쥉! 당분간!!!!



IP : 92.226.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장전업
    '12.12.4 8:17 AM (92.226.xxx.119)

    저도 다른 도시로 가요. ㅠㅠ
    휴가를 낼 수밖에 없는 현실. ㅠㅠ
    그러니 한국에 계신 분들도 꼭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 2. 원글님!!
    '12.12.4 8:21 AM (203.142.xxx.88)

    고맙습니다^^
    해외에서 한표 행사하기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이렇게까지 함께해주시니^^
    국내에서 주변인과 함께 저도 꼭 투표 독려하겠습니다^^

  • 3. ㅇㅇㅇㅇㅇ1
    '12.12.4 9:07 AM (117.111.xxx.160)

    외ㅡ~
    정말 멋지세요

    그리고 젊고 잘생기고 매너있는 상사와
    일하시는거 부럽네요 ㅎ

  • 4. 저도
    '12.12.4 10:02 AM (125.186.xxx.11)

    저는 한국살지만, 그 주에 해외에 나가야해서 부랴부랴 부재자투표 신청했어요.
    13일에 투표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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